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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0) .jpg (스압주의/심각주의)
6,030 35
2019.11.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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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ND) .jpg






[2부]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2)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3)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4)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5)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6)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7)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8) .jpg


https://theqoo.net/square/1254555638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9) .jpg








https://www.youtube.com/watch?v=dEtfwmZOD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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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건륭은 밤새 영락을 보살피며 쪽잠을 자다 겨우 잠든 영락을 보고 그제야 연희궁을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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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아침부터 영락의 낙마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추문하고 건륭에게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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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죽여도 시원찮을 관련자들을 석방하라는 건륭의 말에 놀란 해란찰.
그런 해란찰의 얼굴을 보고 건륭은 무언가 생각이 있는 듯 한 얼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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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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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건륭이 석방시킨 사건 관련자를 조용히 뒤따르다
갑자기 눈치를 채고 뛰어 가는 그자를 쫒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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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쫒아갔지만 결국 놓쳐버림..
어디로 갔는지 두리번 거리는 해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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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연찮게도, 그 태감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곳이 순귀비의 처소인 종수문 앞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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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무런 언질도 없이 갑작스레 순귀비의 처소를 찾은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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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차가운 얼굴로 기뻐보이는 순귀비에게
은근슬쩍 떠 봄
하지만 건륭의 차가움을 눈치채지 못한 순귀비는 너무나도 티나게 입에 발린 소리를 지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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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이 입을 열지도 않았는데 냉큼 영락의 일을 꺼내며 자애로운 척 하는 순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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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그런 순귀비의 속뜻을 알기 위해 빤히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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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이상하게 말도 없고 빤히 바라보는 건륭의 눈길에 어색해진 분위기를 감지한 순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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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귀비는 건륭이 영락의 일로 많이 상심해 그런 줄로만 알고 계속해서 영락을 걱정하는 척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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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건륭은 순귀비가 알아들을 만큼의 뜻이 담긴 말을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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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건륭이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눈치 챈 순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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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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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는지 배후를 밝히지 못할 만큼 바보가 아니었던 건륭은
이제껏 관여하지 않던 내궁의 일에 스스로 수사해 누구의 짓인지 밝혀냄
건륭의 결론은 범인이 순귀비였고, 순귀비는 직접 건륭이 나선게 당황스러우면서도
그동안 본 적 없었던 차가운 건륭의 말투에 얼어붙어버림
건륭은 이미 니가 그런것은 다 알고 있지만, 예의상 니가 다 실토하도록 기회를 준다는 듯
누가 그랬겠느냐며 순귀비에게 되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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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의 의심서린 말에 놀란 순귀비는 냉큼 무릎을 꿇고 앉아
자신이 결단코 그러지 않았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함.
그런 순귀비의 말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한 표정의 건륭.
순귀비의 지위를 봐서 자수 할 기회를 주었던 건륭은 이내 차가워진 얼굴로 순귀비를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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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궁 안에는 적막감이 돌고,
순귀비는 처음 맛보는 긴장감에 할 말을 잃은 채 건륭을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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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속에 뜻을 품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으면
자금성 안에서는 어디까지나 그게 사실이 아닌게 되지만,
건륭의 입에서 확실히 범인이 누군지 두둔하는 말이 나온다면
번인은 무조건 건륭이 말한 사람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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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눈물이 차오르는 순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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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건륭이 누가 지시했는지 아는 상황에서까지
영락을 후려치며 자신의 무고를 말하는 순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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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런거 안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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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적막에 결국 건륭의 눈길을 피하는 순귀비..
이로서 순귀비가 범인인게 확정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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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순귀비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자리를 뜨고,
순귀비는 울부짖음.
건륭의 확신에 찬 말로 자금성 내에는 공공연하게 순귀비가 범인이라는 소문이 돌겠지만,
정황증거로만 순귀비를 압박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 냈으니
그것으로만은 처벌 할 수 없어
건륭은 정확한 증거를 찾을 때 까지 기다리라는 뜻으로
순귀비에게 자신도 순귀비가 범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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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이 사라지자마자 얼굴을 싹 갈아끼우는 순귀비.. 존나 변검술 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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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건륭이 직접 사건을 조사할 줄 몰랐다며
면목이 없다는 듯 고개를 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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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순귀비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 건륭에게 자신이 아니라며 극구 부인했던 것.
자신이 지시한 일이지만 행한자는 유비였고,
철저히 조사해 유비가 했다는게 밝혀져 유비 입으로 순귀비가 시킨 일이라고 발설치 못하도록
유비의 아들인 5황자를 이용해 유비를 협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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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어디론가 향해 한참을 문 앞에 서성이는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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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다름아닌 영락의 연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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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들어갈지 말지 한참을 서성이다 이내 궁녀에게 가져온 약재를 문 앞에 두게 시키고 자리를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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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가려는데, 안에서 유비를 부르는 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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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자는 이미 유비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서둘러 유비를 안으로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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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등장에 기분이 나쁘지만 애써 참는 밍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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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한 연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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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존나 차가운 위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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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김없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위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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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말을 받아 뒤잇는 영락의 말에 고개를 돌려 영락을 바라보는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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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자신이 왜 그래야만 했는지, 왜 영락을 배신하고 순귀비의 편에 섰는지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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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유비의 말에 결국 오로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선황후와 영락을 배신한 유비에게
유비가 잡은 동아줄이 썩어빠진 동아줄 이라는 것을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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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말에 유비는 충격을 받은 듯 비틀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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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한참을 벙쪄 있다 그동안의 자신이 저질렀던 일을 정당화 하려는 듯
선황후의 죽음에 대해서는 알고싶지 않다며
오로지 자신이 살아남아야 하기에 그 일에 대해서 못들은 척 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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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안면몰수한 쓰레기같은 발언에 화가 난 영락..
영락이 아파하자 명옥은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유비에게 화를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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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명옥의 말에 어떠한 반문도 하지 못하고 웃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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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그동안 선황후와 영락의 도움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그들이 던져준 지푸라기같은 작은 도움에 겨우 살아남았을때에는
유비의 곁에 아무도 남지 않아 혼자가 되어 
또다시 아래로 추락하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손내밀어준 순귀비에
처음에는 성심이었으나 갈수록 순귀비의 실체를 알고나서는 더이상 그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없음을 알고
오직 5황자를 위해 계속해서 순귀비의 개가 되었다며 자신의 악행을 스스로 합리화 함

