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square/1242329796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ND) .jpg
**이 드라마는 복식고증 꽤 제대로 된 드라마니까 옷이랑 장신구도 같이 봐주면 좋겠음**
**이 드라마는 스트리밍 사이트 웨이브(구 POOQ)에서 볼 수 있음**
**올리는 날은 주5일제임**
**원덬 사정에 따라 8시~10시 사이에 글 올림**
https://www.youtube.com/watch?v=Wuo57o20Qww&list=RDUNXvF17iVAo&index=6
중간에 나오는 노란색 자막은 이 노래의 가사이니까 들으면서 보기를 추천함
어쩐 일인지 이청이 또 죽겠다며 검을 들고 설침
그 모습에도 아랑곳 않고 자박자박 들어오는 부항
죽겠다고 설친 이유는 다름아닌 부항이 5년간 전장에 나간다는 소식 때문ㅋㅋ
지가 죽겠다고 지랄염병을 떠는데도 한가로이 차나 마시면서
뭘 원하는지 말하라는 부항의 말에
개빡친 이청ㅋㅋ
ㅅㅂㅋㅋㅋㅋ
저표정으로 걱정한다고 말하면 시바 방금 싸고 온 오줌을 또 지리겠다
부항의 말에 미간으로 자신의 어이가 얼마나 없는지 알려주는 이청
진짜 사랑하고 걱정해서 지랄염병 떤건데
정작 당사자인 부항은 자기가 부와 명예를 잃을까 두려워서 그런거라고 말함
여러분은 서로 지랄염병과 개소리로 화합이 1도 안되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미친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비뚤어진 사랑을 보여주는 이청
죽겠다고 지랄 떨다가 갑자기 부항 손 자르겠다고 지랄 시전
예라잇! 어림도 없다 이년아!
굼벵이 앞에서 주름 잡다가 1도 안통하는거 알고
다시금 자신의 일그러진 사랑을 증명하는 이청
니가 이렇게 된건 다 니탓이다~ 이말이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둘 다 미친거같다..
결혼하자마자 정신머리 놓아버린 노빠꾸 이청과
그런 노빠꾸 이청이랑 이혼도 안하고 손발 자르겠다는 부항..
이쯤되니까 부항 얘도 이청의 지랄에 함께 미친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뜨끔)
부항은 앞으로 5년간 이청이 부항의 소식을 기다리며
전전긍긍하고 괴로워할 명분을 만들어 놓고 나가버림
이청은 나가버린 부항의 빈자리에 그저 서서
부항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거나 혹은 자신의 비뚤어진 사랑을 부와 명예때문에 부찰부에 붙어 있는거라 오해하거나
그 어느쪽이던 상관없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랄 뿐임
부항은 이청과 대판 싸우고 서재에 들어가 서책을 읽음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부항을 걱정하는 청련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음
하지만 부항의 마음은 이미 굳게 닫힘.
전장으로 나가 백성들을 위해 싸우는 것만이 자신이 받는 높은 녹봉의 이유라고 생각하는 부항.
전장으로 향하는 것은 비단 녹봉 뿐만이 아니라 어지러운 집안의 일들과 영락,
그리고 건륭과 영락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애써 지우려 하는 것이기도 함
선황후의 이야기에 부항은 불현듯 무언가 떠오른듯 자리를 박차고 나감
부항은 지는 해를 뒤로 하고 말을 세차게 몰아 어디론가 향함
그시각, 원명원으로 온 영락은 바닥을 쓸다 어디선가 들리는 인기척에 멍하니 그 곳을 바라봄
원춘망은 멍하니 서있는 영락을 이끌고 자리를 떠나면서
영락이 멍하니 바라보았던 곳을 한 번 바라보곤 황급히 영락을 데리고 감
아니나 다를까, 부항은 선황후의 이야기에 영락이 떠올라
말을 타고 먼 원명원까지 달려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영락의 얼굴을 마음에 새긴 것이었음
그렇게, 영락은 원명원에서 선황후의 위패를 모시고
원춘망과 서로에게 의지하며 2년이라는 시간을 보냄.
2년 후, 자금성.
그동안의 건륭은 잘 지냈는지 이마가 반짝거림
자신의 아들 빨리 죽을까봐 장수약을 내리는 태후
그래 시바 그 후궁들 사이에서 기 안빨리면 그게 사람이냐
롸?
