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48번째 멤버
무카이치 미온
AKB48 15기생.
팀K.
차세대 에이스라는 목소리가 큼(차세대 에이스로서의 평판이 높음).
어린 멤버들로 결성된 유닛 「でんでんむChu!」 에 참가.
무카이치 미온은 2년간 통지표로 올5를 받아낸 우등생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15기생인 "미온", 무카이치 미온에 대하여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녀는 AKB48의 15기생이지만 (AKB48에) 들어온(가입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 당시에는 15기생들 중 혼자서만 「이미 완성된 애가 있구나」 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스탭분들로부터 「그녀는 아역을 했고, 드라마 『アンフェア』에도 나왔다나봐」 라는 얘기를 들어 알게 되었죠.
------ 그로부터 1년 후. 오오시마 유코의 졸업이 가까워질 무렵. 「リクエストアワー」(AKB48그룹의 악곡인기랭킹을 발표하는 이벤트) 에서 한 가지(어떠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미온이 (AKB48의 리퀘스트아워에서) 39위였던 『ヘビーローテーション』의 센터로 지명되었던 겁니다. 『ヘビロテ』는 오오시마 유코의 첫 센터곡이자 AKB48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어준 곡인데, 미온이 유코의 지명으로 그 곡의 센터로서 노래한다는 얘기였죠. 유코는 어릴 때부터 예능활동을 해왔고, 아역때부터 열심히 노력해 온 사람이라서 같은 상황이었던 무카이치 미온을 신경쓰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미온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며 큰 압박을 느끼고 있었지만, 함께 무대에 올랐을 때의 그 엄청난 귀여움에 저는 미소를 지어버리고 말았죠. 「뭐지, 이 아이. 너무 귀여워!」 라면서 말이에요. (쑻).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온 걸까!? 이 아이는 "아이돌"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후로 미온은 15기생인 동기 나냐(오오와다 나나)와 함께 이벤트에 출연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늘었습니다). 저와 두 사람이 함께 세 사람으로 일을 할 때도 있었는데, 그때 그녀가 말하더군요. 「저, AKB48가 정말 좋아요. 노래가사들의 의미를 줄곧 나냐와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요.
미온은 오디션을 보기 전부터 AKB48를 정말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초AKB오타쿠".
"오타쿠"인 아이는 정말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시와기나 사시하라는 하로프로젝트의 "오타쿠"였고, 마츠이 레나도 AKB48의 "오타쿠"였죠. 정말로 좋아하기에 더욱 더 아이돌을 소중히 여기고, 신경쓰는 부분들도 있어요. 게다가 애정이 있는만큼 힘들 때 버틸 수 있는 "강한 면모" 또한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미온은 AKB48의 멤버들 중에서 무척 빛나고 있습니다. 그 반짝임의 이유는 AKB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근본적인 것들을 소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힙니다. 극장공연, 노래, 춤, 악수, 예의. 모든 것들을 말이죠.
팬분들이나 스탭분들은 멤버들에 대한 것들을 유심히(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몇개월이 아니라 1년, 2년이라는 긴 스팬에(시간/ 기간에) 걸쳐 보고 있고, 여러가지를 종합하면서 통지표처럼 마음 속으로는 점수가 매겨지고 있을 거라고(점수를 매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무카이치 미온이라는 아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 통지표에서 지난 2년간 올5를 받고 있을 겁니다. 이는 멤버들이라면 모두 느끼고 있는 것일 거라고 생각하고요.
미온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일들에서도 꼭 결과를 남깁니다. 어떤 멤버라 할지라도 꼭 낙심하거나, 설치거나(정신적 육체적으로 거칠어지고 엉망이 되어 언행으로 나타나거나), 썩기도(정신적으로 좌절하거나 방심 혹은 경거망동하여 실수하는 등 정신적인 면에서 흐트러지기도) 합니다만, 그녀는 「AKB가 정말 좋아요!」 라는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계속 올5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는 AKB역사상에도 없었다고 봅니다. 아이돌은 단순히 우등생이라고 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평가받는) 세계는 아닙니다만, 무카이치 미온처럼 계속해서 100점을 받는 우등생이 센터에 서는 날이 와도 좋지 않을까요.
이 연재의 3번째 칼럼에서 오오와다 나나에 대하여 이야기 했을 때, 저는 「오오와다와 무카이치가 함께 더블센터에 서는 미래를 꿈꾼다」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마에다 아츠코와 오오시마 유코가 아니더라도(마에다 아츠코와 오오시마 유코가 보여준 센터경쟁이라는 구도가 아니더라도)...
사이가 좋고 개성이 다른(친하지만 개성은 다른) 두 사람이 한 가운데에 서는 미래.
그녀들이 분명 보여줄 거라고 믿습니다.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 개관결정.
4월 8일에는 AKB48극장에서 졸업공연 이행.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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