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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END)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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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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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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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ND) .jpg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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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28)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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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29)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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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불안해 보이는 모습에 더한 불경을 저지를 것 같아 서둘러 황후를 안으로 모시라 명하는 태후와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황후에게 그만하라며 황후를 저지하는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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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후는 이미 완전히 이성을 잃은 듯 폭발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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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건륭이 불길 속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을 내던지고 건륭을 구하려 했지만
건륭은 그런 황후는 안전에도 없이 영락만 챙겼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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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에 가담하지 않고 건륭을 지키려 했다가
오히려 건륭의 진심을 알아버려 상심한 황후는
그동안 성심껏 건륭을 보필하고 사랑했지만 
정작 건륭이 온 신경을 영락에게만 쏟는 다는 것을
모든 이가 보는 곳에서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 황후는 수치심과 분노로 참았던 울분을 터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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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건륭에게로 향했던 화살은
그동안 건륭이 황후인 자신을 아내로서 사랑하기 보다는 동료로서 신임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건륭에게 온통 사랑을 쏟았던 자신에게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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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황후가 안타깝고 슬퍼하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는 화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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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이성을 잃고 추태를 보이는 황후를 서둘러 내보내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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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의 지시에 시위들이 다가와 자신을 끌고 나가려 하자, 
황후는 시위의 허리춤에서 단도를 빼내어 휘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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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에 충격을 받은 태후와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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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그동안 건륭의 곁에 있었던 여인들 중,
오직 단 한사람인 자신만이 건륭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며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고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복수만을 위해 달려온 영락에게 정성을 쏟는 건륭에게 원망을 쏟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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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륭은 황후의 밀서 한 통에 바로 달려온 항주군에
황후가 그저 황후로서 내명부를 다스린게 아닌
건륭의 뒤에서 정사에 관여하며 자신의 뒷배를 만들어 왔다는 것을 눈치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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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자신이 천거한 황후가 뒤에선 정사에 관여하고 후대까지 밑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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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흥분해서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황후에게
직접 본인의 입으로 인정했으니 더이상 빼도박도 못한 상황에 안타까운 얼굴로 황후를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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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아버지와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어머니마저 슬픔에 잠겨 목숨을 잃도록 만든 건륭이 죽을만큼 미웠지만
자신의 마음 한켠에서는 건륭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있어
차마 건륭을 죽일 수 없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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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흥분해서 비수를 들고 말을 이어가는 황후에게
애써 진정시키며 비수를 내려놓으라 하지만
황후는 오히려 그 비수가 영락을 향할까봐 걱정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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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가는 황후가 안타까운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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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건륭에게 품었던 모든 정을 털어내고,
이내 기력마저 쇠한듯 자리에 주저앉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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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스러져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가는 모든 시절과,
자신의 잘못된 선택과 생각으로 맞이하게 된 현재의 모습에
망연자실한 황후.