ㅋㅋㅋㅋ역시나 한황귀비의 수완 오지고요
뒤에서 적절한 사람을 찾아 은근슬쩍 선한 인상으로 밀고 들어오는 한황귀비..
한황귀비는 태후에게 건륭과 내명부를 챙기는 모습으로 잘 아첨해
내명부의 숨은 수장인 태후에게 잘 보여 귀비에서 황귀비의 자리까지 올랐음.
하지만 2년이란 시간동안 황귀비로서 비어있는 황후의 자리를 대신해
내명부를 통솔하면서도 황후라는 자리가 탐이 나
태후에게 건륭을 물심양면으로 아끼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
더 높은 자리를 꾀한것임
한황귀비의 수완에 제대로 넘어간 태후
태후의 말빨에 점점 마음의 문 열리는 건륭
결국, 한황귀비는 자신이 바라고 바랐던 황후에 봉해지게 됨
황후는 진아를 내보내고 홀로 남게 되자, 언제 밝게 웃었냐는 듯 눈에 눈물이 고임
자신의 무능함을 나무라던 어머니가 그리운 숙신.
숙신은 지난날 어리숙했던 자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동생과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림
눈물을 흘리기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서서히 웃어보이는 숙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결국에는 승리자가 되었음을 축하함
며칠 후, 원명원 에서는 태후의 생일로 인해 떠들썩함
후궁비빈들이 온다는 소식에 기분이 좋은 영락.
명옥은 선황후가 돌아가시자마자 순귀비의 심복이 되어
순귀비를 따르며 여전히 궁중에 남아 일하고 있었음.
최근까지 영락과 서신을 주고 받으며 일상을 공유했는데,
이상하게도 며칠동안 서신이 없어서 영락은 얼른 비빈들이 와 명옥을 보고싶음.
태후의 생일을 목전에 두고, 원명원에 도착한 건륭과 비빈들.
유비는 선황후가 죽은 이후, 자신과 5황자를 지킬 연줄을 순귀비에게 댐.
그래서인지 이전과는 달리 기운이 이상해짐
황후 팔을 잡고 걸어가면서도 입 터는 서빈과 말리는 경상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옥을 발견하고 붙잡는 잉로
하지만 명옥이는 어딘가 불편해 보임
오랜만에 만나는 순귀비와 유비.
영락은 오랜만에 만난 순귀비와 유비가 반갑기만 함
순귀비의 아량으로 명옥과 함꼐 이야기를 나눌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는 잉로
하지만 명옥은 니랑 내가 언제 친했냐는 듯 선을 그어버림
좀전까지만해도 위태로운 얼굴을 하고 있던 명옥이
갑자기 안면몰수하고 차갑게 말하자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 잉로
유비도 예전처럼 안절부절하거나 자신과 5황자의 목숨을 구해준 영락을 반가워 하기는 커녕
오히려 명옥이 싫다고 하니 귀찮게 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차갑게 말함
그렇게 명옥은 순귀비와 유비의 뒤를 따라 영락을 두고 가버림.
영락은 처소에 돌아와서도 좀전의 일이 계속 생각남
원춘망의 교묘한 이간질에도 오늘은 넘어가지 않고 계속해서 이상함에 의문을 가지는 잉로
(벌떡)
원춘망은 영락이 애써 빠져나온 자금성의 일을 또다시 생각하고 궁리함에
서둘러 영락이 생각을 지우고 잠자리에 들도록 회유함
그러면서 영락의 머리에 무언가 꽂아줌
ㅅㅂ 뭔가 그냥 저 어깨에 올린 손도 더러워
영상에서 입막으려다가 눈부터 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춘망의 말에 영락은 다시금 생각에 빠짐
그시각, 순귀비의 궁녀들이 줄지어 가고 있음
그 중 마지막으로 걸어가는 명옥을 잡아 빼내는 영락.
아무도 없음에도 좀처럼 입을 열지 않고 차갑게 대하는 명옥의 모습에
화가 난 잉로..
