메뉴 건너뛰기

정보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ND) .jpg (눈물주의/찌통주의)
25,016 164
2019.10.30 19:19
25,016 164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4)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5)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6)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7)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8)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9)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0)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1)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2)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3)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4)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5)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6)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7)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8)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9)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0)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1)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2)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3)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4)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5)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6)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7)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8)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9)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0)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1)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2)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3)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4)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5)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6)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7)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8) .jpg

https://theqoo.net/square/1241497776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9) .jpg











연희공략







**드라마의 주인공은 '위영락' 이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부찰 남매인 '부찰용음', '부찰부항' 임.**

**이 드라마는 복식고증 꽤 제대로 된 드라마니까 옷이랑 장신구도 같이 봐주면 좋겠음**

**이 드라마는 스트리밍 사이트 웨이브(구 POOQ)에서 볼 수 있음**
**올리는 날은 주5일제임**
**원덬 사정에 따라 8시~10시 사이에 글 올림**











https://www.youtube.com/watch?v=LWmaFwBthZw



















UqZxY



그시각, 황후는 멍하니 숨이 멎은 7황자를 눕혀두고 한참을 어루만지고 있음















okXto



황후를 보러 들어온 건륭.
















VhZWS

uTXcg



태의들은 아이를 잃은 충격으로 인해 황후가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함














IujrM

QlPhN

iQhue

mNcSk

BgqVX



자신의 곁으로 다가와 어깨를 잡아오는 건륭의 손길에 깜짝 놀라는 황후















UmUyT

UdjAp

ecoVm

kbxRn

reQfQ



건륭은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황후에게 눈물을 꾹 참고 7황자의 죽음을 말함
















rPrqR

xgQmy

IgiBD

xWewQ

ZohPk



황후를 위해 아무도 하지 못했던 말을 듣게 된 황후는 결국 충격을 받아 텅 비어버린 눈으로 건륭을 바라보고,
건륭은 이옥에게 눈짓해 시신이 된 7황자를 데리고 나가라 함
















SPFSi

nnaGz



그런 이옥의 낌새를 눈치 채고 아이를 데리고 가지 못하도록 붙잡으려는 황후.














fXcYC

vOFkn

GnMFs

NhjwJ



건륭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죽은 아이를 따라가려는 황후를 막아섬
















GgrGv

mPEkw

EDtza

WaiPk

nDEzS

OIPRW

AFLvW

xVHRB



건륭은 이러다 황후마저 자신의 곁을 떠날 것 같은 느낌에
애써 황후의 본분을 잊지 말라며 황후를 위로가 아닌 채근으로 달램














zORyd

ZgDDk

zjbWN



황후는 그런 건륭의 말에 질렸다는 듯 결국 건륭의 팔을 뿌리치고 일어섬













LifFm

lqljD

leAyl

jzxrF

GYXFA

KfqMF

QXOOw

mFDyO

cmBhn



끝까지 자신을 부찰용음 이라는 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청나라의 국모이자 황후로서 대하는 건륭의 행동에
황후는 결국 가슴 속 응어리진 화들이 터져버림














LTlJl

TjLEI

xLlqV

eljTc

wDQwu

ljSBl

MvsZk

BKkcP

iQtqJ

kqCvD

KkkkB

YlzgI

kcEiY

xzWGI

kfxGd

fIeNL

JMjUj

sWsxU

tvlho

qKFeo

tQXXy

HsXYE

vGWBe

Jxger

eBILz

EIsKs

lbOVu



건륭은 지금껏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용음의 화난 모습과 악에 받친 설움에 당황해
애써 용음을 진정시켜 보려 하지만,
용음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을 만큼의 속마음을 모두 토해내
더이상 자신을 부찰용음이 아닌 황후로만 바라보는 건륭에게서 벗어나려함














rnxbB

eyeVe

qoaUJ

FrMYS

TwcDK

SYBQe

myHpm

IKTVP

VXPiX

KBoOV

fTzve



살아서는 건륭을 벗어날 수 없다는 걸 잘 아는 용음은,
영종의 뒤를 따라 목숨을 끊기로 마음을 먹음


















XUNfu

FaWWK

TsHFR

sGlGZ

wYnIO

lGeEG

jWUhs

RlJQM

nMeRm

ZsTfg

qyidH

nBqKn

BcgyP



건륭은 아이를 잃은 아픔으로 용음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용음마저 이 차가운 황궁 안에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봐,
집착어린 두려움과 비뚤어진 사랑으로 인해
용음을 품어주기는 커녕 밧줄로 구속하고 속박해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함


















