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6번째 멤버
이타노 토모미
원 AKB48 팀A → 팀K.
닉네임 토모찡.
1기생.
AKB48 소속시기부터 모델활동이나 「Dear J」 로 CD데뷔를 하는 등의 활약.
현재 6번째 싱글 「Come Party!」 (킹레코드) 발매중.
아이돌에 대한 상식을 타파한 것이 이타노 토모미였다
이번 회에서는 (마에다)아츠코에 이어 연재 2번째의 졸업생, 이타노 토모미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저와 "토모"는 농담거리(네타)로 종종 "구절친"이라고 불리곤 합니다.
그리고 저와 아츠코와 토모는 같은 나이입니다.
AKB48 시작 당시에는 특별한 이유없이(어쩌다보니) 어른그룹과 어린이그룹식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멍하니 혼자 있을 때가 꽤 많았습니다. 그럴 때 토모가 「같이 있자」고 권하곤 했었죠. 그러는 와중에 멤버들이 모두 사무소에 소속하게 되었고,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함께 있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토모도 같은 사무소의 마이마이상(졸업생 오오시마 마이)이나 치유(졸업생 카사이 토모미)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갔죠. 단지 그 뿐인데 팬 여러분들께는 「옛날에는 사이가 좋더니 멀어져버렸네」 식으로 보여졌나보더라구요. 그래서 "구절친"따위라 불려지기도 하는 등 했던 거죠. (ㅎㅎ)
그런 토모는 마리코사마 (졸업생 시노다 마리코) 와 함께 외부세상으로부터 새로운 팬을 AKB48로 무척 많이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다르게(반대로) 말하자면, 「아이돌스럽지않다」 는 것때문에 "아이돌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따라와주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극장공연의 센터는 내가 아니야」 라는 식으로 생각했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2009년에 있었던 조각이라는 팀셔플로 인해 팀A에서 팀K로 이적이 되었을 때에는 팀A를 떠나는 것은 슬프지만 의욕적으로 해나갈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팀K로 가면 오오시마 유코와 대항할 수 있다」 고. 토모가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토모는 예전부터 계속 센터를 목표로 고군분투했습니다.
여러 개의 길을 탐색하여, 자신의 색을 찾았죠.
초기(당시)의 AKB48는 「절대 머리를 염색하면 안 된다」 는 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토모가 염색을 하고 왔었고 스태프분들에게 무척 혼이 났었죠 (주의를 받았죠). 하지만 토모는 자신의 길을 관철해나갔고, 결국 「이타노만 염색해도 된다」 는 아키모토상 (아키모토 야스시. 종합프로듀서) 의 허락을(OK를) 받았죠.
그 후부터 점점 시부야를 중심으로 한 어린 여자아이들의 카리스마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러가지를 개척하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센터에 서게 된 것이니까요.
「토모찡상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후배들도 무척 많아졌습니다. 토모를 동경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그녀가 계기가 되어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아이돌에 대한 상식을 타파한 것이 토모였던 거죠.
------ 사실, 지금 AKB48내에서 「이타노 토모미를 따라하고 싶어!」 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을 겁니다. ...... 하지만, 겉모습이나 성격, 태도 등 여러가지를 따라해도 안 되는 일입니다. 토모를 흉내낸다하더라도 이타노 토모미에게는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이타노 토모미의 대단한 점은 개척정신과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이타노 토모미를 목표로 한다면 먼저 그 "개척정신"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따라해주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룰은 자신이 정한다」
이 부분을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주기를 강하게 바랍니다.
올해 연말에 AKB48는 1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전에 토모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구절친"으로서 말이죠. (ㅎㅎ)
하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여러가지로 있어도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고 있어?」 「너야말로 어떻게 지내?」 식의 서로에 대한 근황보고를 줄곧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요. (ㅎㅎ)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4월 8일 행해진 솔로콘서트에서 2nd 싱글 『孤独は傷つかない』 (발매일미정) 첫피로.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