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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3) (feat.찌통)...jpg (초스압)
8,679 25
2019.09.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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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1) .jpg

https://theqoo.net/square/1205320821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2) .jpg







연희공략














**드라마의 주인공은 '위영락' 이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부찰 남매인 '부찰용음', '부찰부항' 임.**

**이 드라마는 복식고증 꽤 제대로 된 드라마니까 옷이랑 장신구도 같이 봐주면 좋겠음**








https://www.youtube.com/watch?v=USEZSPTTOoE



[ 눈 내리는 소리 - 진람 (부찰황후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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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귀인과 이빈, 고귀비와의 일 이후,

이빈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유귀인이 황후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던걸

명옥이 돌려보내버림.

유귀인은 울면서 장춘궁(황후의 처소) 문을 손이 부르트도록 두드렸고,

결국 이빈은 자결한채로 발견됌

그로인해 명옥이 유귀인을 들여보내지 않았다는게 발각됐고

부찰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났지만 차분히 명옥에게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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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진짜 선 좀 넘지마 제발..

니가 뭔데..

개빡침 게이지 올려주기 장인 명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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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선 한두번 넘어본 솜씨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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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은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황후를 위해 저지른 일이라며 변명하기 바쁨.

황후는 결국 화가 터져버림


황후로서 내명부를 제대로 통솔하지 못했는데

자신이 아끼는 궁녀 명옥까지 자신의 안위를 빌미로

무서울 것 없이 행동하는게 자존심이 상할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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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아픈데

선 오지게 넘다못해서 줄넘기 하는 명옥의 행동에

현기증까지 나는 황후냥냥ㅠㅠ..

제대로 큰소리로 화 한번 못내고

속으로 끙끙 앓으며 삭힌게 안봐도 두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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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좋게 황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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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찰은 건륭의 다정한 하문에 아무렇지 않은 듯

표정을 갈무리 하고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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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찰의 선의의 거짓말

명옥이 황후에게 대든것이,

명옥의 잘못으로 이빈이 자결하기 전 말리지 못한것이 황제에게 알려지면

명옥이 목숨을 보전치 못할 것이라는 걸 잘 알기에

괜스레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꺼내며 명옥을 감싸줌


그런 마음을 눈치 챈 이청과 명옥은 잘못한건 아는 듯 서로 눈치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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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캡쳐 건륭 너무 바보같이 나왔네ㅋㅋㅋㅋ큐ㅠㅠ개해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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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대답에 잠시 고민하다

정말 할 다른 말이 없냐는 듯 다시 묻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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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황제에게 잠시 고민하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정석적인 답만 내놓는 황후 ..


답답한 마음에 자신의 부군인 건륭에게 모든것을 털어놓고

힘들어도 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하고싶지만

황후라는 자리가 그렇게 마음을 전부 터놓고 황제와 이야기를 하기에는

구중궁궐에 듣는 귀와 보는 눈이 너무 많아

항상 살얼음판을 걷는 듯 조심해 왔었음.

그것이야말로 황후가 내명부의 수장으로서, 한 나라의 국모로서

사랑하는 황제에 대한 예의이자 그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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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자신에게 모든것을 털어놓고

함께 의논하기를 바랐던 건륭은

황후의 형식적인 대답에 오늘도 고배를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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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황후와의 나눌 대화가 없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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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배웅하고 그제서야 참아왔던 현기증이 밀려오는지

잠시 멈칫 하며 생각에 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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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비와 유귀인의 일을 왜 함구했냐는 이청의 물음에

모든 일이 끝난 후라 말해봤자 돌이킬 수 없음을 상기함

한사람의 실수로 인해 사람이 죽어나가는 황궁을

이미 진절머리 나도록 겪어온 황후는

이 일을 뒤집어 봤자 명옥의 말처럼 자신에게 해가 되면 됬지

좋을 건 하나도 없다며 단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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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오이.. 하지만 황제는 밖에서 사실 다 듣고 있었다구웃-?

황후의 처소 밖에서 모든 일을 들었지만

고귀비의 기세에 황후만 다칠거라는 명옥의 말과

자신에게는 하나도 털어놓지 않는 황후의 모습에

행여나 일을 크게 벌렸다간 황후의 자존심이 상할까 조용히 일을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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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선물을 보냈다는 것에

당연하다는 듯 거만한 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내려오는 고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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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건륭아; 이게 처리한거야?

너무 조용하게 처리하는데;?

처리 정도가 아니라 걍 깜지 쓰는거자너..