RVAOB

KJjeF

qalzw

QxZol

tKqgl

llNGP

mTpls

XTYeS

enPqU

RNjrn

EQCpM

gzTaR

xZdLL



악에 받쳐있던 용음은 기진맥진한 얼굴로
자신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으며 자유를 억압하고 곁에 두고자 하는 건륭에게
자신에게는 더이상 책임밖에 남은게 없다며
모든 것을 잃은 얼굴로 말함
















wassd

JcXWk

Atsgz

jopsv

LGAJq

CtWhR



건륭은 무너져 가는 황후를 더이상 보지 못하고 자리를 뜨고,
용음은 모든 것을 잃고 빈 껍데기만 남은 채 죽은 듯 숨만 겨우 내뱉으며
죽음마저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는 현실에
속으로 절망하고 또 절망함













WUbmU

FBPgQ

guvXI

ecgBX


McsSy



장춘궁의 문을 나서서야 애써 참았던 아픔과 슬픔, 괴로움과 두려움이 한꺼번에 몰려와
다리가 풀려버리는 건륭










NJlfy

nSeKW

gXsxh



건륭은 이례적으로 7황자의 장례까지 직접 치뤄주기로 함













UITkX

Tmjyt

DaAhB

XavSn

sRzrD

wlRWn

zbaKH

zhLlF



하지만, 건륭이 마음 먹은대로 되라는 법은 없는지
국사에 긴급한 일이 생김














SsDuT

XKZDR

GAMtm

sSavC

nHAsS

GpVHn

ikGOA

gRpOM



7황자의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청나라의 아버지 이기도 한 건륭은
결국 7황자를 잃은 아픔을 뒤로하고
자신의 백성들을 위하는 길을 선택함














YDLWW

ImvQu


그시각, 부찰부의 이청은 한가로이 식사를 하고 있음















zPSWK

jxxST

kfZwN

PqTPl

YSpDh

tzShE

VPYGk

uPJeW

RtixO

kauAq

mEvOo

EgPKG

duDbR

TeMYQ



이청은 무슨 속셈인지 일부러 황후를 찾아가 위로를 하겠다며 설침






















NIvnQ

cFGSd

ZgqOd

SYZpG

NcuKn

oDkcr

aHLTk

gFBfP

XlLEN

UtHaB

MDTQe

ynuuH



이청의 일리있는 말에 고민하는 명옥















aRdZT

bNIVd

OqHBu



명옥은 결국 이청을 안으로 들여보내고
안에서 황후를 모시고 있는 진주를 불러냄













LMhEO

hAJgs

Boccu

cezcv



곧 영락이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진주를 궐문으로 보내고 이청과 단 둘이 남은 황후를 걱정하는 명옥.






















EZOMN

ldomE

XjajO



그시각 영락은 생각보다 좋지 않은 아버지의 몸상태에
황후가 남긴 말을 곱씹으며 효를 다하기 위해 하룻밤 더 머물기로 함

















HGvEs

nHEvP

OxJKX

ElOsf

mynZS

edQMl

GUbeR

GxlQY

IitoX



황후와 긴 이야기를 나누고 나온 이청의 서슬퍼런 기운에 덩달아 기분이 이상한 명옥.












PwEVf

PXAEX

NTwyj



호박에게 이청을 배웅케 하곤 서둘러 황후의 곁으로 돌아감

















jcrox

tnAVG

zxiuw



이청이 다녀간 뒤로, 어딘가 더 차분해진 용음.













UjIZl

kwHZJ

UjXym

zjQdP



명옥은 이청의 방문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고 뭐라도 먹으려고 하는 황후의 말에
다행이라 여기며 얼른 음식을 준비하겠다고 함
















nPiPy

fznXe

BDGUf

MBPCj

FAqkx

jbbmO

KFGYg

vOKqq



꼭 명옥이 만든 찹쌀떡이 먹고싶다 하는 황후의 말에
다시 황후가 기운을 차리려나 싶어 명옥은 서둘러 찹쌀떡을 만들러 감














sdxnf

JkAmf

jQNND



영락의 회궁 소식을 물은 용음은 아직 영락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에 그저 알았다며 명옥을 내보냄














XPnsr

JKFZC

WflSW

SHVTt



명옥이 나가자, 용음은 참았던 눈물을 흘림.



















ZmrOE

KbkaV

eZrag

voUWI

ZTPzU

NEvBm



그날 밤,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어디론가 향하는 용음.



















IVism

wYafe

iJTXs

OQfsx

PDzHV

rZSsl

oFzqk

lFXOH

QuHYB

jApfi

RmvZN

nudRz

MWCzl

YaLVd

JOtKd

UaALH

vILpB

KXXSd

vvtWv

Yaufh

VKyZf

tQeEm

PoqhD

kauAI

eEmaR

zSdSq

ECVrx

mmgkw

XQigZ

vfMnK

qTCCi

wKDmS

qklKB

Quycc

pPAwK

LAIDv



그렇게 용음은, 자신이 그토록 평생을 갈망하던 자유를 찾아 떠남.





















