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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60307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전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47편 이리야마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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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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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47번째 멤버

이리야마 안나

AKB48 10기생.

팀A.

연구생시절부터 「너무나 아름답다」는 걸로 화제.

2월 10일부터 시작된 팀A 신공연 「M.T.に捧ぐ」 참가.



이리야마 안나는 지금이야말로 극장에서 빛날 때(것이다)! 지흙탕에서 뒹굴며 힘내줬으면 좋겠다!



이번 회에서는 10기생인 "안닝", 이리야마 안나에 대해 이야기하려(다루려) 합니다. 



그녀가 AKB48에 들어온 것은 2010년입니다. 당시, 멤버들 사이에서도 「정말 예쁜 아이가 들어왔어!」 라는 소문이 돌았죠. 



얼마전 이리야마와 동기인 카토 레나편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그녀들 세대에게서는 「"애교"나 "틈"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열심히 하는 것(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미학」 등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때가(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리야마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팀이 되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쿨하지만 조금은 코지마(하루나)상에게도 통하는 "독설"이 느껴진달까요. 사실은 MC도 잘 끌어가는 타입이기도 하단 말이죠. 장난스럽게 웃는 얼굴도 정말 귀엽고요.



그런데, 춤과 관련해서는 서투르다는 의식을 갖고(자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리듬을 타며 움직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저란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손발이 길어서 뇌로부터의 전달이 느리네요」 라는 말을 할 정도였죠. 그럴 때는, 「아냐, 춤추고 있으니까(잘 추고 있으니까) 자신을 가져! 자신없어하는 불안한 얼굴은 관객분들께 전해지는 법이야. 웃는 얼굴이 정말 귀여우니까 자신을 가져!」 라는 …… 그런 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녀도 「알았어요. 힘낼게요!」 라며 언제나 전향적으로 웃어주었고요. 안닝이라고 하는 아이는 쿨해보이지만, 사실 노력가거든요. 



그런 그녀를 (해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사건이 엄습해왔습니다. 



그때는 웃는 얼굴을 보이는 것이나 춤추는 것을 포함해 어쨌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 자체가 무서워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많이 고뇌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졸업도 고려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 하지만, 정말 (죽을 듯이)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하면서 자신의 자리에 서 있어 주었죠. 



------ 그리고 올해 2월.

이리야마가 소속된 팀A는 약 5년 반만에 오리지널공연  「M.T.に捧ぐ」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있는 AKB48의 수많은 멤버들에게 있어 첫 「신공연 스타트」 였죠.

감사하게도 저는 몇 번이고 신공연의 쇼니치를 경험해왔습니다. 쇼니치는(쇼니치 공연을 한다는 것은) 말이죠, 무척이나 기쁜 일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노래분량, 자신만을 위한 포지션, 자신만을 위한 의상…… . 그건 정말 흥분되는 일이고, 극장자체가 생기발랄하게 빛나게 되는 일입니다. 



그런 가운데, 이리야마에게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신공연은 모든 곡들이 새로운 곡들이기 때문에 외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게다가, 2월에는 제가 하는 프로듀스공연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행해진 다카하시 미나미 프로듀스공연. 「댄스선발공연」, 「더 아이돌공연」,  「카오스공연」 등 여러 가지 공연들이 행해졌음) 도 예정되어 있어서 많은 멤버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게 되었죠. 이리야마는 그 (프로듀스공연들) 중에서도 특히 힘들었던 「보류공연(창고공연)」 이라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곡"들뿐인 공연에 출연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말인즉슨, 그녀가 두 공연분량의 곡들을 외우지않으면 안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거에요 (ㅎㅎ).



하지만, 그 공연을 통해 보여준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특히  「M.T.に捧ぐ」 공연에서는 무지 막지하게 예쁘고 귀여운 얼굴로 반짝반짝 빛나면서 춤추고 있었습니다. 「저 정도로 추는구나!(그렇게나 잘 추는구나!) 다행이야!(잘 됐어!)  라고 말하니까, 「에~ 열심히 했어요 (ㅎㅎ)」 라며 웃더라구요. ……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제가 졸업을 앞둔 지금, 신공연이 시작되고 극장도 다시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신공연은 많은 멤버들에게 있어 모티베이션을 되살려줍니다.

이랴아마 안나는 이제 극장에 서는 것을 통해 (그런 극장에서 신공연을 하는 것을 통해) (새로이) 무언가를 찾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지금의 그녀의 퍼포먼스는 좋은 평가를 받고(받게 될 것이고), 그 평가를 통해 무언가(는) 틀림없이 새로 시작될테니까요(나타날테니까요/ 태어날테니까요). 그저 악착같이(무조건) 열심히 진흙탕에서 뒹굴 각오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노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은 아름다우니까.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 개관결정.

4월 8일에는 AKB48극장에서 졸업공연 이행.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27 마츠이 쥬리나  28 미야자키 미호  29 시노다 마리코  30 오오시마 유코  31 니시노 미키  32 이와사 미사키  33 미네기시 미나미  34 우치야마 나츠키  35 키자키 유리아   36 와타나베 마유  37 와타나베 미유키  3마모토 사야카  39 코지마 마코  40 나카니시 치요리  41 마츠이 레나  42 다카죠 아키  43 코바야시 카나   44 오카다 나나  45 카토 레나  46 오오야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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