아주 잠깐이지만 황후는 자신 안의 자아가 죽었다는 생각에 무언가 결심한 듯 단도를 그러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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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심한 듯 자신의 머리칼을 빼내어 단도로 끊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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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빼내어 잘라내는 황후의 행동에 건륭과 영락, 화친왕, 그리고 장 내의 모든이가 깜짝 놀라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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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한족이지만 
만주족인 황후가 국상때만 머리칼을 자르는 행위를
태후와 황제가 버젓이 살아있음에도 행한 모습에
황후의 새까맣게 탄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멍하니 무릎을 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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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태후의 말에 그저 실성한듯 웃어보이는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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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황후가 머리칼을 잘라내고 실성한듯 웃어보이자
더이상 볼 것도 없다는 듯 황후를 자금성으로 돌려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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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황후는 가족을 모두 잃고도 건륭을 놓을 수 없었던
자신의 어리석은 과거를 잘라내듯 머리칼을 잘라내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 후련한 얼굴을 하고 끌려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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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말로를 겪은 황후에 슬며시 입꼬리를 올리는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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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분위기 못읽고 건륭에게 황후를 벌하지 말아달라고 청하는 화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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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를 꾸민 새끼가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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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친왕은 황후를 위해 건륭에게 한번 더 간청하고,
황후를 위한 말을 끝으로 어전에서 끌려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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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와 화친왕 모두 끌려나가자 바닥에 떨어졌던 비수를 꼭 그러쥐는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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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는 그동안 자신과 황후, 화친왕을 모두 속였던 원춘망에게 단도를 휘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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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진아의 도발에 원춘망은 건륭을 바라보며 어전에서 칼을 휘둘렀다는 이유를 만들어 냉큼 진아에게 단도를 찔러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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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고 처참한 광경에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서비와 깜짝 놀라 충격을 받은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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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춘망의 얼굴에는 단 한점의 미안함도 찾아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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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는 그런 원춘망의 얼굴에 10년이라는 세월을 허비했다는 사실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되고,
원춘망은 그런 진아에게 거짓말을 말한다는 듯 정말 미쳤다며 모진 말을 내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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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는 원춘망의 말에 죽어가면서도 원춘망에게 받게 된 것은 하나라도 남기고 싶지 않다는 듯
몸 속에 박힌 비수를 빼내고 나서야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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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와 화친왕, 그리고 진아까지 처리한 원춘망은 아주 뻔뻔하게도
이 모든 일에 자신은 그저 황후의 명을 따랐을 뿐이니 살려만 달라며 발을 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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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원춘망의 개소리에 황당한 웃음을 터트린 영락은
이 모든 것을 계획한 이가 다름아닌 원춘망이라며 
그동안 천천히 수집했던 사실을 모두의 앞에서 털어놓으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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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말에 태후는 저딴 개호로가 이 모든 것을 계획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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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원춘망이 자신을 배신했던 시점부터
일전에 원춘망이 했던 말을 기억해 내곤
이상함을 이상함으로만 그치지 않고 처음부터 캐내기 시작한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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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이 악의를 가지고 입궁하게 된 계기를 캐내기 위해서
그 첫 걸음인 원춘망의 고향부터 시작한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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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말에 예상치 못했는지 깜짝 놀라는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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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태항산이라는 말에 서둘러 주위를 물리게 하고,
건륭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위를 물리는 태후의 지시에 일단 자신도 주위를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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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태후의 명으로 주위를 물리는 건륭을 원망과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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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태항산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주위를 물리고,
대뜸 원춘망이 누구인지부터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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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태후의 물음에 그동안 자신이 수집한 사실을 태후에게 털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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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말에 사실이 아니라는 듯 일단 발뺌하고 보는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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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영락은 부항이 화친왕을 조심하라는 언질을 듣고
원춘망이 화친왕과 황후를 부추겨 자신의 복수를 곧 시작할 것을 눈치 채고
원춘망이 복수를 시작하면 자신도 무사할 수 없으니 서둘러 소전자를 보내어
원춘망의 과거를 캐도록 시킨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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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복수를 하기 위해 몇십년을 공들여 준비한 것에 대비해
이미 몇 수 앞을 내다본 영락에 뒷통수를 맞았다는 듯 천천히 영락의 이름을 읊는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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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원춘망의 계획을 모두 눈치채고 서둘러 손을 쓴 끝에
원춘망을 막아설 수 있었음.
영락은 원춘망의 계획을 모두 태후와 건륭에게 고하며
자금성 안의 모든 이가 원춘망 손에 놀아났다는 사실을 일깨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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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당연히 믿지 않는 건륭은
이토록 담대한 일을 꾸민 원춘망이 황당하고 우습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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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춘망은 자신의 계획에 걸려들어 화친왕을 내치고
눈앞에 있는 자신이 동생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건륭에게
친동생의 가치는 얼마나 되냐며 건륭을 꼬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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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원춘망을 유심하고 걸림돌이 굴러들어왔다는 듯 바라보는 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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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은 자신이 애신각라씨의 아들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자신과는 달리 높은 곳에서 호의호식하고 사는 형제라고 믿는 친왕들에게서 받았던 자격지심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태후는 그런 원춘망의 말을 주의깊게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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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영락은 원춘망이 5황자의 치료에 쓰일 벌레를 바꿔치기 한 것 까지 알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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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은 건륭을 망치기 위해,
