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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1124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34편 우치야마 나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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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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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34번째 멤버

우치야마 나츠키

AKB48 팀B 14기생. 언제나 미소를 머금은 해피무스메.

11월 1일, AKB48로부터의 졸업을 발표. 

활동종료일은 미정.



낫키처럼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아이는 없어요



이번 회에서는 14기생인 "낫키", 우치야마 나츠키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녀는 얼마 전 AKB48를 졸업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고민을 거듭한 후 결단한 것이고, 전향적인 졸업입니다.



그녀는 줄곧 「다카미나상 존경해요」 라고 말해주곤 했는데, 제대로 대화할 수 있게 계기가 되어준 건 9월에 있었던 쟝켄대회였습니다. 이 후로 LINE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녀로부터 오는 메세지에 늘 마음이 움직이곤 했죠.

「AKB48 활동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다카미나상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는 나날들이에요」, 「『AKB48 SHOW!』(BS Premium을 통해 방송 중인 버라이어티방송)의 『다카미나총감독의 설교방』에서 알려주신 건 제 평생의 보물이에요. 다카미나상의 뒷모습을 통해 배운 것은 AKB48에서의 활동은 물론, 제 인생에서 크나큰 양식이 될 거에요」, 「곧 스무살이 돼요. 저도 다카미나상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커요.」 등 저런 식으로 저를 무척 칭찬해줘요. (ㅎㅎ) 제 코너인 "설교방"에 나왔을 때도 「존경하는 다카미나상과 얘기하는 거 긴장돼요」 라면서 땀을 무척이나 흘리고 있었죠.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는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익숙해지고나면 무언가에는 소홀해지거나 태만해지기도 하기때문에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하다고(멋지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사람을 좋아해서인지 (그런) 그녀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구요. 



그녀는 AKB48로서 필사적으로 살아왔습니다. 무척 열심히 노력해왔기때문에 주변의 스탭분들이나 팬분들도 낫키를 인정하게 되었고, 인기도 많아졌죠. 그녀의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고 자상한 분들도 많고, 모두 사이도 가까워 보여요. 그리고 이는 전부 그녀의 인덕이라고 봐요. 팬들을 그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악수회에서도 사람이 늘어간 거구요. 

그녀를 보고 있으면 「나도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게 듭니다. 저도 「그래, 이 솔직함(정직함)인거야. 나도 예전에 가지고 있었지. 지금의 나는 (그걸) 잊고 있는 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든달까, 이건 그녀가 정말 열심인데다 꾸준히 노력해나갈 수 있는 아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낫키로부터 긴 메세지가 왔습니다. 



「갑작스럽지만, 저 다음 극장공연에서 졸업을 발표하려고 해요. 무척 많이 고민했지만, 한 보 앞을 내딛기 위한 전향적인 졸업이에요. 저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서 아나운서스쿨에도 다니고 있어요. 제가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이대로 AKB48에 있는다면 무척 어려워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심했어요. 실은 10주년을 보내고 다카미나상이 졸업하신 후, AKB48를 짊어지고 갈 수 있는 멤버가 되고 싶다고 줄곧 생각했고, 동경해왔던 선발멤버에도 들어가고 싶었어요. 다카미나상과 함께 노래가 하고 싶었어요. 지금도 아직 가슴 한 켠에서는 그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정말 정말 쓸쓸하고 속상해요. 하지만, 졸업을 결정했으니 AKB48로서, 금의환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노력할거에요.」



이 메일을 읽으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AKB48로서의 활동을 해온 그녀의 결심(결단)이라면 분명 괜찮을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AKB48로서 필사적으로 살아온 아이입니다. (그러니) 괜찮아, (괜찮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낫키가 「다카미나상을 배웅하고 싶었어요」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그녀를 배웅해주고 싶습니다. 

그녀의 여행을 배웅해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거든요.



그토록 사람을 행복한 기분이 들게끔 해주는 아이는 (좀처럼) 없어요.

(낫키가) 그 "해피"를… 장래에는 아나운서로서... 일본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 (응원할거야/ 응원하고 있을거야)! 

낫키!!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AKB48로서의 마지막싱글 「唇に Be My Baby」 가 12월 9일 (수)  발매예정.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27 마츠이 쥬리나  28 미야자키 미호  29 시노다 마리코  30 오오시마 유코  31 니시노 미키  32 이와사 미사키  33 미네기시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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