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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0629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15편 코미야마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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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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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2ICDFjD.jpg



(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15번째 멤버

코미야마 하루카

AKB48 15기생.

팀4 멤버.

올해 총선거 속보 37위.

언제나 생글거리고, 좋아하는 만화는 『ONE PIRCE』와 『암살교실』인 소년점프파.



코미는 "귀여운 아이돌", 하지만 웃고싶지 않을 때는 웃지 않아도 된단다.



이번 회에서는 AKB48 팀4의 코미야마 하루카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녀는 15기생입니다. 그녀의 동기들 중에는 오오와다 나나와 무카이치 미온이라는 멤버들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현재 선발에 들기도 하는 등 활약의 장도 넓혀가고 있죠. 코미하루는 「무엇을 하면 동기들한테 이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팬이 늘어나는걸까?」 등을 생각하면서 활동해왔고, 그런 그녀가 선택한 길은 "귀여운 아이돌, 코미하루" 였습니다. 복장이나 몸짓, 악수회에서의 분발. 물론 본래(베이스에는/ 기본적으로는) 그러한 소양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목표로하는 그 아이돌상을 1분 1초도 무너뜨리지 않으려고 언제나 웃는 얼굴로 있으려고 해왔습니다. 



(지난) 1년 반. 본인은 충실했노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무척 힘들었을 겁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들이 늘어가기도 했구요. 



노력가에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아이. 자신의 자세(자신이 만들어가고자하는 모습 그 자체 및 그것을 위한 마음가짐)를 관철시켜나가면서 보낸 1년 반, 힘들어도 계속 해왔던 거죠(달리고 또 달려왔던 거죠)



5월. AKB48 x 토크어플리케이션 755에 의한 솔로사진집의 권리(솔로사진집 출판관련 자격)를 왓치수 증가율로 정하는 「왓치배틀」 기획이 있었습니다. 주간플레이보이상을 시작으로 6개사의 잡지가 참가하여 화제가 되었죠. 코미하루도 UTB사의 왓치수배틀멤버로 선택되었구요. 그녀는 선택받은 것에 기뻐하면서도 불안해했습니다. 다른 두 선배와 실력차가 너무 컸기 때문이죠. 코미하루에게 말했어요. 「코미야, 상대가 선배들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계속 해나가면 돼. 코미는 지금까지 해온대로 팬들과 함께 노력해가는 걸 꾸준히 이어가면 되는거야.」



저런 메일을 그녀에게 보냈지만, 저의 걱정과는 달리 그녀는 평상운전을 하며 팬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달리고 또 달렸죠. 다른 두 수람과 비교하면 왓치수가 30분의 1. 절망적인 숫자였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단 한순간도 기운을 빼거나 마음이 꺾이는 일없이 노력하고 있었죠. 



그런 그녀가 올해 총선거 속보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불렸습니다. 80위 중 무려 37위. 지금까지 해온 그녀의 노력이 꽃피울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결과는 권외. 그녀의 이름이 불리는 일은 없었던 겁니다. 



총선거는 정말 어렵습니다. 노력이 바로 순위로 나타나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좀처럼 결과가 나지 않는 멤버들도 있습니다. (코미가) 무척 속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내년 그리고 내후년 분명 기회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본인이게도 전한 말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이상을 지키기위해 일절 틈을 만들지 않습니다 (지나치게도 절대 손을 놓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집착하듯 노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령, 제 경우 악수회를 해오면서 배운 게 있는데, 그건 자신이 이상으로 삼는 악수를 계속 해나다가보면 몸이 따라주지 않더라는 겁니다. 좀 더 「자연스럽게 사람을 상대하며 하는 악수」 야말로 진짜 (진정한) 악수.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는 아이돌전개가 아니라(아이돌스러움을 보여주는데에만 주력하는 악수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악수를 해주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팬 여러분들은 그런 모습을 받아들여주실테니까요. 



저는 코미의 웃는 얼굴이 정말 좋아요. 하지만 보통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의 코미의 얼굴이 더 좋아요. 



계속 웃고만 있으면 걱정이 돼(걱정을 하게 되어버려)

웃음이 나지 않을 땐 웃지 않아도 돼. 

팬들 중에는 웃지 않는 코미를 받아들여주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야. 

"코미하루"가 아닌 "코미야마 하루카"의 부분도 보여줬으면 좋겠어. 

그 양쪽 모두가 보이는 순간, 팬분들은 분명 (코미를) 훨씬 더 좋아하게 될거야.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얼마전 있었던 「AKB48 41싱글 선발총선거」에서 무려 4위!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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