건륭이 아끼는 5황자와 5황자를 아끼는 영락까지 모두 망가트려 건륭의 행복을 모두 빼앗으려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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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은 영락이 5황자를 구하기 위해 벌레를 떼어내다 물린 상처를 건륭에게 보여주라 하고,
영락은 머뭇거리며 자신의 손을 감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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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자신의 손을 감추는 영락의 모습에 성큼 다가가 영락의 손을 빼내고,
이미 독이 퍼져 괴사되어 가고 있는 영락의 손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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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화를 애써 참으며 원춘망에게 해독약의 행방을 묻지만
역시나 모두를 망칠 생각이었던 원춘망에게 해독약 따위는 있을리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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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원춘망은 영락마저 자신이 있는 구렁텅이에 빠트리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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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그런 원춘망의 말에도 들리지 않다는 듯 서둘러 이옥에게 엽천사를 부르라 이르고,
원춘망은 그 모습을 재밌다는 듯 활짝 웃으며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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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의 걱정어린 말에 괜찮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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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모든 혼란을 지켜보다, 이내 옹정에게는 밖에서 낳은 사생아가 없으니
원춘망은 사생아가 아닌 망상에 빠진 것이라고 결단을 내고,
원춘망은 그런 태후의 말에 믿지 못하는게 아니라 믿지 않을것이라는 듯 거짓말이라 읊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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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만약 옹정이 사생아를 낳았다면 자신이 몰랐을리 없다며
증거도 없이 어딜 감히 황손이라 칭하냐며 원춘망을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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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은 옹정의 예복을 증거라며 큰소리를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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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후는 전씨부인과 옹정이 옷을 바꿔 입었다며
절대 옹정일리 없으니 원춘망의 출생의 비밀도 사실일리 없다며
원춘망의 어머니를 욕보이는 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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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후의 말에 믿기 싫다는 듯 부정하는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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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원춘망이 하늘이 두쪽이 나도 절대로 옹정의 아들일리 없다고 단언하고,
거짓을 굳게 믿고 자신을 망쳐가며 복수를 행하려고 일생을 허비한 원춘망이 안타깝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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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은 태후의 말에 실성한 듯 믿지 못하겠다며 태후에게 소리를 치고,
보다 못한 건륭은 지랄발광중인 원춘망을 발로 차 밀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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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에게 발로 차여 바닥에 머리를 크게 찧은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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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찧은 원춘망은 이내 정신을 놓고 미쳐버린 듯 눈이 돌아가
모두를 죽여야 마땅하다며 미쳐가는 와중에도 복수의 끈을 놓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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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원춘망의 횡설수설에 결국 원춘망을 죽이라 명하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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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후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서둘러 원춘망을 죽이려는 건륭을 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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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춘망을 죽이지 말라는 태후의 말에 낌새를 느낀 건륭.
여기서 죽이지 않으면 원춘망이 진짜 사생아라는 것이 무언으로 인정되는 셈이었음.
사생아여도 황제와 태후를 죽이려 했으니 죽이는게 마땅하다는 듯 태후를 바라보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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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후의 뜻은 확고했고, 건륭은 그런 태후의 말에 더이상 토를 달 수 없지만
태후의 선택에 동의할 수 없다는 듯 태후를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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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정신을 놓은 원춘망을 바라보며,
일전에 태후와 원명원으로 향할 때 태후가 마차 안에서 했던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림.
어쩌면, 원춘망이 정말로 옹정의 사생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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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춘망은 태후의 뜻으로 목숨만은 구한 채,
정신을 완전히 놓아버린 모습으로 끌려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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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모든 일이 끝나자마자, 영락의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남행을 끝내고 서둘러 자금성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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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심해지는 영락의 상태에 고개를 저어보이는 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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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엽천사를 채근하며 영락이 곧 죽음을 목전에 두었다는 사실을 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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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에게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다는 엽천사의 말을 끝내 듣지 않으려 하는 건륭.
영락을 살릴 수 있다는 말 이외에는 모두 잔말이니 하지 말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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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락은 숨이 가파오는 와중에도 엽천사를 채근하는 건륭을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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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미얀마와 전쟁중인 부항에게 서둘러 시충에 대해 조사하라 했지만
여전히 오지 않는 소식에 답답하기만 함.
모두 나가라는 건륭의 불호령에, 결국 건륭과 영락 두사람만 남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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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고 망가진 영락의 손을 꼭 잡아주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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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자신이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용음과 용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그리고 겨우 얻어낸 자신의 반쪽인 영락이 잇달아 자신을 뒤로하고 죽음을 문턱에 서성이자
이 모든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답답함을 감추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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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락은 그런 건륭이 두려워 하는 모습을 애써 달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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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륭은 영락이 자신보다 먼저 떠난 후가 너무나도 두렵고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아 눈물을 참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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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과 대화를 하는 도중에 건륭을 부르는 이옥에게 꺼지라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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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얀마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이옥을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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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자신과 정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건륭에게
자신은 기다릴테니 얼른 가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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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락에게 눈물을 머금고 인사를 하는 건륭과,
그런 건륭을 안심시키려는 듯 힘겹게 웃음을 지어보이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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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건륭은 영락을 두고 서둘러 양심전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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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멀어져가는 건륭의 뒷모습을 힘겹게 몸을 일으켜 바라보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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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륭의 모습이 사라지자마자 참았던 통증이 몰려와
