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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1005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27편 마츠이 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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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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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27번째 멤버

마츠이 쥬리나

SKE48 1기생. 

AKB48 팀K겸임. 

현재, 첫 사진집인 「Jurina」 (소사간) 가 호평발매중. 대인기이며 발매동시 7만부돌파. 



쥬리나는 언제나 앞을 향하고 있습니다! 좀 더 "편안"히 "즐겨줘"!



이번 회에서는 AKB48와 SKE48을 겸임 중인 마츠이 쥬리나에 대하여 이야기할까 합니다. 



올해 8월 말, 쥬리나와 함께 SKE48를 이끌어왔던 마츠이 레나가 졸업을 하였습니다. 

쥬리나와 레나는 「쥬리레나」, 「w마츠이」, 「JR」 등으로 불리우며 SKE48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동시에) 레나는 쥬리나에게 있어서도 커다란 버팀목이었고, 그렇기에 레나의 졸업이 (쥬리나에게는) 무척(꽤) 힘들었을(가슴아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레나의 졸업을 기해, 「쥬리레나」 의 한 사람이 아닌 「마츠이 쥬리나」 가 되었고, 이런 일련의 일들이 지난 지금은(이를 통해/ 그것으로) 쥬리나가지금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야말로(지금이기에 더더욱), SKE48를 진정한 의미에서 이끌어가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굉장히 믿음직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걱정이 되는 부분(것)도 있습니다. SKE48의 선두에 서 있을 때의 쥬리나는 멤버들에게 어리광을 피우지 않거든요. 그녀 안에서는 「멤버들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것」 이 자신의 "미학"에 반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KB48에는 저를 시작으로 시노다 마리코나 오오시마 유코 등 누가 봐도 알 수 있었듯 앞에서 달리고 있는 선배들이 많았고, 그 덕분에(그래서) 쥬리나가 저희들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 가능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1기생인 레나가 졸업하고 SKE48를 전부 끌어안고 가려고 결의를 다진 것은 아닌가 싶어 보이는 지금...... 여태까지보다도 더 SKE48의 멤버들에게 약한 면을 보이거나 어리광을 부리지 못하게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게 되고 마네요. 



------ 저도 예전에,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어리광을 부리지 못했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위험이 커(위험이 따를 가능성이 커)」 라고 생각했었어요. 프라이드도 있고, 저 역시 앞에 서서 모두를 이끌어가는 멤버였기 때문에, 「해내지 못하는(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자신이나 울고 있는 자신을 보여서 모두를 불안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는 마음이 굉장히 컸죠. 

그런 마음을 가지고 홀로 달려나갈 생각이었는대, 결국 혼자 모든 것을 다 안고 갈 수는 없게 되어버렸죠. 

------ 그런데 그럴 때에, 둘러보니 많은 멤버들이 손을 내밀어주고 있더라구요. 

그때서야 「난 돌아보지(둘러보지) 않았을 뿐이구나. 모두가 『도와줄게!』 라며 손을 내밀고 있었는데도 말이지」 라는 생각을 했죠. 



쥬리나는 언제나 앞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언제든지 「마츠이 쥬리나」 로 있으려고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죠. 그래서 조금은 걱정이 되는 거에요. 



SKE48에는 실력있는 멤버들이 많고, 쥬리나를 도우려고 하는 멤버가 있습니다. 

저는 얼마 후면 졸업을 하게 되는 몸입니다. 그리 된다는 건, 쥬리나가 약한 면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또 한 명 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쥬리나가) 더더욱 주위에 있는 멤버들에게 더(조금만 더) 의지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만약, 그게 어렵다면, 그룹 밖에 있는 존경하는 사람이라도 괜찮구요. 

쥬리나가 올해 초에 『振り子』 라는 영화에 출연했는데, 거기서 많은 여배우들이나 배우들과 일을 하면서 인연이 닿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런 선배님들과 상담도 하고, 어리광도 부려줬으면 좋겠어요.

쥬리나는 연상에게 귀여움받는 아이거든요. 그것이 분명 큰 힘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놓인 일을 전력을 다해 해나가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하지만 쥬리나에게는, 「지금을 즐겨주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좀 더 편하게 있어도 괜찮다고 말이죠. 



「"즐기는 것(しむ)"과 "편히 있는 것(편히 해나가는 것)(をする)"은 글자는 같아도 의미는 반대」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군게에게 의지하거나(어리광부리거나) 힘을 빼는 것을 통해 하나의 칼(형틀/ 고된 짐/ 사람을 옥죄는 그 무엇)을 내려놓음으로써 "편안"해지고, 편안해짐으로써 많은 것들을 "즐길" 수도 있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쥬리나), 그렇게 함으로써 오히려 더욱 더 앞을 향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 

새로운 마츠이 쥬리나로 진화하기 위해! 

즐기자고!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총선거로 정해진 멤버들로 선보이는 노래, 『할로윈나이트』가 발매중!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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