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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1214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37편 와타나베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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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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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37번째 멤버

와타나베 미유키

NMB BII AKB48 B 겸임.

오사카 최강의 "낚시꾼"이라고 불리우는 사랑받는 캐릭터.



미루키는 AKB48그룹에서 가장 "여우*같은 여자" 입니다!

* 얼핏 여우같이 얄밉지만 귀여워서 미워할 수 없거나 미워지지가 않는 깍쟁이같다는 의미로 "즈루이온나"라고 표현하고 있다고 보임.



이번 회에서는 NMB48의 1기생이자 AKB48 팀B를 겸임하고 있는 "미루키", 와타나베 미유키에 대하여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2011년. NMB48가 극장데뷔를 한 직후였습니다. 당시 이미 NMB48는 「야마모토 사야카와 와타나베 미유키라는 두개의 간판」 체제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사야네 (야마모토) 가 멋진 느낌이었다면, 미루키가 귀여운 느낌이었죠. 



그녀는 낯가림이 있는 사야네와는 대조적이라 금방 다가와주는데, 남은(빈) 공간이 있으면 아무렇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쑥 들어옴) 오는 느낌이랄까요. 빈틈을 타서 애교부리면서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다카미나사~앙」 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냥 (한 마리) 고양이에요. 그리고 저는 그게 재미있어요. 지금까지 없었던 타입의 후배거든요.

정신차려보면 옆에서 「다카미나사~앙」 하며 붙어와요. 「어 어 어쩐 일이야?」 라고 하면,  「이 머리모양 어~~때요~?」 라고 하고,  「귀엽다고 생각해」,  「정말이에요~?」 라고 하면서 떠나가죠. 재밌어요 (ㅎㅎ).  달라붙어오거나 떨어져가는 게 정말 고양이 같아요. 



게다가, 전혀 겁을 내지를 않아요. 예를 들어, 해외스타가 방일을 한다해도  하~이 」 라고 해나갈 수 있는 느낌인거죠. 미네기시 미나미가 언제나 하는 말인데요. 「미루키가 되고 싶어!」  「저 아이처럼 행동하면 절대 인기있을거야! 정말 깍쟁이야! (ㅎㅎ)」. 그 천진난만하면서도 힘들여서 애쓰듯 하는 것도 아니고 나서려는 것도 아닌 느낌. 게다가 얼굴모양, 목소리, 여성적인 몸매까지… 확실히 그래요! 와타나베 미유키는 인기녀!죠. (ㅎㅎ)



그렇듯 인기녀인 미루키가 AKB48에 처음 겸임으로 온 것이 2012년 초여름이었고, 솔직히, 저는 「좀 두려운 걸」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가진 귀여움이나 폭신폭신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의 분위기(공기감)! (그런) 미루키가 도쿄로 온다는 것은 AKB48의 멤버들에게 있어 자극인 동시에 위협이기도 하다고 생각했었죠. 마치, 『마지스카학원』과 같은 양키드라마처럼, 「오사카에서 엄청난 녀석이 온다!」 「우리가 털릴거야! (엉멍진창이 될거야) 와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ㅎㅎ)



그녀의 겸임결과, 도쿄에는 그녀에게 매료된 남성팬들과 그녀를 동경하게 된 여성팬들로 가득해졌습니다. …… 아니, 정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ㅎㅎ).



그런 그녀가 가진 고양이같은 "누구에게든 사랑받을 매력"은 엄청난 재능이지만, 그와 함께 (그녀가) 대단하다고 여기게 되는 점은 "괴로움"이나 "고생스러움"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여유로워보인단 말이죠. 하지만, 그건 그녀가 노력해서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딱 한번 마음 약한 소리를 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2014년 「AKB48그룹대조각마츠리」 를 통한 NMB48와 SKE48 팀S의 겸임. 그리고 AKB48에서도 선발로 선택되었던 시기의 일이었죠. 3개의 그룹에 소속되어, 제각각 새로운 공연이나 곡들을 익히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겁니다. 그 방대한 양, 게다가 각각의 그룹악수회에도 참가해야 했던 것은 밖에서 봐도 한계를 넘을 정도였습니다(정도로 바쁘고 힘들어 보였습니다). 



제 아무리 미루키라도 너무 힘들어서 「무리에요」 라며 울면서 웃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생글생글 웃고 있고, 우아한 행동거지를 보이고 있었어야 할 그녀의 눈물에 애가 탔던 기억이 납니다. 



그녀의 상황이 힘들거라는 걸 알고 있었을텐데도 저는 「와타나베 미유키라면 간단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미루키는 힘들다는 걸 일체 내보이지 않기때문에, 저 조차도 그렇게 생각해버리고 있었던거죠. 그렇듯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 또한 그녀의 대단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그녀는 매력이 정말 많습니다. 그녀에게 낚이면, 누구든 머리 속에 「?」 가 뜨게 됩니다. 「뭐지? 이 아이?」 라고 생각해버리게 되는거죠. 그리고 그 다음 순간, 깨닫고 보면…… 미루키로 머리 속이 가득 차버리죠. 

그런 엄청난 매력을 전부… 노력을 일체 내보이지 않고 언제나 생글생글 웃어가며 뿜어내고(선보이고) 있기에 모두가 꿈 속을 헤매는 듯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AKB48그룹에서 가장 "여우*같은 여자" 입니다!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2016년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 개관결정.

28일에는 AKB48극장에서 졸업공연 이행 예정.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27 마츠이 쥬리나  28 미야자키 미호  29 시노다 마리코  30 오오시마 유코  31 니시노 미키  32 이와사 미사키  33 미네기시 미나미  34 우치야마 나츠키  35 키자키 유리아   36 와타나베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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