결국 피를 토하고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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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심각한 기침 소리에 서둘러 달려 들어온 진주와 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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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눈물을 터트리며 영락을 걱정하는 진주와 소전자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농담까지 하며 안심시키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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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락의 말에 담긴 뜻을 잘 알기에 눈물이 터져 나오지만 억지로 삼키는 소전자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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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자신에게 죽음이 곧 도래할 것을 알고 자신의 죽음에 충격을 받을 아이들을 위해 유언아닌 유언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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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남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계속해서 피를 토해내는 영락에
소전자와 진주는 서둘러 엽천사를 다시 불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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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정신이 꺼져가는 와중에도 밖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발소리에 문 밖만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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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두고, 꼭 마주하고 싶었던 그사람을 닮은 발소리에
애써 힘을 주고 다시 몸을 일으키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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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자신이 기다리던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는 소리에 애써 버텨보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잃고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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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후, 영락은 언제 피를 토했냐는 듯 정신을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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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이 왔다는 말에 서둘러 몸을 일으키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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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아픈 몸을 일으키고 꼭 누군가의 소식을 기다리는 듯 한 영락의 얼굴에
입을 달싹이며 선뜻 목소리를 내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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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미얀마에 있어야 할 해란찰이 어떻게 이곳에 있냐며
부푼 마음으로 해란찰에게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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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승전보를 가지고 돌아왔다는 말에
부항이 이길 줄 알았다며 한시름 놓은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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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질문에 해란찰이 대답하기도 전에 진주가 냉큼 대답함.
영락은 해독단이라는 말에 그제야 자신이 독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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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해독단이 어떤 것인지 영락에게 설명하고,
영락은 다시 멀쩡해진 자신의 손을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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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름 놓았다는 듯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진주의 말을 뒤로하고
결국 기다리던 부항의 소식을 묻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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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물음에, 해란찰은 한참을 망설이다 이내 입을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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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의 말에 영락은 마음이 일렁이고,
듣고 싶지 않은 말이 해란찰의 입에서 나오지 않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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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항이 죽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는 해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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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해란찰의 말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천천히 일어나 해란찰에게 다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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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살리기 위해 해독단을 구하려다 중독이 되고,
건륭과 청나라를 위해 미얀마와 싸우다 중독된 몸을 치료하지 못하고
끝끝내 남을 위해 희생하다 목숨을 잃은 부항의 소식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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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부항이 남긴 마지막 말을 영락에게 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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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을 통해 들은 부항의 성정과 진심이 담긴 마지막 말에
영락은 머리를 맞은 듯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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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영락에게 부항이 남긴 마지막 말을 전해주고 더이상 영락과 마주하기에는 힘들다는 듯 돌아서다
이내 다시 영락에게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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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부항에게만 모질고 차가웠던 영락을 원망하고,
영락은 그런 해란찰의 원망섞인 말에 대꾸조차 하지 못하고 망부석처럼 서있을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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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슬픔을 짐작하고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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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이내 부항의 마지막 말에 대답하며, 흐릿해진 부항의 얼굴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음.
자신은 한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기에, 어떻게 해서든 부항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니
이번 생의 인연은 이렇게 끝나도 다음 생에서 다시 꼭 부항을 만날 것을 기다린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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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과의 마지막 약속에 영락은 마음 깊은 곳에 부항을 묻고,
그렇게 부항은 흐릿해진 모습으로 먼 길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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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승건궁에 유패된 황후는 마지막 촛불 하나를 끄지 못하고 예불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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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패된 황후의 식사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화려한 찬가지에 의문을 품는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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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친왕이 끝까지 자신을 지키려는 모습에
황후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화친왕의 안위를 슬며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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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된 것인지 역모를 일으킨 화친왕이 왕부에 구금되었다는 소식에 
화친왕을 배신해 그를 아프게 했다는 상념을 떨쳐내는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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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이내 화친왕이 자신에게 남긴 다른 말은 없었는지 묻고,
상궁은 화친왕이 황후에게 남긴 말은 없었다며 말을 갈무리 하곤 황후궁을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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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궁이 나가자마자, 누군가 승건궁의 문을 열고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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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보기를 청했던 이는 다름아닌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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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어찌된 일인지 자신을 내치려 하는 건륭을 설득해
황후의 자리를 보전케 한 영락을 이해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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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질문에 영락은 뭘 그런걸 묻냐는 듯 한 얼굴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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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영락의 말에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도 벌써 다 잊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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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락에게는 은혜는 보답으로, 아픔은 복수로 갚아 주는게 당연한 이치기에
