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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60201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42편 다카죠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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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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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42번째 멤버

다카죠 아키

전 AKB48 6기생. 

마이페이스적이고 부드럽고 온화하며 폭신폭신한 성격. JKT48로의 이적을 시작으로 파란만장한 아이돌인생을 보냈음.



아키챠는 "차(한 잔)" 처럼 따뜻한 존재였습니다. 정말 고마워!



이번 회에서는 지난 달 21일에 AKB48를 졸업한 "아키챠", 다카죠 아키에 대하여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녀는 AKB486기생. 저와는 기수로 보자면 꽤 떨어져있는 후배이지만, 나이는 같습니다. 저 외에도, 마에다 아츠코, 이타노 토모미, 카시와기 유키, 기타하라 리에와도 동급생이죠. 소위 91년조 내에서는 "기"가 가장 떨어져있는 멤버였습니다. 



(아키챠가) 처음에 AKB48에 들어왔을 때에는 어쨌든 마이페이스에 묘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승격 또한 빨라서 「이 아이, 무척 기대받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방향이 같아서 같은 전차를 타고 둘이서 줄곧 함께 귀가했었는데, 당시부터 대화를 스스럼없이 잘 해왔지만…… 진한 이야기는(진지하거나 진실하고 무거운 이야기들은) 거의 없었달까요. ㅎㅎ. 그녀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느닷없이…… 「저, 단 것과 짠 것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와 같은 말을 한단 말이죠. (단맛과 짠 맛은) 완전히 다르고, 그럴리가(그 둘의 차이를 모를리가/ 그 둘이 차이가 있을리가) 없다구요. 사실 아키챠는 요리도 맛을 내는 것도 잘 하거든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한단 말이죠 ㅎㅎ. (당시엔) 완전히 다른 별에서 온 우주인같은 느낌이었네요. 



하지만 (아키챠는) 사람들을 무척 잘 돌보기도 해서, 몇 명인가의 후배들이 그녀의 집에 머물러 가기도 한다고 해요. 그 중에는 일주일정도를 머물다 가는 어린 멤버도 있다던가 하더라구요. (이 아이는) 사고방식도 바르고, 그 누구에게든 사랑받는 사람이에요. 



이전에, 이 연재칼럼을 통해서 "16번째 자리"에 대해 이야기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AKB48는 CD에 실리는 노래 외에도 음악방송과 CM 등에서 멤버 16명이 선발되고, 16번째 자리는 어린 멤버가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자리가 회전이 굉장히 빠르다는 이야기또한 한 적이 있죠. 다카죠 아키가 (바로) 그 16번째 자리를 처음으로 받았던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로부터 확실히 위로 올라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지금과 비교해도, 수많은 어린멤버들이 계속해서 위로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압박감이 상당했을 겁니다. 그 결과, 매년 행해지는 선발총선거에서 한 때는 12위라는 순위가 되었지만, 2012년에는 언더걸즈인 17위로 랭크다운되어버리고 말았죠. 그 일은 그녀에게 있어 커다란 충격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해 8월. 그녀는 상황을 바꾸고 싶어서(돌파하고 싶은 마음에) 발족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JKT48로 이적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엄청난 각오를 하지 않고서는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선택을 했죠. 



자카르타로 간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적으로 많은 것을 손에 넣은 반면, 괴로운 일들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이 연재칼럼을 통해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생각을 했을 때, 「다카죠 아키에게 있어 자카르타는 무엇이었을까?」 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본인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 메일로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그와 관련한 그녀의 말을 소개할까 합니다(그녀가 한 말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개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자카르타로 간  것은 저에게 있어 인생이 바뀐 커다란 분기점입니다. 해외에서 활동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는 미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졸업 등의 일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좋은 기억들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인생에서는 (경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는 일입니다(제 인생에 있어 다행이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이 말이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구원받은/ 얘기해줘서 고맙고 속시원해지는 부분도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달, 그녀는 어엿한 여배우가 되기 위해 AKB48를 졸업했습니다. 많지 않은 해외팀경험자였던 그녀의 그 경험과 각오, 그리고 누구에게든 사랑받는 성격과 인망, 나아가 성실하게 실력을 쌓아가가며 위를 목표로 하는 그녀라면 분명 성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키챠는) 그 누구보다 자기 나름의 방식과 타이밍으로 나아가는(마이페이스적이었던)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바로) 그 마이페이스적인 면모덕분에 마음이 평온해지는 등 도움받곤 했습니다. 그녀의 캐치프레이즈 「로쿠차, 무기차, 우롱차, 데모 얏빠리 아키챠~(녹차, 보리차, 우롱차, 데모 얏빠리 아키챠~)」 처럼 언제나 따뜻했고 안심할 수 있게 해주는 존재였습니다. 



아키챠…

정말 고마워.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 개관결정.

4월 8일에는 AKB48극장에서 졸업공연 이행.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27 마츠이 쥬리나  28 미야자키 미호  29 시노다 마리코  30 오오시마 유코  31 니시노 미키  32 이와사 미사키  33 미네기시 미나미  34 우치야마 나츠키  35 키자키 유리아   36 와타나베 마유  37 와타나베 미유키  3마모토 사야카  39 코지마 마코  40 나카니시 치요리  41 마츠이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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