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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0803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20편 나카가와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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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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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20번째 멤버

나카가와 하루카

AKB48 3기생으로 가입. 현재는 JKT48 팀T의 캡틴.

그녀는 본래 지니고 있는 엄청난 활력(활기/정력)로 자카르타에서는 그야말로 스타!



하루곤이 가진 48그룹 제일의 활력을 본받았으면 좋겠다!



이번 회는 AKB48의 3기생으로 가입하여 현재는 자매그룹인 JKT48에서 팀T의 캡틴을 맡고 있는 "하루곤" (나카가와 하루카) 에 대하여 이야기하려 합니다. 



나카가와 하루카는 3기생이지만, 사실 1기생인 저와 나이가 같습니다. 카시와기 유키나 키타하라 리에, 마츠이 레나, 졸업생 중에서는 마에다 아츠코나 이타노 토모미도 동급생입니다. 

그러나 동급생이지만 그녀는 제 안에서는 아직도 17살 정도의 감각이라는 이미지. 게다가 3년 전에 자카르타로 떠나버렸기 때문에 제 기억속에서는 당시의 하루곤에 멈춰있습니다. 



그녀는 옛날부터 뛰어난 점이 있습니다(뛰어났습니다). 어디에서도(어떤 장소에서에서도) 그 누구와도(어떤 사람과도) 곧 어우러져버린다는 겁니다. 

마에다 아츠코와도 금방 친해졌습니다. 당시 아츠코는 센터로서의 중압감이 극에 달했던 시기라서 날카로웠는데(신경이 곤두서있었습니다/ 예민했습니다), 그런 당시의 아츠코와 정말 사이가 좋았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게다가 결단력과 행동력이 엄청납니다! 해외에 AKB48그룹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곧바로 「가겠습니다!」 라며 웃는 얼굴로 결단을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해외로 가서 아이돌을 한다!」 는 것 자체가 혁명적인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전혀 익숙하지 않은 자카르타에 몸 하나 가지고 이주하여 아이돌을 하기로 결심한 거라니까요? 



당시의 하루곤은 인기면에서 정체기미였습니다. 그녀는 동기인 와타나베 마유를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넘어서지는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난 (이대로 계속) 일본에 있어도 성장하지 못할거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러 갈거야!」



그러한 정신. 보통이라면 생각하기 아려운 것입니다. 미안하지만 저는 자카르타가 어디있는지도 몰랐고, 저였더라면 결심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3년간 커더란 자신감과 결과를 손에 넣었습니다. 



사실 JKT48는 청량음료수나 승용차 등의 대기업 CM을 10개사 이상 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는 (JKT48가) 그 정도로 "국민적"으로 인지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하루곤은 그야말로 스타!! 지금은 백화점에 쇼핑하러 갈 수조차 없는 상황이고, 레귤러방송도 가지고 있고, 버라이어티방송에도 아주 아주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JKT48선발총선거에서는 심지어 2위라구요! 



사실, 작년까지는 「말을 더듬는(말이 서투른) 재밌는 외국인계열」 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말을 잘하게 되어버려서 보통으로 말하면 사람들을 웃길 수 없게 되었다나봐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조금 서투르게 말을 하고 있대요. 정말 재밌다니까요! (ㅎㅎ)



요즘(지금의) 하루곤은 「일본으로 돌아가는 건 생각하고 있지 않아! 그보다는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 가보고 싶어!」 라고 말하곤 합니다. 현재 영어도 공부중이라고 합니다. 누가 뭐래도(틀림없이/ 분명히) 활력면에서는 48그룹 넘버원이라니까요. 



그녀의 가장 대단한 점은 자신을 썩히지 않는다는 점(스스로 낙담하거나 좌절하여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며 자신을 버려둔 채 세월을 흘려보내지 않는다고 보면 될 것 같음).



썩을 것 같으면(좌절하여 의욕을 잃고 정체할 것 같으면) 자기 스스로 태양이(태양의 빛이) 닿는 곳을 향해 달려갑니다. 달리 말하자면, "움직이는(이동하는) 꽃" 인 겁니다. 사람은 꽃과는 달리 발이 있죠. 하지만 한번 뿌리를 내리고 나면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려요. 그런데 하루곤은 움직여요. 스스로 움직이는 이런 "도전정신"을 멤버들이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할까, 저 자신도 본받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본받아야겠구나) 생각합니다. 그 엄청난(규격외의) 활력을 말이에요. 



...... 그녀는 어쩌면 자카르타에서 (다른 곳으로) 움직여(움직여가서/ 가서) 석유왕이라든가 어느 나라인가의 왕자와 결혼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 나라에서 새로운 48그룹을 만들수도.



지금 웃고 계신 분들? 

말해두지만, 저 이거 진심으로 말하는 거라니까요? 

그녀의 활력은(활기/ 정력) 그 정도 레벨이니까요(그 정도로 엄청나니까요).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총선거로 정해진 멤버들로 선보이는 싱글 『할로윈나이트』가 8월 26일 (수) 발매예정!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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