자신이 황후에게서 받은 은혜를 두고두고 담아 두었다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 처럼 황후의 목숨을 구해 준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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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여전히 누군가에게 빚지는 것을 꼭 갚아주는 영락을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고,
영락은 더이상 황후와 대질할 이유가 사라졌으니 서둘러 자리를 떠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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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영락이 언니의 복수를 완벽하게 행하기 위해
24년동안 웅크리고 기회를 엿보다
원춘망이라는 카드를 가지고 서서히 움직였다는 것을 눈치챔.
절대로 건륭이 자신의 형제인 화친왕을 죽이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건륭이 가장 적대시 하는 황위에 대한 도전을 일부러 부추기는 원춘망을
화친왕을 치기 위해 가만히 두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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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락은 그럴리 없다며 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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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대답에 이미 모든 것을 알게 된 황후는 영락의 대답이 거짓이라는 것을 눈치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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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여전히 그 사건에 매여 시시콜콜 떠들어 대는 황후의 모습에
더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다는 듯 말을 끝내고 나가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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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마지막 질문이라는 말에 고개를 돌려 말해보라는 듯 황후를 바라보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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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수십년을 통해 얻으려 노력한 건륭의 마음을 손쉽게 쟁취한 영락이
도대체 무슨 수완을 썼는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멀리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게 된 지금에서야
터놓고 물어볼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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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사랑에 있어서 먼저 사랑한다는 말을 한 사람이 지는 것이라며
건륭에 대한 마음을 모두 드러냈던 황후에게
모든 계략과 수단에 있어서는 황후가 뛰어났겠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아무것도 몰라 첫 시작부터 틀려먹었다고 황후를 일깨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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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황후의 덕목을 강조하고 늘 이성적이던 건륭이
이런 유치한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바보가 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사랑 앞에서는 기꺼이 무너져 주는 건륭이, 그것도 모르고 건륭이 원했던 황후의 덕목을 갖추면 사랑받을것이라 믿었던 자신이
너무나도 우스워 견딜 수 없음.
그런 황후의 중얼거림에 영락은 미련은 단 한톨도 남지 않았다는 듯 승건궁을 빠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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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상궁이 황후에게 전했던 말과는 달리 옥에 가둬진 화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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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그런 화친왕을 찾아와 술을 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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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건륭은 자신의 황위에 도전한 자는 형제라도 봐줄 수 없는 듯
화친왕을 죽이기 위해 해란찰을 통해 독주를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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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잃고 나서야 건륭의 속을 알게 된 화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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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그런 화친왕이 안타깝지도 않다는 듯 선뜻 술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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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화친왕은 건륭이 어떤 사람인지 뒤늦게야 깨닫고 죽음을 맞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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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원춘망은
자신이 있던 제일 밑바닥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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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미쳐버린 원춘망을 찾아와 멀리서 지켜보다
이내 진주의 말에 한참을 묵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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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자신이 황손이라고 믿는 원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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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원춘망이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이 믿고싶은 것만 믿으며
자신이 있어야 할 제자리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갈 원춘망에
더이상 볼 것 도 없다며 몸을 돌림.
원춘망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의 감정 모두 이 곳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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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정신이 나간 원춘망의 말을 뒤로하고, 영락은 유유히 자리를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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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영락은 모든 복수를 마치고
후궁 중 가장 높은 자리인 황귀비에 봉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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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후궁이 물러나고
용음이 주었던 염주를 바라보며 옛 일들을 회상하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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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생각에 빠진 영락에게
실없는 말을 건내며 다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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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려입은 영락을 훑어보며 대답을 기다리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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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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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묻냐는 듯 한껏 으시대며 영락다운 대답을 하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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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그런 영락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싶어서 은근슬쩍 기대하며 물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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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해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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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륭은 그런 영락의 대답이 싫지만은 않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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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락에게 푹 빠져버린걸 인정하게 된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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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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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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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말에 아닌 척 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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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건륭의 행적을 알기에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대답하는 영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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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락의 말에, 건륭을 영락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도록 협박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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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오는것이 있어야 가는것이 있다는 세상의 진리를 알려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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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귀여운 대답으로, 건륭과 영락은 행복한 듯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보임.









