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03DH.jpg](http://i.imgur.com/WQMjMSb.jpg)
(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45번째 멤버
카토 레나
AKB48 10기생.
팀B.
「唇にBe My Baby」 의 커플링 『マドンナの選択』 는 그녀가 선택한 "레낫치선발"을 바탕으로 만들어짐.
수없이 고민해 온 "카토레나"가 눈에 띌 날이 올해 올 거라 믿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10기생인 "카토레나", 카토 레나에 대하여 이야기할까 합니다.
1기생인 저는 수많은 후배들을 보아왔습니다. 오오시마 유코가 있었던 2기생, 와타나베 마유나 카시와기 유키 등의 멤버들이 있는 3기생, 5기생인 사시하라 리노…… 등 개성이 풍부한 후배멤버들이 무척 많습니다. 요코야마 유이나 시마자키 하루카가 있는 9기생들이 가입했을 때에는 「AKB48에 신세대 아이들이 들어왔다」 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카토레나는 그런 9기생들의 한 기수 후배인 10기생입니다. 솔직히, 9기생들이 「신인류」 로 보였던 제 입장에서는 그 아래의 카토레나세대는 말하자면 「우주인」 같았습니다. 「저 아이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라는 느낌이었죠.
AKB48는 10기생즈음부터 세대적으로 단숨에 귀여워졌다고(예뻐졌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올 때부터 이미 귀여웠던 아이들이 많아졌거든요. 기억을 더듬어보세요. 1기생들의 데뷔당시를 말이죠. 모두 촌스러운(감자같은) 아이들 뿐이었잖아요. ㅎㅎ 하지만, 그런 감자같은 여자아이들이 점점 예뻐지고 세련되어지기 시작하면서 팬들이나 스탭들도 「저 아이 성장했구나」, 「점점 더 예뻐지네」 라고 하게 됐죠. 변화가 알기 쉬웠던 겁니다. 그에 반해 10기생 이하의 아이들은 처음부터 레벨이 높았고, 변화가 눈에 들어오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카토레나는 12살에 AKB48에 들어왔을 때부터 「귀여워」 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러했기에 제 아무리 노력해도 「카토레나가 귀여운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귀여움에 더할 무언가가 더(플러스 알파) 있어야 해」 라며 눈으로 확인가능한 (다른 것들의) 성장을(눈으로 봐도 알 수 있는 다른 분야의 확연한 성장을) 요구받게 되었던 거죠.
「차갑다」 던가 「쿨~」 하다는 말을 들어온 그녀는 「소리높여 떠들거나 행동이 큰 건 보기 좋지 않아」 라고 생각하기도 했던 것인지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도 서툴러보였습니다. 그러했기때문인지 제가 그랬듯 팬들로부터도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라고 생각되어지기 십상이었고, 자신을 드러내며 어필해나가지 못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그 부분에 대해 내내 초조해하며 고뇌하고 방황했죠.
저도 (그런 그녀의) 상담에 응한 적이 있습니다.
「앞머리를 잘라보려고 해요」, 「머리색을 바꾸면 문제가 될까요?(머리색을 바꾸면 안 좋으려나요?)」
(예를 들어) 그러한 식으로 「자신이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어떻게 변하면 좋을지」 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카토레나는 제가 보기에는 「우주인」 처럼(처음 지구에 도착한 우주인처럼 그렇게 낯선 채로) AKB48에 들어와 어린 멤버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세워졌습니다). 그럼에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고요. …… 하지만, 거기서부터 정말 많이 고민해 온 아이입니다.
스킬이 높거나 침착하고 성실하며 똘똘한 멤버가 인기가 많아진다고 단언할 수 없는 것이 "아이돌".
아이돌에게는 역시 「왠지 미워할 수 없네」 식의 "귀염성이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10기생 이하의 아이들은 이 "귀염성"을 보여주는 것에 서툰 아이들이 많습니다.
귀염성이란 「이 아이는 자신과 함께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고 생각되어질 때 생겨나기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만, 모두 「약한 자신을 내보이는 것은 꼴사나우니까」 라며 "틈"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단 말이죠.
카토레나도 당시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고민을 거듭해온 그녀는 최근 조금씩 조금씩 "틈"이나 "귀염성"을 내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저희들 연상멤버들에게는 (그런 부분들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주는 팬 여러분들께도 (그런 부분들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죠.
그녀는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어디에 자신을 놓고 앞으로를 설계해나가야하는지 등) 모를 수도 있겠지만, "역할"을 생각하다보면 빛이 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녀가 그럴 수 있는 순번이(그 순번이) 제가 졸업하고 반년이 지날 즈음이면 분명 오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카토레나는 음악방송에 나갈 때마다 「그 귀여운 아이는 누구야?」 라고 화제가 되곤하며, 그럴 때마다 「카토레나, 드디어 발견되다!」, 「카토레나, 또 발견되다!」 라며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지만, 그 이상의 것에는 잘 도달하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올해야말로 정말로 "발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알거든요.
그 아이의 그 귀염성 가득한 웃는 얼굴을요.
그 웃는 얼굴을 보고나면, 누구든 좋아하게 될 겁니다.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 개관결정.
4월 8일에는 AKB48극장에서 졸업공연 이행.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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