그런 유비의 말에 영락은 안타깝다는 듯 유비를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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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위영락 존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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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영락의 팔을 잡고 건륭에게 이 일의 전말을 알릴건지 물어보지만,
명옥은 함부로 영락의 몸에 손을 대는 유비를 냉큼 내쳐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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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비는 자신에게 돌아올 죄의 무게가 두려워 영락에게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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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예전에 영락이 목숨을 걸고 구했던 5황자를 방패삼아 영락에게 자비를 구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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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친 명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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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순귀비를 발고하지 말라던 유비의 말을 듣고 있다
선황후의 일까지 덮으라는 유비의 말에 다시금 화가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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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말에 영락은 생각에 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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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꾼 것 같은 영락의 질문에 냉큼 대답하는 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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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는 달리 영락이 단호하게 내치치 않고 생각해 본다는 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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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의 이해할 수 없는 말에 명옥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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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그제야 자신이 목숨을 부지했다는 생각에 영락에게 감사인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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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은 유비가 순귀비와의 무언의 약속을 깨고 영락의 편에 돌아 서서 순귀비가 영락을 헤치지 못하도록 해주겠다는 말에
정말 후회하지 않겠냐며 다시금 마음을 확인함.

언제가 되었든 영락은 꼭 복수를 할 것이고, 지금은 순귀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유비가 순귀비의 큰 약점을 쥐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결국 영락은 일단 유비의 마음을 받아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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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비가 떠나고, 영락은 유비의 말을 곱씹으며 멍하니 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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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이 구했던 5황자는 어느덧 이만큼이나 자라 성실히 공부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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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지금이야 영락의 도움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앞으로 닥칠 위기에 앞으로 자신은 더이상 5황자를 볼 수 없을 것 만 같아 눈물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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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비는 자신의 앞날을 예견해 순귀비를 제대로 등지고,
영락의 편에 서서 5황자를 부탁하기로 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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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승건궁, 황후는 열심히 스스로 바느질을 해 무언가를 만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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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만들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아버지 나이포 대인의 무릎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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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엄했던 어머니와는 달리 자신을 아끼고 사랑을 주었던 아버지께 각별한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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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나이포 대인이 황후를 만나러 입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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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황후로서 지켜야 할 본분을 지키지 않으면
황후로서의 채통이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에 단호하게 나이포 대인을 보내라고 함.
다음에 입궁할 때에 자신이 완성한 무릎 보호대를 드릴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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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포 대인은 황후를 만나러 온 이유가 있는 듯,
내궁 밖에서 무릎을 꿇고 인사를 올리고 자리를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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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나이포 대인이 또 무슨 일에 연루되었는지 나이포 대인을 탄핵하는 상소가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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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친왕은 어린시절부터 좋아했던 황후의 아버지를 구해주기 위해
탄핵 상소문을 들고 온 해란찰을 막아서 상소를 빼앗으려 하지만 존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해란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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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멍청이 새끼도 아니고 문 밖에서 개 시끄럽게 떠들어 대니까 안에서 알지ㅉ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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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포 대인이 이번 이재민에게 내줄 구휼미에 손을 댔다는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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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봐줄 생각 없어.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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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그제야 나이포 대인이 자신을 만나러 온 이유를 깨닫고
정성스레 만들던 무릎 보호대를 떨어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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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포 대인 건으로 결국 건륭을 찾아온 황후.
이옥은 들어갈 수 없다며 황후를 막아서지만
죽음을 목전에 앞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황후는 막무가내로 안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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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이옥을 내보내는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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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모든 증거가 나이포 대인을 가르키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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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차오르는 눈물을 주채하지 못하고
