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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0727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19편 시마다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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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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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WQLU42I.jpg



(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19번째 멤버

시마다 하루카

AKB48 9기생. 신체제에서는 팀K의 부캡틴으로 취임.

6월에 방송된 『더 논픽션 AKB48와 일본인』 에 출연하여 화제가 됨.



시마다는 분명히 AKB48가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된다!



이번 회는 신체제에서 팀K의 부캡틴으로 임명된 9기생 시마다 하루카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시마다는 "권외" 멤버입니다. 선발총선거에서 단 한번도 랭킹에 든 적이 없습니다. 

그녀의 동기에는 인기가 많은 시마자키 하루카와 차기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극장데뷔당시에는 완전히 반대. 시마다쪽이 눈에 띄었고 지금은 완전히 역전상황. 본인으로서는 역시나 힘들었을 겁니다. 



그녀에게는 좋은 점들이 무척 많습니다. 물론, 문제점도 있죠. 어려운 것은 그 장점과 단점들이 거의 종이 한 장차이라는 것입니다. 



아이돌이면서도 남성스러운 느낌. 하지만 그렇게 보여도 마음은 천상 "여자"입니다. 실은 정신력도 약합니다. 그래서 곧잘 고민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것들에 대한 마무리가 잘 안 되기도(허술하기도) 하는 거고...... 그런 점들이 바로 단점이죠. 하지만... 그런 "강해보이지만 사실은 약하고", "남성스럽지만 사실은 여성스럽다" 는 갭도 애교가 있기에 귀엽죠. 이건 시마다의 장점이에요. 



옛날에는 지금보다도 「내가(내가 먼저!)」 라며 앞에 나서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또한 장점이면서 단점이었죠. 

예전에 9기생을 중심으로 구팀4가 결성되었을 당시에는 분명 그런 기분이(내가 나서서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 너무 컸던 걸 거에요. 그녀는 캡틴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죠. 그대로 캡틴이 되었더라면 원맨이 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캡틴은 역시 자신을 두번째로(2선에) 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당시의 시마다는 아직 그럴 여유가 없었죠. 그래서 지금의 타이밍에 부캡틴에 임명된 것은 잘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시마다에게는 주변이 보입니다. 자신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알고 있죠 (깨달아가고 있죠)



6월에 행해진 선발총선거. 시마다는 출마하는 멤버들이 모두 촬영하는 「선거연설영상」 에서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탄수화물을 묵묵히 먹어나가는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장면을 보여주는 것을 오히려 「맛있다(낫다/이득이다)」 고 생각할 수 있는 시마다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깨달은 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의 시마다라면 「내가 가고 싶은 곳은 거기가 아냐!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게 아냐!)」 라면서 "거기(지금의 캐릭터 혹은 지금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를 향해 손을 뻗을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시마다의 미래는 앞으로도 그렇게 몸을(자신을) 맡겨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에 달려있습니다. 



이건 그 어느 멤버에게도 말할 수 있는 거지만(말하고 싶은 거지만), 여러 매체의 분들께서 「이 아이는 이렇게 하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 고 생각해주시는 거라면, 뭐든지 「해보겠습니다!」 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관심을 가져주었는데 주저해버리면 만드는 측도 보는 측도 재미가 없어져버리거든요. 그러니 프로가(전문가가) 생각한 기획에는 꼭 (한번쯤 주문하는대로) 참가해보았으면 (올라타보았으면/ 함께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마다는 그런 식으로 준비된 기획에 참가하면 무척 재미있어질(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줄/ 관심도나 인기가 오를)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AKB48는 개성이 강한 선배들이 점점 졸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캐릭터가 확립된 시마다는 분명히 AKB48가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될 거라고 봅니다. 



...... 시마다는 무척 자상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보다도 상대를 신경쓰느라 바쁩니다. 이것 역시 그녀의 좋은 점이죠. 하지만 역시 좋지 않은 점이기도 합니다. 저도 닮은 부분이 있어서 알고 있는데, 그 포지션은 정말 힘이 들기도 하거든요. 



그 위치를 바꾸라고 하지는 않을께. 단지, 달리 있을 곳도 만들어두라구. 

맨션의 한 방 안에만 있지 말고, 이런 저런 방들의 열쇠를 갖고 있기를 바래. 

9기생방, 팀K방 어디든 좋아. 

하나의 방 안에만 있으면 괴로워지니까.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총선거로 정해진 멤버들로 선보이는 싱글 『할로윈나이트』가 8월 26일 (수) 발매예정!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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