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직원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팔았는데…'민희진의 난'은?
6,783 33
2024.05.01 12:03
6,783 33

https://www.news1.kr/articles/5397680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폭로전이 계속되면서 하이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 5월 방탄소년단(BTS) 활동 중단 직전 직원들이 보유 주식을 팔았단 사실을 거론하며 이번에도 비슷한 사례는 없는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5월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잠정 중단이 공표되기 직전 보유 주식을 매도한 직원 3명을 기소 대상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

.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주 하이브에 '큰일'이 있으니, 주식을 팔라는 이야기가 돌긴 했다"며 "직원들이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먼저 팔았다면 불공정 거래일 수 있어 금감원 조사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22일 장 초반 약 4개월 반 만에 최고가인 23만 8500원까지 올랐으나,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 중 20만 60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미공개 정보를 알고 판 것으로 단정할 순 없으나,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인 18~19일 개인 투자자들은 기관·외국인 투자자들과 달리 순매도에 나섰다. 이틀간 기관 투자자들은 253억 9500만 원, 외국인 투자자들은 37억 3000만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81억 6800만 원을 팔아치웠다.

미공개 정보 이용 불공정 거래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감독당국도 하이브 상황을 주시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금감원은 지난해 연말에도 상장사 16곳을 찾아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은 일반 투자자 접근이 제한된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 등 자본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401 05.21 17,9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6,5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0,6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83,4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1,0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3,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3,1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9,6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8,1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3,3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6182 기사/뉴스 [속보]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5 11:59 411
2416181 이슈 <선재업고튀어> 마지막회 단관 이벤트 광고 나오는 용산cgv 로비 19 11:58 832
2416180 이슈 루이바오 '나는 말랑콩떡이 아니야' 8 11:58 357
2416179 기사/뉴스 가수 홍이삭 작사·작곡 '굿네이버스 이펙트' 캠페인 음원 공개 1 11:53 102
2416178 이슈 지금봐도 라인업 개오지는 2010년 뮤지컬어워즈 무대 " season of love" 11:52 287
2416177 이슈 ???: "나랏돈 받고 나를 가르치는 교사니까 주머니에서 손 빼고 얘기하세요" 39 11:52 2,446
2416176 기사/뉴스 세븐틴 민규, 록시땅 최초 亞 앰버서더 “브랜드 가치와 완벽히 부합" 8 11:49 638
2416175 이슈 [국내축구] 어제 고등학교 수학여행 간 콜리더 대신 콜리더 대행 한 아산 서포터즈 나이.txt 5 11:49 980
2416174 유머 자컨찍다 석고대죄하는 아이돌.x 1 11:49 486
2416173 이슈 차은우 인스타에 반박불가 댓글 남긴 성시경 15 11:48 2,445
2416172 이슈 조현아에게 시크&다정한 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 2 11:47 382
2416171 유머 @: 한국떫은감협회에 이어 멋져보이는 단체명 발견 8 11:47 1,162
2416170 유머 @: 어떤 환자분이 나보고 간호양이라고해서 ??? ...했는데 15 11:45 2,406
2416169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메기녀 된 강한나, 예능 뚝딱이…고경표·주종혁, 삼각 러브라인 활활 2 11:44 437
2416168 이슈 <백패커2> [1화 예고] 매드맥스 아니고 머드맥스⁉️ 난리법석 야외 주방🔥 배식 받으러 달려갑니다아 🚜💨💨💨 3 11:43 507
2416167 유머 러시아 아기 판다 카츄샤 🐼 새로운 장난감이다 😆 8 11:42 916
2416166 기사/뉴스 영양군수 “피식대학 멤버들, 다시 찾아와달라” 44 11:42 3,549
2416165 유머 힘조절 안되는 초보엄마 루이루이🐼 냅다 던지기~ 5 11:41 1,171
2416164 이슈 일본 주간문춘으로 난리난 유명 성우 불륜 스캔들.jpg 53 11:39 3,988
2416163 유머 요즘 틱톡을 휩쓸고 있는 여름노래 11:38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