하나 남은 자신의 혈육인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건륭에게 제발 철저히 일을 조사해 달라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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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단 한번도 규율을 어기지 않던 황후가
아버지의 소식에 서둘러 달려와 자신에게 읍소하는 모습에
결국 마음을 한결 풀고 당장에 하옥하지 않고
철저히 조사해 주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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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건륭에게 납작 업드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자신의 결례를 사과하곤 양심전을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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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전을 나서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리는 황후와
그런 황후를 잡아주는 화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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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친왕의 걱정에 황후는 고개를 저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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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친왕은 자신이 사랑하는 황후가 이토록 괴로워 하는 모습을
그저 두고 볼 수가 없어 자신이 어떻게 해서든 나이포 대인의 무고함을 밝혀 주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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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이번 나이포 대인의 건으로 건륭을 수강궁으로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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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화친왕은 황후를 위해 나이포 대인의 무고함을 밝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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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나이포 대인이 무고한 것은 맞지만
무능함에 일을 키워 이재민의 화를 키워 폭동을 일으켰다며 나이포 대인이 죄가 아주 없지는 않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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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정사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던 태후가
어쩐 일인지 이번 일에 관여를 하고 나이포 대인을 죽여야 한다고 하는지
이유가 궁금한 건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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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나이포 대인의 위에 있는 사람들이
건륭의 식솔들이기에 결코 함부로 일을 파헤쳐 키우지 말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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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옹정제 때의 평판을 예로 들며
만약 건륭이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치기 시작하면
청나라와 황실의 힘의 근원인 종친들을 몰살 시키는 것이 되니
그들을 쳐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렇듯 빠르고 급격하게,
숨기지 않고 모두 드러내 조사를 하는 것은
건륭의 평판과 기반을 흔드는 일이니
일단 백성들의 화를 가라 앉히고 조용히 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을 키운 나이포 대인을 죽여야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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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태후의 말에 머릿속이 복잡해짐.
자신의 조강지처인 황후를 위해 정말 무고한 나이포를 살릴지,
아니면 청나라와 대사를 위해 나이포를 죽이고 천천히 수사를 시작할지
태후의 말 한마디에 깊은 고민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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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는, 그 누구도 아닌 오로지 자신의 아들인 건륭을 위해
어미된 마음으로 건륭에게 일부러 말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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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늦어지는 결론에 초조해져 다시 건륭을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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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직감하고
결국 무릎을 꿇는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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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건륭이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꿇어 앉아 기다리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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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여전히 나이포를 죽이라는 상소가 빗발쳐
아직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해 고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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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어떻게 해서든 나이포를 살리고 싶었지만
절동 백성들이 나이포를 죽여 달라며 올린 만언서에 다시 고민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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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신하의 입장에서 태후와 같이 청나라와 대사를 위해서라면 나이포를 죽여야 마땅하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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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속 고민중인 건륭의 결론을 흔드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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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찰은 밖으로 나와 황후에게 황후로서의 본분을 지키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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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지나 새벽이 되어도 계속해서 꿇어 앉아 있는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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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은 자신을 시험하는 이번 사건에 괴로움을 떨치지 못함.
백성과 대사를 위해 나이포를 죽이고 천천히 움직여 판을 뒤집을지,
나이포를 살리고 황후를 안심시키지만 자신의 종친들을 모두 치고 백성들에게 반발을 살지.

두 갈래의 길 사이에 선 건륭은 그 어떠한 답도 내놓지 못한 채 밤을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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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졸고 있는 진아와 덕승에도 여전히 두 눈을 뜨고 멍하니 건륭을 기다리는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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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이 아침 조회에 가기 위해 밖으로 나서자, 황후는 기다렸다는 듯 건륭에게 사실을 밝혀달라 간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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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협박하는 거냐며 차가운 얼굴로 말하는 건륭의 모습에, 황후는 차오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음.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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