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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1116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33편 미네기시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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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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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33번째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

AKB48 팀K 1기생. 

2016년 봄 공개예정인 미스테리영화  『女子高』 를 통해, 첫 영화주연을 맡음.



미네기시 미나미는 내가 졸업해도 가능한 한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다



이번 회에서는 동기인 1기생 "미이짱", 미네기시 미나미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AKB48에 들어와서 줄곧 가까이 있어왔기에 느끼는 거지만, 그녀는 정말 "재능의 혼"입니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토크도 잘하며, 연기와 노래 그리고 댄스도 잘 하죠. 게다가 최근에는 무척 예뻐지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본인은 「다카미나(다카하시)랑 냥냥(코지마)은 "연예인"이야. 나도 연예인다워지고 싶어!」 라는 둥 말을 하곤 해요. 「뭔가 한가지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하면서요. 그런 부정적인 일면을 지니고 있죠. 

그리고 그런 식으로 주변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풀죽을 때가 있는데, 예를 들어 사시하라(리노)와 같은 방송에 나갈 때면 「삿시는 방송에서 건드려도 제대로 결과를 남기는데, 나는 아직 그 레벨은 아냐…」 라고 풀죽어서 돌아올 때가 있어요.


 

그런 미이짱에게 제가 언제나 들려주는 말이 있어요. 

「미이짱은 마흔살이 피크야」 

라는 말이 그것이죠. 



제 생각에는 미이짱이 보여주는 재미나 매력은 "파천황"같은(전대미문스러운) 부분이란 것, 그리고 여러가지 경험을 해오고 있다는 것과 인간관계 또한 넓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은 말인즉슨 ”예능의 밑거름”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런 밑거름들이 모두 무엇인가로(밖으로) 나타나고 재미를 줄 수 있게 되는 것은 30대를 지나고 마흔살언저리가 될 즈음이라는 생각이 든달까요.



지금은 저의 졸업도 다가오고 있고, 코지마상도 「가까운 시일내에 졸업할지도 몰라」 상태인 가운데, 미이짱도 자신의 졸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미이짱은 좀 더 AKB48에 있었으면 해요」 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은 「다카미나하고 냥냥이 없어지면 무리야.」 라고 말하곤 합니다만, 그녀의 가치를 (사람들이) 알게 되는 건 그 때(닼민 본인과 냥냥이 졸업을 한 후)부터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1기생" 으로서, 알기 쉬운 위치에 서게 될 것이고, 여러 평가가 바뀔 것이기 때문이죠. 

AKB48의 스탭분들이 보기에도 미네기시 미나미 정도로 의지가 되는 멤버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녀는 AKB48의 팀A부터 팀4까지 유일하게 전 팀을 경험하고 있잖아요. 팀B는 비록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대로 연구생까지 경험을 했고요. 모든 팀을 전전한 여자라구요. ㅎㅎ



(그런 미이짱은) 신체제에서는 팀K의 캡틴이 됩니다. 물론, 어려울 거라는 건 알지만, 수완을 좀 더 발휘하면서, AKB48를 좀 더 도와줬으면 해요. 그리고 아이돌을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요. (힘든 일이 있으면) 상담에 응할거고, 밥도 먹으러 갈 거에요. 앞으로의 AKB48에 있어 미네기시 미나미는 아직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이짱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일들이 겪어왔습니다. 반항기시대나 스님시대(머리를 밀었던 시대)도 있었죠. 지금은 네타로 쓰이지만, 괴로워했던 것 알고 있어요. 힘들었을 거에요. 그리고 잘 견뎌오고 열심히 해줬다고 생각해요. 

요즘의 미이짱은 후배들도 무척 의지하고 있고, 「AKB48에 미이짱은 필요하지」 라고 생각해주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느낌이 들어요. 

…… 그러니까, 참고 견디며 열심히 해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미네기시 미나미로서, 될 수 있는 한 오래 AKB48로 힘내주세요.

(그렇다고) 피크가 올 마흔살까지 있으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ㅎㅎ

(그리고) 물론, 마지막 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으니까, (졸업을 결정하는) 시기는 맡기겠습니다. 

…… 뚜껑을 열어보면, 마지막까지 있을 1기생이 코지마상일 가능성도 혹시 있을지 모르죠.

「어라? 있었어(있었네)!?」 라고 하게 되는 그림 말이죠. ㅎㅎ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총선거로 정해진 멤버들로 선보이는 노래, 『할로윈나이트』가 발매중!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27 마츠이 쥬리나  28 미야자키 미호  29 시노다 마리코  30 오오시마 유코  31 니시노 미키  32 이와사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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