사람 죽게 만든년한테 내린 벌이 허벌 가볍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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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빡친 고귀비

지필묵까지 준비해뒀다구웃>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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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ㅋㅋㅋㅋ

붓이랑 먹으로 한자 가득한 저 책을 언제 다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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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주체 못하고

하사받은 금강경으로 이옥 때리려다가

맞기 싫었던 이옥의 기지로 결국 성질 죽이고 쓴다는 고귀비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얼굴에 못됨 가득한거봐 세상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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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배달하러 가는 수방 궁녀들

금수같은년 금수는 오늘도 열심히 입을 털기 시작

길상에게 시위에 대해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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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의 말에 길상은 시위를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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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부항

부항은 자금성에서 존나 아이돌..

왜냐고? 집안 좋고 잘생기고 청렴하고 똑똑하니까..

황제가 아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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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에는 조또 관심없고 언니 일만 궁리중인 영락

쓸데없는 니들의 잡담은 언니 일 생각하는데 방해된다-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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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배달하러 가는 궁녀들 중

영락을 발견하고 놀란듯 다른 시위에게 일을 떠넘기고

부지런히 영락을 쫒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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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경석이는 영락이 언니 전남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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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게 나오는 경석에 잔뜩 화가 나

언니의 일을 캐는것에 방해가 될 경석을

사전에 차단하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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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위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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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궁은 일전의 해골물 유골가루 사건 이후 영락에게 앙심을 품고

자신이 심어뒀던 다른 궁녀가 영락이 시위와 함께 들어가는걸 봤다는 말에

기회를 잡았다며 달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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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영락의 기지에

시위 경석은 서둘러 자리를 뜨고

그동안 자신을 알게 모르게 괴롭혀온 상궁을 신나게 패대는 영락이..

진심 자금성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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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
(아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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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직접 봐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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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헛소리 지껄이는 영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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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병약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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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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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궁이 떠나고, 영락은 소란을 정리하다 무언가 발견하고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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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언니가 어릴적 알려주었던

하나밖에 없는 매듭법으로 만든 노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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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무언가 결심한 듯 서둘러 걸음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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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곳은 방상궁이 기거하는 처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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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자신의 언니는 영녕인데

아만이라고 부르는 말에 의문을 품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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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까지 써가며 일의 실마리를 잡으려는 영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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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궁녀의 말에 다시 방상궁에게 접근할 방법을 고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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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듣긴.. 위영녕 위영락 이름을 봐..

아만이 영녕인걸 아직 눈치채지 못한 영락과

아만을 영락이 왜 찾는지 눈치채지 못한 방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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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드디어 고귀비는 경전 다 배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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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한테 자격지심 있는거 ㅇㅈ? 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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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명옥이 만큼이나 선 졸라리 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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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서운 얼굴로 섬뜩한 미소 지어 보이는 고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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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상궁의 심부름으로 옷배달 또 가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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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자   아 Oh

Oh 금   이 Oh

Oh 성   돌 Oh



아이돌 부찰부항 떴다고 본분 잃어버린 궁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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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같은년 잽싸게 뛰어감

와중에 존나 관심없는 영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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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시발.. 쟤가 그렇게 유명해?

ㄹㅇ 인소 아니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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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이미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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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조또 관심없지만 그래도 물어는 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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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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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년 저거 또 일치러 가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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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금수년 또 금수같은짓 하고 있었음

부항이 지나가는 길에 손수건을 날렸지만

못보고 걍 즈려밟고 가버리는 부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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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

넘어지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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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냐

존나 위영락은 이딴거 못본다 이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잽싸게 금수 잡아서 일으키는 영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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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친 금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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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그만..

금수의 뼈때리기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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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일로 이미 깨달은게 많은채로 입궁한 영락은

금수에게 오르지도 못할 나무 쳐다도 보지 말라며 나무람

대충 언니 일 파려면 니따위가 걸림돌이 되어선 안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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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빡치지만 다 맞는말이라

반박도 못하고 옷이나 배달하러 가는 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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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랑 싸우고 따로 가는 영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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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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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을 아는 부찰에 깜짝 놀라 고개를 드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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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ㅅㅂ 방금 부찰부항에게 비벼보려던 금수에게는

온갖 싫은소리 다 해놓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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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 부항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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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상황 무마하고 가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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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걸린걸 직감한 영락은

대충 알아들은 척 하고 자리를 황급히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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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락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미소짓는 부항 ..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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