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32번째 멤버
이와사 미사키
AKB48 팀B 7기생.
내년 1월 30일 (토) 에 도쿄 아사쿠사공회당에서 솔로콘서트를 함. 4번째 솔로싱글 『初酒』 발매중.
그 누구보다 노래에 감사하고 있는 와사밍은 후배지만 선배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회에서는 7기생인 "와사밍, 이와사 미사키에 대해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녀는 내년 1월 30일에 엔카와 만담을 하는 무대로 유명한 아사쿠사공회당에서 솔로콘서트를 합니다. 그토록 멋진 장소에서 솔로콘서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이와사 미사키는 처음에는 그 정도로 특기가 있는 멤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10년에 행해진 「AKB48 도쿄아키마츠리」 라는 이벤트의 헐랭한(재미로 하는) 가라오케대회에서 엔카를 선보였고(피로했고), 그 무대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키모토상 (아키모토 야스시 종합프로듀서) 도 「이와사의 엔카, 좋지 않아?」 라고 하셨고, (그렇게) "엔카가수 이와사 미사키"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눈에 그리 띄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무척 실력있는 아이입니다. 「노래」는 물론 「연기」와 「춤」도 잘하고, 사이가 좋은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은 낯을 가리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렇듯 조금 그늘진 부분도 매력적이랍니다.
그런 그녀는 2012년 2월부터 엔카가수로도 데뷔하였습니다. 『무인역』 이라는 정말 좋은 곡을 받았고, 여러 곳에서 노래를 해왔습니다.
AKB48의 라이브나 악수회 회장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분들께서 와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엔카세계에서 가수는 한 곡을 낸 후 전국의 레코드가게들을 도는 것이 보통의 일이라고 합니다. 와사밍은 AKB48로서의 활동을 하면서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해왔던 겁니다.한 장 한 장, 손을 맞잡고 노래를 들려드려온 것입니다 (엔카쪽은 레코드점을 돌며 사람들과 직접 만나 악수하면서 앨범을 파는 식이라서 닼민이 “手売り”라는표현을 썼고 이 단어는 한글로 그대로 쓰면 “손팔이”가 되기때문에 어감상 조금 이상한 느낌이 있을 수 있어서 굳이 저렇게 번역해둠)
그토록 노래를 잘하는데, 엔카세계에서는 「아직 멀었어!」 라는 말을 듣는다고 합니다. 실력이 전부이고 예의가 중요한 세계. 와사밍은 그렇게 힘든 곳에서 싸워오고 있는 거죠.
레코드점에 가서 노래를 하고, 자신을 몰랐던 사람들이 노래에 관심을 가져주고 (음반을) 사주시는 거죠. 「이 사람이 힘이 되어줬다(지지해줬다)」 라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실감할 수 있기에 그녀는 그 누구보다 노래에 감사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장소"에서는 AKB48의 멤버라는 것이 평가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이와사 미사키"라는 한 사람의 엔카가수로 승부해나가지 않으면 안 되죠…… .
9월에 있었던 악수회에서, 내년 1월에 있을 아사쿠사공회당콘서트가 발표되었을 때, 그녀가 그동안 해온 힘들었을 일들을(그동안 거듭해서 해온 고생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제 자신이 졸업하고 솔로가 되었을 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들은 역시, AKB48이기때문에 TV에 나오고 있다는 것. 졸업을 하면 지금까지처럼 여러 곳에서 불러주시는 일은 줄어들겠지요. 일반 사람들에게서 「다카하시 미나미, TV에 안 나오게 됐구나」 라는 말을 듣게 될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제대로) 힘을 길러나가는 것의 중요함이나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에 대해 새삼 실감하게 되기도 하겠죠.
와사밍은 바로 그런 것을 틀림없이 줄곧 느껴왔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후배지만 선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17살때부터 엔카라는 엄격한 세계에서 열심히 노력해왔으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그녀는 엔카의 매력을(대단함을) 넓혀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이와사 미사키도 그렇지만, 엔카가수 이와사 미사키는 40년, 50년간 승부수를 띄워나갈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AKB48의 역사상 가장 오래 응원해나갈 수 있는 멤버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녀의 팬들은 다른 멤버들의 팬들이 볼 수 없는 "경치"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로 그녀의 성장은 대단한 게 아닐까요.
그녀는 지금 내년에 있을 솔로 콘서트를 향하여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와사밍, 그 날 응원하러 갈께.
멋진 "경치" 보여줘~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총선거로 정해진 멤버들로 선보이는 노래, 『할로윈나이트』가 발매중!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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