한층 커진 콧평수로 화났다는걸 증명함
재빨리 도망가려는 명옥을 붙잡지만 어쩐일인지 명옥이 아파함
말을 더듬고 아파하는 명옥의 상태에 결국 영락은 모든 사실을 눈치 챔
(들킴)
명옥은 당장 순귀비에게 가자는 영락에게 결국 애매모호한 말을 함
결국 명옥은 영락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순귀비를 조심하라는 말만 남긴 채 서둘러 돌아감
명옥이 급히 돌아가자마자 어디선가 나타난 순귀비의 심복 옥호
옥호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빠꾸 없이 면전에다 대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해줄리 X
(노빠꾸가 어이없음)
영락은 여전히 무서울게 없다는 듯 사실을 알려내 명옥을 구하겠다고 선전포고함
그런 영락의 뒤에다 옥호는 섬뜩한 말을 함
그날밤
영락의 처소에 자객이 들어옴
누가봐도 옥호가 보낸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 휘두르려다가 문 박차고 들어온 원춘망에 의해서 처리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어설프게 영락 죽이려다가 실패한 옥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이게 뭔가 했다 보면서도 두 눈을 의심함
영락은 옥호와 순귀비가 자신을 죽이려 한 것은 알지만,
그 이유는 알지 못해 섣불리 답하지 못함.
다음날, 원명원에 모셔진 선황후의 위패를 찾아온 건륭.
선황후의 어진을 보니 더욱 더 그리워짐
선황후의 위패를 모시던 영락이 들어와 건륭에게 답함
또 트집 잡으려는 건륭에 이옥은 재빨리 신선하다고 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또 트집잡는다 또
영락은 건륭이 트집잡을걸 알고 일부러 찹살떡을 엉망으로 만들어 올려 놓음.
건륭이 선황후를 매우 아껴 이런걸 보고서 가만히 있지 않고
명옥을 순귀비에게서 불러와 잠시나마 찹살떡을 만들며 벗어날 시간을 주기 위해서 였음.
어젯밤 영락을 만난 사실을 들킨 밍웨
(속닥속닥 저년위영락 소곤소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만난거 가지고 악랄한 솜씨 ㅇㅈㄹ 존나 얼척X 했는데
알고보니 지난밤 자신들이 보낸 자객들을 손쉽게 처리한 위영락의 솜씨에 감탄한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그대로 감탄사였자너
ㅅㅂ 이걸 이렇게 몰아 간다고?
위영락 가는 뒷모습에다 대고
그건 니가 살아있을때 이야기라면서 씨부린 년이 당장에 지 옆에 있는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순귀비
명옥을 끌고가 죽이라고 눈짓하는 순귀비
딱맞춰 등장한 이옥
(이리와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 곧 죽일사람 입단속까지 시킴
ㅅㅂ
영락의 수완으로 목숨을 건진 명옥
명옥은 서둘러 이옥을 따라 순귀비를 두고 나감
과연.. 그럴까?
비천한 궁녀.. 둘...이기만,,.할까,,?
명옥은 자신을 구사일생 해준 찹살떡 재료들을 멍하니 바라봄
멍하니 재료를 바라보는데, 영락이 몰래 들어옴
결국 명옥은 영락에게 상처를 보여주게 되고,
그 상처를 본 영락은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님을 감지하고
건륭에게 가자고 함
명옥은 겁에 질려 덜덜 떨며 무조건 안된다고만 함
결국 영락은 자신의 팔에 명옥 대신 칼로 상처를 내어 의원을 부름
2년만에 만난 엽천사 의원나리ㅠㅠ
엽천사는 영락의 질문과 동시에 이상함을 감지함
그리고선 고통을 견디는 약을 주어 먹게 함.
통증을 참는 약을 먹인 이유는 다름아닌
명옥의 몸속에 들어간 바늘을 빼내기 위함이었음..
계속해서 명옥의 팔에서 나오는 바늘들....
진짜 순귀비 개씨발호로미친년,..
고귀비보다 더한년이었자너?
8개 ㅇㅈㄹ;;;
넣는것도 힘들었겠다 ㅅㅂ;;;;
명옥은 서둘러 엽천사의 말을 끊음.
명옥은 자신의 몸속에 들어간 바늘의 갯수를 알기에
영락에게 더이상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엽천사의 말을 끊고 감사 인사를 전한것.
그런 명옥의 상태를 모르는 영락은 엽천사를 배웅함
영락은 엽천사를 배웅한 후,
순귀비가 어째서 명옥을 이토록 악랄한 방법으로 괴롭혔는지 묻게 됨.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