ZoFDW

QgjBp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회궁하는 영락.
궁으로 들어서자마자 들리는 조종 소리에 무언가 불안함이 영락의 뇌리를 스침














MUoAK

miruT

daLNg

eoYOV

tyqBu

SUcPQ



황후의 홍서 소식에 서둘러 장춘궁으로 달려온 영락



















yhkOt

suSxi

rPYBZ

ONPwg

GhlCB

GcaDm

siAwS

AOtau

WfiaA

MAuNK

WtGRK

LCSZT

mHkVa



영락은 멍한 눈으로 장춘궁문을 들어서 문패를 바라보다, 이내 미친듯 내궁으로 뛰어들어감
















bJbIZ

WraJk

fElxS



들어온 내궁에는, 이미 차가운 시신이 된 용음이 영락을 기다리고 있었음.


















HguhN

Tynno

tEjvt

erQFg

CuYlU


영락은 무릎을 꿇은채 천천히 용음의 곁으로 다가감

















oPtKw

WOrTT

ErKjy

jePEQ

Hszwa

vZosV

zUsXN

ZCmiD



이전의 행복했던 기억이 머릿속을 스치며, 영락의 마음을 따갑게 애워옴



















XzyKM

wTVwk

hWGuZ

VmjEz

dVPPS

ShTVD

gudiy

PKxDn

AztZh

SDXhM

PNxsm

jKFmx

EaugT

SfQRa

XoLJi

OTozk



영락은 차마 용음의 얼굴을 마주하지 못함.
이제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전부였던 용음을 두고 홀로 나가,
용음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영락은 그 어느때 보다도 서러운 울음을 터트림















RSKoV

KtSoV

OsBlW

nVIcG

mgAJe

tYfjW

WjIjN

zfeZq

bwLNa



용음의 자살 소식에 장춘궁을 찾은 건륭.
















PTqfU

yDWvE

dwvjJ

SRjJY

nEziz

TnjAz

nQFtP

PWYcu

SazyV

vfIux

vbyrE

JBotv

jyXvm

OKvSu

mZjbK

shTAA

WjoFQ

MVioA

uFkLk

MyOLx

umXwd

kkglY

EiKcD

ISDhc

QcTQb

gWkdA

nluJx

TzlNj

PlArm

PcQIH

hbzjV

wTBjq

eLRNv

OOFOT

HdrsG

XIHls

KhwYv

uCikA

xUlDX

qTtcz

PivCP

cxoSC

myezo

XxnFE

IFvBb

RczqV

pJZEa

iaMzB

KSTcz

Mhsun

RIgWS

KpENR

OWzsa

qZoNr

QFKHU

kwMPR

ElUbk

DEucX

uCdjf

RTbJs

QbErJ

KpsjQ

myPxH

DYnrR

uPzuu



영락의 진심어리지만 날카로운 간언에, 건륭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림
















EJUgn

afclo

XrAQH

suXDc

HYfCY

JuhMV

VxJCl

qbeFL

UUKDx

LKbNM

cVaXN

TjLvl

PQNuh

JTlrO

tbdrK

dBxgz

wBAeL

CUajE

XCfgc

uaZhA

eXcee



영락은 그런 건륭의 명에도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듯 건륭에게 인사를 올림















UjeSC

MOOHL

KUQvR

gMWbV

fTUtY

wFtMQ

HZFPq

ARpzW

JyRXt

ngkuu

cCxWO

wZWQZ

LGSuN

XBvnX

DqPPc



명옥은 건륭의 말에 비틀거리며 일어나 결국 치장함을 바닥으로 던져버림














XOCZO

GLtfS

wdNHQ

wtmTj

uDUEd

QRCtm

YPOfg

qEWXC



명옥은 그렇게 건륭에게 진심을 다해 참았던 말들을 내뱉고
영락을 붙잡기 위해 장춘궁을 달려 나감





















GQuXd

CaxgN

eDCaz

DauSJ

YlBSU

OMOIr

YtdWz

npHbF

Fycvr

vprWC

GEcKd



영락은 자신에게 내려진 자결의 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모든 것을 잃고 삶을 살아감에 뜻이 없는 듯 덤덤한 얼굴로 칼자루를 손에 쥠
















vjfZj

rYKAd

VuaBB

MgBHK

EjQVs



이옥은 급히 영락에게 달려와 황후의 교지로 인해 영락이 사면되었다 알려줌.


















XLhgO

kIbZP

tOqQj

MnDcU

GQXOl

mlsUg

AutKy

ImgJn

yGOCm

xqtio

jKoBe

DIwpN

EwAzm

AwgQn



건륭은 마지막 유서에서마저 자신의 이야기 대신 영락의 이야기를 쓴 용음에
그제야 황후의 곪고 썩어버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그 와중에도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용음의 글에
진정 자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용음의 마음에서 자유보다, 자유로운 영락의 삶보다
뒷전이었다는 것을 깨달음.