.





끝.



















와ㅋㅋ 드디어 완결이 났네.

70화를 같이 달려준 덬들한테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

사실 처음 시작은 재밌는 중드를 소개하는 글들에서 부터 시작 한건데,

나도 내가 나름 감명깊게 본 연희공략을 추천해 주고 싶어서 쓰게 된 거였어.


사실 이 드라마에서 내 최애는 부찰용음이었기 때문에

부찰용음을 필두로 벌어지는 사건과 서사를 소개해 주고 3~4편 정도로 함축해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그 서사를 설명하기에는 내가 즙을 짜고 요약하는걸 잘 못하겠더라고ㅋㅋㅋㅋ

이 서사를 풀기 위해서는 이 장면이 필요한데... 이 드라마는 매 장면마다 필요없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결국은 부찰용음이 나오는 40화 까지만 리뷰하려고 했었어.


그러다 40화가 끝나던 날, 그동안 일 하나를 시작하면 쉽게 끝내고 질려하던 내가

덬들의 댓글을 보고 힘내서 글을 쓰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40화까지 썼는데 앞으로 남은 30화라고 더 못쓸까? 라는 생각에

40화를 1부로 해서 글을 마무리 하고 2부로 나머지 30화를 쓰겠다고 결심했지ㅋㅋ


그 결과,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못보던 내가 이렇게 장편 드라마 리뷰를 끝내게 되었어.

이 모든건 나를 복돋아 주었던 덬들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이 리뷰 글을 쓰기 위해서 연희공략을 다시 보고 캡쳐하고 필요없는 부분을 지우고 정리하면서

이전에 마음편히 보면서 느끼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마음과 서사를 한번 더 되돌아 보고

깨닫게 되어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어.

사실 마지막 즈음에는 나도 대충 보았어서 이번에 캡쳐하면서 다시 내용을 이해하느라 애를 좀 먹었지ㅋㅋ


아무튼 모르는 부분이나 실제 역사가 궁금하면 구글링도 하면서 글을 썼네.

9월 16일 1부 첫 화를 시작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하루에 한편 올라오는걸 진득히 기다려준 덬들!!

이제 리뷰를 다 보았으니, 리뷰로는 못느꼈던 것들을 진짜 드라마로 보면서 다시 느껴보는건 어때?!

웨이브에서 쭉 보고!


곧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연희공략 금지옥엽을 마지막으로 보고 마무리를 하는거야.

금지옥엽은 영락의 첫째 딸인 소화 에피소드인데,

연희공략 자체에서 컷편집이 많이 되면서 소화 에피는 다 잘려나갔거든

그게 넷플릭스에 나온다고 해!


12월 31일 이니까 다들 넷플릭스에서 대기타자ㅋㅋ.


아무튼 그동안 긴 글 기다리며 같이 웃고 화내고 의견도 나눠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덬들의 덕질이 좀 더 다양해 지기를 바라면서

나는 물러갈게.


그럼, 덬들이 차방에 놀러 오기를 기다릴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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