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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드라마의 주인공은 '위영락' 이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부찰 남매인 '부찰용음', '부찰부항' 임.**
**이 드라마는 복식고증 꽤 제대로 된 드라마니까 옷이랑 장신구도 같이 봐주면 좋겠음**
↓https://www.youtube.com/watch?v=USEZSPTTOoE
[ 눈 내리는 소리 - 진람 (부찰황후役) ]
영락이 부르는 소리에 얼른 나가보는 장상궁
영녕의 이름을 듣자마자 놀란 장상궁은
영락을 이끌고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김.
이유는 다시 설명하자면 윗전인 고귀비의 이름에도
영녕의 이름과 같은 한자를 쓰는 이름이 들어가기 때문.
장상궁은 아끼던 궁녀가 자결한 줄로만 알고 있었지만
영락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음.
그리고 복수를 위해 궁으로 들어온 영락을 걱정함.
장상궁 마마님,, 걱정마세요,, 위영락이잖아요,, 위영락,, 자금성 또라이 위영락,,
언니의 유품속에서 나온 옥패를 보여줌
장상궁의 말에 마음이 복잡해지는 영락..
황후는 황제에 대한 오해가 풀린 후
자신의 처소에 놀러온 황제에게 이전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짐
존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황후냥냥 쳐돌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바보같이 나왔냐..
모처럼 황후의 처소인 장춘궁에 왔는데
본인과 황제 사이의 이야기는 커녕 순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연애바보 황후와
그런 황후에게 그만하고 우리 이야기나 하자는 말을 못꺼내는 건륭 사이에서
존나 답답했던 명옥은 계속해서 순비 이야기를 꺼내려는 황후를 저지함ㅋㅋㅋㅋ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뻘쭘해진 우리 사랑 새내기 황후냥냥ㅠㅠ
우리 이야기?
아니? 일 이야기.
저수궁은 고귀비의 처소로
조정에서도 콧김 센 친정을 등에 엎고
내명부 안에서도 기세를 펼치며 사치를 일삼음.
진짜 너무 예쁘자너..ㅠㅠ
용음은 건륭과 잠자리에 들기 위해 침소로 가던 중
명옥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게 됌.
조금전 황제와의 대화도 너무 딱딱했기에
결국 명옥이 직설적으로 직언을 날린것.
명옥의 말에 설득당해 침소를 바라보는 용음.
일찍이 함께 잠자리에 들었지만, 용음은 건륭에게 그 어떠한 말과 행동도 하지 못함.
며칠 후, 황후인 용음의 생일.
후궁들은 삼삼오오 모여앉아 황후에게 올릴 생일선물을 가져옴.
한비의 선물이 마음에 든 황후냥냥.
친구였던 순비의 마음에 감동했음
싸가지 좀 봐; 닌 얼마나 대단한 선물 했냐
입 그만놀리고 내밀어봐 어디
마음에 들어하는 황후의 모습에 기쁜 순비.
(화려화려)
존나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밖에서 들려오는 날카로운 웃음소리에
모두들 문쪽을 바라봄.
그럼 그렇지.. 고귀비였음
(갑분싸1)
(갑분싸2)
칫.
생일모임까지 늦어버리는 고귀비.. 당신은.. 도덕책..
(짝짝)
(뭐길래 존나 유난인지 함 보자)
;;
개빡친 황후냥냥과 순식간에 갑분싸로 얼어붙은 장춘궁.
순비는 참지 않음
퍄핫!
(눈치눈치)
황후냥냥은 못말린다는듯 고개를 저으며 웃어보임.
화난 모습을 원했을 고귀비를 위하여
더욱더 환하게 웃으며 선물을 받는 황후냥냥
영락은 이번 연회를 위해 각 궁에서 올리는 선물 중
수방을 대표로 황후에게 올릴 조복을 지어옴.
영락이 들어가지 않고 버티고 있자 얼른 들어가라고 이르는 이청은
궁인들이 선물을 올리고 나오며 화가 난 황후의 뒷담을 함
이정도면 존나 앞담인데..?
하는 수 없이 예물을 올리러 가는 영락.
저번 유귀인 비파독 사건에서
영락이 유귀인에게 비파에게 독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후
고귀비는 괘씸한 영락을 저수궁으로 불러 하문했지만
바보처럼 행동하는 영락의 모습에 정말 모자란 궁녀인줄 알고
자신의 연근완자를 탐내던 영락에게 연근완자 몇십그릇을 내렸었음.
하지만 전부 연기였다는 것을 알게된 고귀비와 가빈.
무언가 찔리는게 있는듯 냉큼 예물을 보여주지 않는 영락.
다음화에 계속
(조금 이따 또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