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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4) ...jpg (스압/찌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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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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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 .jpg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 .jpg

https://theqoo.net/square/1206240112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 .jpg






연희공략










**드라마의 주인공은 '위영락' 이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부찰 남매인 '부찰용음', '부찰부항' 임.**

**이 드라마는 복식고증 꽤 제대로 된 드라마니까 옷이랑 장신구도 같이 봐주면 좋겠음**










https://www.youtube.com/watch?v=USEZSPTTOoE

[ 눈 내리는 소리 - 진람 (부찰황후役) ]


이번화는 꼭 OST랑 같이 들어주라ㅠㅠ
황후냥냥 연기한 진람이 부른 노래라 더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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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음은 오늘도 어김없이
죽은 아들 영련의 장명쇄(장수를 기원하는 장신구)를 어루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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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등장한 부항
누나가 여전히 죽은 조카의 유품을 끼고
정성스레 바라보는 누나의 모습에 마음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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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꽃을 기르며 마음을 정리하는 황후의 화단을 가꾸며
부항의 방문을 이야기 하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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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은 여전히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누나의 모습에 결국
용음이 어루만지던 장명쇄를 낚아채 밖의 화단에 던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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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잃고 장명쇄를 찾아 나서는 용음 .. ㅠㅠ
부항은 단호하게 행동해 누나가 죽은 영련을 떨쳐내기를 바랐지만
용음은 정신을 놓고 울면서 거친 풀 사이를 손으로 헤집어
장명쇄를 애타게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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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황후의 본분 ..

부항은 누나의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나라의 녹을 먹으며 황제를 잘 보필해야할 의무가 있는 누나가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소임을 소홀히 하는것은
청렴한 부항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

여전히 아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황제 뿐만 아니라 부항과 부찰가의 가족들까지 걱정을 끼치는 누나가못내 안타까웠던 부항은 
결국 누나의 아픔을 채우고 채우는 아픔의 우물인 장명쇄를 던져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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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음의 한맺힌 말들이 결국 비수가 되어 다시금 용음의 마음을 찢어놓음.
부항은 자신의 행동이 누나에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 것과
말로만 누나의 아픔을 이해한다고 하며 정작 그 속은 얼마나 새카맣게 타있는지
미처 생각치 못함에 오히려 그제서야 누나의 마음을,
황후의 본분만을 내세워 다친 마음이 아물지도 못했는데 신하로서의 도리만을 고집한게 미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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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참을 찾다 장명쇄를 찾아 정신없이 처소로 들어가는 용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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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음도 잘 알고있을 부모된 자들의 아픔과 더불어
현재 조정에 불어오는 정치적 혼란들 속에서
용음이 마음을 잘 다독여 황제를 잘 보필했으면 하는 뜻을 내비추는 부항.

그런 부항의 말에도 용음은 장명쇄를 소중히 손수건으로 닦아 멍하니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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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서서 누나를 바라보곤 이내 몸을 돌려 나가려다 
황제에게서 받아 온 물건을 내려놓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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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이 나가자 폭풍이 몰아치고 지나간 듯
깊은 생각에 잠겨 한숨을 내쉬는 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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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은 용음의 처소에서 나오다 누군가와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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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뒤, 황후의 처소로 문안을 온 순비.
용음은 언제 눈물을 흘렸냐는 듯 순비를 맞으며 이야기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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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은 용음의 옆에서 수발을 들다
차를 다려 온 궁녀의 얼굴에 눈물이 서린것을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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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의 말에 놀라 궁녀를 바라보는 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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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울었는데 황후의 하문에 아니라고 하는 궁녀 ..
용음의 얼굴이 심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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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가 황후에게 말을 올리려 하자
궁녀 홍라는 다급히 하지 말라며 말림
그러자 더 궁금해진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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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의 말에 놀라 미안한듯 홍라를 바라보는 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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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의 말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홍라의 남은 여생을 위하여
내무부에 이름을 올려 혼수품을 준비하라 이르는 용음.

궁중 사람들은 내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혼수를 하사받아 시집을 가게 되는 것은 큰 영광임
최상급 혼수와 더불어 황후라는 큰 뒷배를 등에 이고 시집을 가는 것.
용음의 말에 홍라는 감사를 표하며 명옥과 함께 밖으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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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의 일로 무언가 깨달은 바가 있는 듯 골똘히 생각하다 말을 꺼내는 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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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황후의 처소에서 나가다 부항이 마주친건
다름아닌 순비.

순비는 잠저시절부터 용음과 어울리며 친하게 지내
용음의 마음과 성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동생인 부항보다 순비가 부드럽게 말을 꺼내면
용음도 깨달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순비에게 부탁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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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음은 그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마음이 심란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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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즈음, 용음은 모두를 물리고 이청과 남아
낮에 부항이 두고 갔던 것을 열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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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다름아닌
황제의 직인이 찍힌 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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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음은 그렇게, 황제의 마음을 깨닫고
이청의 손을 꼭 잡은채
한참을 눈물로 속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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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여느때처럼 조용한 장춘궁.
모든 비빈은 황후에게 문후를 여쭈러 아침 일찍부터 황후의 처소에 오기에
명옥은 부지런히 황후를 보필하러 들어왔지만
어제 밤의 일로 많이 힘들었을 용음을 위해
이청은 문후를 물리라고 말함.

하지만 용음은 여느때와는 달리
밖에서 기다리던 이청과 명옥에게 들어오라고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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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결심한듯한 황후의 말에
드디어 황후가 바뀌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여 기쁘기만 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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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존나 시비거는 고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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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싸가지 밥말아먹은 고귀비는
저딴 말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남
그에 따라 고귀비의 끄나풀 노릇을 하던 가빈도 함께 일어나던 찰나
황후의 목소리에 멈추는 두사람.

샹련.. 청나라면 벽도 존내 얇은텐데 다들리게 크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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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와는 달리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온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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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비에게 언성 한 번 높이지 않고

고귀비보다 지위가 낮은 비빈들 사이에서

따끔하게 충고하는 황후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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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후의 모습에 뿌듯한 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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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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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뒷배가 되어주는 황후에

마음이 한결 편해진 유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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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야.. 잠깐 선 넘지 말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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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비의 아슬아슬함에 빡친 황후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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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고귀비의 건방짐에 더이상 참지 않고 코웃음 치는 황후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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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비빈들을 둘러보며 질문함


자금성의 법도는

천자인 황제의 말이 곧 법이요, 내명부는 황후의 말이 곧 사실이고 법임

그런 황후의 말에 반박하는것은 큰 불경죄를 저지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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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빈에게 물으며

고귀비가 틀렸다는것을 증명하는 황후냥냥.

고귀비의 자존심에 스크래치 오지게 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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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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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이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놀라운 일이야' 라니..


귀비씩이나 되어서 제대로된 법도조차 잘 익히지 못한

일개 '귀인'만도 못한 고귀비의 성정을 짖밟는 황후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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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쳐서 더 불경을 저지르려는 고귀비에

잔기침을 하며 그만하라고 일러주는 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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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그러시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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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빈이 보는 앞에서

고귀비는 절대로 넘볼수도, 넘을수도 없는

황후라는 지위에서 나오는 위엄과 권력으로

함부로 입을 놀리는 고귀비를

언성한번 높이지 않고 고고하고 우아하게 뭉개버린 황후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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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소로 돌아온 고귀비는 화를 주채할 수 없음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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