이 넓은 청나라와 차가운 자금성 안에서
온 백성을 위하는 건륭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어질고 현숙한 황후는,
건륭이 사랑했던 용음이 아니었다는 걸.
자신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두려움과 아픔을 보듬어줄 도량 넓은 황후는,
이제껏 그러리라 믿었던 용음이 아니었다는 것을.

그 어떤 권력과 밧줄로도 자유와 행복을 갈망해 끊임없이 노력하던 용음의 마음을 붙잡을 수 없다는 사실에
건륭은 흐르는 눈물을 애써 닦아내며 마음속으로 삼킴















EgjTG

kdRgv

xFcOJ

ZEFzC

QHImC

JzZlD

yNhKp

JmSHv

OBePM

OSVRL

XJpZi

gVTFo

updyg

vsbOQ

yAvhO

pACgA

kMkAX

yGcuQ

gPAZC

HbxCS



영락은 그렇게 황후의 마지막 유언으로 인해
황후 대신 자유로운 삶을 누리며 자금성 밖에서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됨.

















ujkvG

vogpJ

jkhZg



인적이 없는 장춘궁 안,
홀로 남은 건륭은 그제야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쏟아 냄.




















ZAgWu

hdyGl

GnPzX

UlFWh



그시각, 용음의 죽음에 한귀비는 얼마 남지 않은 촛불을 자르며 만족스레 웃어보임.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말로 사람을 움직여,
한귀비는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올라감.













연희공략 1부 마침.













다들 여기까지 달려와 줘서 너무 고마웠어.
원래 이 글의 주인공이 황후인 부찰용음이기 때문에
부찰용음의 죽음을 끝으로 뒷내용은 웨이브로 드라마를 보면서 확인하라고 하려고 했어.
근 70화가 넘어가는 전체 드라마를 캡쳐하기에는 내 일상에 타격이 커서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부분이야.
그런데 몇몇 댓글에서 드라마로도 보지만 내 사족 보려고 일부러 더쿠로 온다는 댓글 보고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고민한 결과,
조금의 휴식을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2부로 다시 돌아올 생각이야.

1부의 주인공인 부찰용음이 하차했기 때문에,
2부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위영락이 글의 주인공이 되어서 돌아올거야.

앞으로는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로 글을 쓸게.

그대로 남편이~로 검색해서 들어오면 돼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주 월요일날 보자! 안녕!
















목록 스크랩 (0)
댓글 1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2 04.29 30,9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29,6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22,0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02,7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5,8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96,1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6,4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2,7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1,4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2,2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551 정보 홈플퀴즈 정답 14:42 28
2397550 이슈 우리학교 에타에 매일 아침 다정하게 응원글 올려서 네임드된 놈이 있었는데 17 14:39 1,802
2397549 이슈 윤서령, ‘미스트롯3’ 기적 드라마 장본인…콘셉트 소화제 입증 14:38 118
2397548 기사/뉴스 천우희 "장기용 첫인상은 '훈훈'…연하와 첫 작품이라 신경 쓰여"(살롱드립) 14:38 79
2397547 이슈 노시환한테 소고기 사준 류현진 5 14:37 496
2397546 기사/뉴스 ‘뮤직뱅크’ 이채민 가고 문상민 올까..“5월 하차→긍정 논의 중” (공식)[Oh!쎈 이슈] 1 14:36 223
2397545 유머 아니 진짜 저희 고양이 때문이라니까요ㅠㅠ 2 14:36 555
2397544 기사/뉴스 김지원한테 ‘태후’ ‘쌈마이’만 있나?..잊지 말자 ‘도시남녀의 사랑법’ 16 14:34 396
2397543 팁/유용/추천 오늘자 푸바오🐼 20 14:34 1,257
2397542 정보 삼송빵집 플친추가하면 카톡임티 줌(마감) 11 14:33 1,253
2397541 기사/뉴스 다친 곳 없다는데 병원 데려간 경찰 8 14:32 1,269
2397540 유머 [너드학개론] 고백 배설 4 14:32 654
2397539 이슈 많이 바뀐 활쏘기모임.X 5 14:32 333
2397538 유머 제가 좀 내성적인 편이라서요.gif 12 14:30 1,684
2397537 이슈 NCT 127도 팬들도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무대 5 14:30 377
2397536 유머 저는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3 14:29 651
2397535 이슈 귀여움을 아는 김천시청 공무원들의 부서별 현판 모음 17 14:29 1,643
2397534 이슈 야채 싫어하기로 유명한 전소연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jpg 2 14:28 1,790
2397533 유머 걸스데이 민아와 언니의 현실자매란... 3 14:27 1,248
2397532 이슈 노래 안할때와 할때 갭차이 큰 남자 가수 1 14:27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