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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60208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전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43편 코바야시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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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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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7odVFHd.jpg


(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43번째 멤버

코바야시 카나

AKB48 2기생. 

AKB48그룹의 원조 바보캐릭터.

1월 17일 AKB48졸업 발표. (구체적인 날짜 미정)



극장에 계속 서 온 코바야시 카나야말로 극장의 여신이었노라 확신합니다!



이번 회에서는 지난 달에 AKB48로부터의 졸업을 발표한 2기생 코바야시 카나에 대하여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녀는 우리들 1기생으로 이뤄진 팀A에 뒤이어 4개월 후 팀K로(팀K의 멤버로 AKB48에) 가입하였습니다. 



카나는 가장 초기시절, 팀K공연의 센터포지션에 섰습니다…… 라고는 해도 센터에 선 것은 첫 공연 뿐이었습니다. 팬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야기지만, 「첫 날 공연이 끝난 후, 춤이 너무 서툴러서 모든 곡들의 센터(센터자리)에서 내려올거야」 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그래요, 그녀의 AKB48인생은 「센터에서 내려지다(제외되다)」 라는 경험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거죠. 



그녀는 정말 강한 사람입니다. 그런 경험을 했기에 강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언제나 "변하지 않았다" 는 점이 대단합니다. 

당시, 그녀는 "바보캐릭터"라 일컬어지며 멤버들로부터 놀림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언제나 「왜 그러는 거야!!」 라며 생글생글 웃고 있었죠. 어떤 역경에 처해도 좌절하지 않았던 것은 역시 자신의 신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본래, 저는 그녀가 "바보"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대답들이 바보스러울 때가 있기는 했어도 그녀의 속은 "온전하게 정리되어 있었으며 성실했다"고 생각하거든요. 

…… 라고 할까요. 당시의 팀K는 오오시마 유코나 아키모토 사야카를 시작으로 그야말로 "정상적인(정상적으로 성실하고 착실하며 정리되어있는)"아이가 적었고, 맹수처럼 특이한 아이들 뿐이었죠. (그리고) 오히려, (그런) 팀K의 멤버들이 자신을 잃는 경우가 생겨도 카나만은 흔들리지 않고 멤버들을 지탱해주었고요. 이는 (그녀가) 정신적으로 어른이었기(어른스러웠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코바야시 카나는 팀K라는 정글 안에서 홀로 평상심을 지켜온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  코바야시 카나는 극장에 계속 서 온 사람입니다. 

예전에 팀K에 있었던 2기생들은 모두 졸업을 하거나 다른 그룹으로 이적을 했고, 그녀는 AKB48에 남은 마지막 2기생이 되어버렸습니다. 동기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카나는 줄곧 「극장을 소중히 하자」 는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녀의 극장출연회수는 약 900회. 역대 최상위입니다. 본인은 「1000회에 도달하고 싶다」 고 말했죠. 



저는 극장공연이 정말 좋습니다. AKB48의 원점이면서 스킬도 몸에 베어드는 곳이고, 무대에 서면 극장에 있을 수 있고 극장이 있다는 것 자체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거든요. 

하지만, 그런 마음을 잃어버리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극장공연… 힘드네」 라고 생각하게 되는 멤버들도 있죠. …… (그런 가운데) 그룹에서 극장에 가장 많이 서 온 카나는 언제나 흔들리는 일없이 「극장공연을 열심히 하자」고 생각해왔고, 그 누구보다도 극장을 소중히 여겨주었습니다. 저 역시 「코바야시 카나야말로 "극장의 여신"이다」 라고 확신합니다. 2010년, 그녀가 팀K를 떠나 팀B에서 열심히 해나가자고 했을 때의 공연곡. 그  『シアターの女神』 내에 등장하는 극장의 여신(극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여신)인거죠. 



때로는 간절히 서고 싶었던 공연에 후배가 서기도 하면서 카나가 서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속상하고 아픈 마음들도 수없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극장에 변함없이 서 왔고, 극장을 지켜주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1기생들도, 동기들도, 후배들도 감사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정도로) 정말 열심히 무대에 서왔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극장의 여신님, 졸업하는 그 날까지 그 곳에 있어주세요. 

그리고, "같은 나이의 멤버"로서 한마디 하게 해주세요.

 

카나, 수고많았어!! 고마워!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 개관결정.

4월 8일에는 AKB48극장에서 졸업공연 이행.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27 마츠이 쥬리나  28 미야자키 미호  29 시노다 마리코  30 오오시마 유코  31 니시노 미키  32 이와사 미사키  33 미네기시 미나미  34 우치야마 나츠키  35 키자키 유리아   36 와타나베 마유  37 와타나베 미유키  3마모토 사야카  39 코지마 마코  40 나카니시 치요리  41 마츠이 레나  42 다카죠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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