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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드라마의 주인공은 '위영락' 이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부찰 남매인 '부찰용음', '부찰부항' 임.**
**이 드라마는 복식고증 꽤 제대로 된 드라마니까 옷이랑 장신구도 같이 봐주면 좋겠음**
**이 드라마는 스트리밍 사이트 웨이브(구 POOQ)에서 볼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UNXvF17iVAo
[ 눈 내리는 소리 - 진람 (부찰황후役) ]
가귀인이 내쳐지고 귀인에서 답응으로 강등되며 봉호도 박탈되어
김답응이 되었음
4황자 장난감 가지고 정신 못차리는 중
내쳐지면 그날로 바로 궁인들한테 무시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빡쳐서 원래 하던 성질머리대로 그릇 엎음
(꼬르륵)
(주섬주섬)
갖은 패악 다부려놓고 배고파서 주워먹다가 누군가 김답응을 찾아옴
바로 한비..
자신은 그들과 아무런 원한은 없지만 '누군가'의 지시로 움직였다고 함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이라며 합리화 함
아직까지도 출세를 위해서라면 고귀비의 발이라도 핥을 준비가 되어있는 김답응
일전에 아버지가 이친왕에게 뇌물을 주고 하옥된 일을 묻는 한비
(씨발)
한비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김답응에게 실제로 들어서 그런지 더 빡친 얼굴
한비는 김답응이 한비의 탓이라며 한비가 자신의 지조를 지키기 위하여
고초를 겪는 가족들을 제대로 구명하지 못했던 일들을 들먹이자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자신에게 퍼부었던 원망섞인 말들이 떠오름
김답응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계략에 당한 한비에게 죄를 뒤집어 씌움
자신처럼 권세와 힘을 위해 고귀비와 결탁하지 않은 한비가 탐탁치 않았던 김답응은
그런식으로라도 한비를 우스이 여기고 업신여기고 있었던 것이었음
진짜 존나 무서움..
한비는 갑자기 흰 천을 꺼내어 김답응의 목에 두르고 기둥쪽으로 끌고 와
김답응의 목을 조으며 말함
한비는 그동안 모든것을 알고 자신의 가족을 헤친것도 모자라
4황자를 이용해 자신까지 노리는 고귀비와 김답응을 조지기 위해
아주 천천히 그 누구도 모르게 홀로 계획을 세웠던 것..
한비는 김답응을 죽이고 빗속을 헤치고 승건궁으로 돌아감
한없이 올바르고 곧은 사람이고자 했지만
위험을 피하려 살얼음판을 걷듯 늘 조심스러웠던 한비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던 고귀비와 김답응.
가족이 죽고 나서야 그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결국 고귀비와 김답응에 대한 복수심으로 변질함.
그렇게 한비는 흑화함
그시각, 황후는 영락이한테 내린 벌을 확인하는데
참을 인만 존나 100번 써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낭비 쌉오짐 종이 한장에 몇번이고 쓸 듯
벌 내린거 빡쳐서 저런건가
(뭐야이거?)
(왜요)
(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 주면 좀 제대로 받는 척이라도 해라,,
(관심법)
궁예인줄
(걍 넘어가줄줄 알았다가 잔소리 듣는 영락)
존나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황후 말까지 비꼬는 영락이,, 표정좀 봐,,
황후냥냥 개어이없어서 저절로 손이 올라갔지만
영락맘이라 영락이 때리지는 못하고 순순히 손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구하면 하지마)
황후냥냥 눈치보는 영락
지금 지때문에 빡쳐있어서 말 잘못 올렸다간 난리나는것을 감지함
입모양으로 그만하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황후냥냥 빡쳐서 자리 떠버리심ㅠㅠ
이청의 말에 그런가 싶은 영락이
(오들오들)
(끄덕끄덕)
무슨 일인지 말도 안해주고 그저 이불만 덮어주고 나가라는 황후냥냥의 말에 걱정 한가득인 영락이ㅠㅠ
다음날, 장춘궁에 순비가 찾아와 몇시간을 황후와 순비 둘만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후 떠남
며칠 후, 순비와 황후는 무언가 하느라 분주한 모습임
며칠동안 그런 일들이 반복되자 자금성 내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함..
(새벽같이 순비가 다녀가는 중)
영락이는 소문을 드디어 듣고 장춘궁 궁녀인 진주에게 입단속을 시킴
(노래임)
건륭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귀쫑긋함
저수궁=고귀비 처소
대놓고 건륭 눈치보면서 저수궁으로 향하는 건륭에게 폐하만 부르짖음
시바.. 이거 아무리 들어도 궁에서 소문이 도는 황후와 순비의 이야기임
(서로 눈치봄)
발로 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락이는 화난 건륭이 지나가는 모습에 시위들이 왜저렇게 화났냐며 떠들어대는 말을 듣고
건륭이 장춘궁으로 향하는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름길로 장춘궁으로 뛰어감
장춘궁에서는 순비가 황후의 옷을 벗기고 무언가 은밀한 짓을 하고 이음
개빡쳐서 쿵쿵대며 걸어오는 건륭
와앜!!
옷에 물 들이부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
영락이는 처소 안 황후와 순비가 듣도록 존내 큰 소리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영락 목청이면 크아 확성기는 필요없다~이말이야
덥썩!
건륭이 눈치깜
대야까지 발로 차고 화난티 오지게 내면서 들어감
1차 화 누그러짐
화 다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영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살금살금병 걸린 심즈처럼 걸어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진짜 짜증나)
결국 또 황제에게 미움만 삼ㅠㅠ
ㅍ..푸흡..!..푸핰..!!
(믿어서 온갖 화난티 다내면서 왔음)
아닌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진짜 존나 엄근진한 얼굴로 말함
웃음기를 주체할 수 없는 황후..
여기서 웃으면 좆되는걸 알고 힘겹게 참아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차..
이미 존나 단단히 오해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병신일까 남편일까)
황후는 그런 건륭이 귀여운지 계속 웃음을 억지로 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후 코에 손가락 콕 하니까
우리 황후냥냥도 졸라리 세상 깜찍귀염하게 인사함ㅠㅠ
자뻑왕 감자돌이 영락담임은 돌아감
기특해서 한번 더 물어보는 영락맘
백점짜리 대답에 너무 행복한 황후냥냥
(딸자식 하나 잘키우셨네요..)
그 소문은 궁인들을 통해서 돌았지만
황제의 귀에 들어가게 한 큰 공을 세운건 고귀비였음
배우들에게 일부러 소문의 내용과 흡사한 노래를 부르게 해
황후와 순비 모두 제거하려 했던 것.
영락의 목청알람이 큰 도움이 되었음
황후는 이번 일로 영락이에게 믿음이 생겨, 이청과 함께 장춘궁을 지켜달라고 함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