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35번째 멤버
키자키 유리아
AKB48 팀B(전 SKE48 3기생).
바보캐릭터였던 나고야시대를 거쳐 지금은 양키캐릭터!
유리아는 「바보캐릭터」지만, 살아감에 있어 바보는 아닙니다!
이번 회에서는 팀B의 키자키 유리아에 관하여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녀는 2014년에 나고야의 SKE48에서 AKB48로 이적해왔습니다. 완전이적한 후, 아직 1년반하고 조금의 시간이 지났을 뿐이죠. 그런데 제게는 「어라? 훨씬 전부터 있었던 거 아닌가?」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융화되어(녹아들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뭐랄까, "뜸직하게" 서있어주고 있달까요. (ㅎㅎ)
SKE48시대의 유리아는 3기생이기도 해서, (마츠이) 쥬리나나 (마츠이) 레나의 "동생 캐릭터"라는 인상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은, 그녀는 "여장부기질"을 가진 아이입니다. …… 라고할까, "여장부기질"을 갖고 있음과 동시에 "양키기질도 느껴지죠. (ㅎㅎ)
물론, AKB48에도 쥬리나나 레나보다 오래 재적한 선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아는 이적과 함께 팀4의 부캡틴도 맡게 되었고, 그를 통해 분명 「선배들을 신경써주거나, 어리광부려선 안 된다」, 「SKE48에서는 하지 못한 걸 하자」 라며, "여장부기질"을 앞세울 수 있게 된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당시의 팀4 캡틴이었던 미이짱 (미네기시 미나미) 과도 좋은 화학반응을 보여줬죠. 유리아도, 팀4의 어린 아이들이 보여준 열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건 SKE48의 열정과 비슷해(닮아있어)!」 라고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무척 열심히 해왔기에 팀4에도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나고야학교의 녀석들처럼 뜨겁게(주먹으로) 반응해주는 녀석들이 여기에도 있었어!」 같은 식이었던 거죠.
그렇게 팀4의 부캡틴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결과를 남긴) 유리아는 3월에 행해졌던 「봄의 인사이동」 을 통해 신팀B의 캡틴에 임명되었습니다.
팀B라 하면, 와타나베 마유나 카시와기 유키라는 "The Idol" 타입들이 많은 팀입니다. 그리고 "열정적이고 강하며 뜨끈뜨끈 힘이 넘친다"라기보다는 "부드럽고 온화하며 몽실몽실 헐겁다”는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는(팔고 있는) 팀입니다.
지금까지 "여장부"에 "양키"였던 유리아와의 상성은… 솔직히 융화되기 어려운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에게도 그 얘기를 했더니…… 유리아는 「그렇죠~?」 라고 말하면서 실실 웃더라구요. 「솔직히, 잘하는 분야가 아니에요. 그래도 그런 제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그런 저일지라도 할 게 있다는 말일 거라고 생각해요.」 라면서, 전향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줬어요. 실~실~ 웃으면서 말이죠. (ㅎㅎ)
뭐랄까, 무척 즐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고야의 무사가 에도로 와서, 첫 싸움에서는 그럭저럭 해내고, 그 다음 싸움을 염두에 두고 있었더니, 갑자기 카타나가리(토요토미의 병농분리정책)라는 명이 떨어져서 검을 빼앗겨버린 것과 같은 상태이기도 하달까. (본인이나 닼민이 생각하기에는 유리아가 일반적으로 말해지곤 하는 팀B의 이미지나 전략과는 성질이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무기를 쓸 수 없게 되어버리는 명령을 받은 건 아닌가 하는 관점에서 예를 들어 이렇게 설명함)
「어라? 어떻게 싸워나가야 하는(좋은)거지?」 라는 무검(무기가 없는)상태(ㅎㅎ).
하지만, 그조차도 즐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유리아는 이 벽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 타입이기 때문에 잘해낼거라고 (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엄청나게 열심히 하는 아이입니다.
특히 결의나 노력에 대해서는 눈을 끄는 면이 있습니다. 그리 보이진 않아도 특별히 신경쓰거나 까다롭게 파고드는 면도 있고, 춤도 잘 추죠.
「바보캐릭터」라고 말해지곤 하지만, 그녀는 바보도 아니랍니다. 공부하는 것과 관련짓는다면 모를까, 살아가는 것과 관련해서는 바보가 아니죠.
그렇기에, 앞으로 팀B를 어떤 식으로 정리해나갈지 흥미가 있습니다.
무척 어렵고 힘든 길이 될지도 모릅니다만, 분명히 괜찮을 겁니다.
유리아라면...... 싱글싱글 웃어가면서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해나가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9일 AKB48로서의 마지막싱글 「唇に Be My Baby」 가 발매.
2016년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이행 결정.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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