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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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ND) .jpg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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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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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2)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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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3)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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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7)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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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8)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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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9)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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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2)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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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6)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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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7)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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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8) .jpg
https://www.youtube.com/watch?v=dEtfwmZOD2A&feature=youtu.be
건륭은 자리에 앉아 차를 들며 부항이 원명원에 갔던 이야기를 함
부항은 영락을 만난 일을 꺼내며,
은근슬쩍 환궁한 영락이 무엇때문에 환궁한 것인지 흘리며
건륭이 신경쓰이도록 만들어 영락이 자금성에서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줌
건륭은 그런 부항의 말에 관심 없는 듯 대답하지만 표정은 뒤숭숭함
전할 말을 다 했으니 가려는 부항
건륭은 어쩌면 자신의 아이일지도 모르는 복강안을 자금성 안에서 황자들과 함께 공부시키도록 하명함.
그날 저녁, 결국 영락을 찾아온 건륭
지 엄마한테 효도한다고 그랬다는 소리 듣고 기분이 묘해진 건륭
영락은 태의가 가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화엄경을 필사함
들려오던 발소리가 명옥이 아닌 건륭의 발소리였다는 것을 발견한 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 일도 없을 사람이 와서 신기하다는듯이 바라봄
은근슬쩍 걱정되는 자신의 마음을 내비추는 건륭
(상처난 손가락 발견)
영락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대답함
샛기.. 걱정눈깔 뜨기는..
영락은 태후에게 성심을 다하는 것 뿐이라며 그정도는 자신이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함
건륭은 그런 영락이 걱정되어 온갖 티를 다 내었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건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아무렇지 않아하는 영락의 모습에 결국 자리에서 일어남
영락은 건륭이 나가려 하자 오늘은 함께 밤을 보내지 않더라도
연희궁에서는 머물고 가라고 청함
건륭은 영락이 다른거 꿈꾼다는 티 1도 안냈는데
지혼자 김칫국 호록하고 개심각한 얼굴로 꿈도 꾸지 말라고 함
일의 전말도 모르고 건륭이 머문다는 소식에 얼굴에 화색이 도는 명옥과 소전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전자 존나좋아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밤, 잠에 빠진 건륭..
(슬그머니)
(호록!)
지 온지도 모르고 세상 단잠 자는거 한심해서 구경중
Zzzz....
음..아.. 아시바.. 뭐야..
흐엑 시발!
뿅
표정부터가 존나뻔뻔 그자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내외s
인어다리 하고 개수줍어진 건륭
신박한 개소리에 약간 주먹 그러쥔 건륭..
이 꽉물고 끌어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도 마찬가지로 이 꽉물고 버티는 중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끌어내리려고 하니까 결국 매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딱붙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오라면서 왜 엉덩이 받쳐주냐구
갑작스러운 기습키스에 존나 당황해서 갈 곳 잃은 저 손,,
영락은 결국 아무 수도 통하지 않는 건륭에게
어째서 피임약을 먹었는지 털어놓으려고 함
하지만 건륭은 아직까지 영락의 말이 이해되지 않음
영락은 태어날때부터 자신을 낳느라 난산으로 고생하고 돌아가신 어머니와
출산의 고통으로 울부짖는 선황후의 모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자신만은 그런 아픔과 고통을 참아내고 아이를 안을 자신이 없었던 것임.
또한 수많은 계략과 암투가 넘쳐나는 자금성 안에서
자신의 아이를 무사안일하게 키워낼 권력이 없기에
섣불리 아이를 가지고 낳을 수 없었음
영락의 진심어린 말들에 결국 마음이 조금 풀린 건륭
영락은 다시는 영락이 이야기를 꺼낼때까지 강요하지 않겠다는 건륭의 말에
결국 눈물을 흘림
아직도 화 덜풀린 건륭..
존나 오래도 간다
화 안풀린 건륭에게 또다시 기습뽀뽀 하는 영락과
이제는 그런 영락을 받아주는 건륭.. . ... . . ..
ㅅㅂ 쓰고나니까 현타 오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일어났는데 아무도 없음
명옥은 어쩐일인지 건륭이 눈뜨자마자 바로 나가서 영락이 실패한것을 눈치챔
일전에는 건륭이 가던지 말던지 신경 쓰지도 않던 영락이
조금씩 마음속에 건륭이 들어차는것도 모르고 실패에 실망하는 영락의 모습이 귀여운 명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일어나자마자 간곳이 순빈의 처소라는 소식에 마음이 뒤숭숭해진 영락.
영락은 눈뜨자마자 옷갈아입고 황후에게 문안을 옴
서비와 가비는 영락이 원명원에 가있는동안 빈에서 비로 승급함
얘는 영락이한테 당하고 저수궁에 연금당했다가
영락이 원명원으로 가고나서 겨우 풀리고 비로 승급한 주제에
아직도 입 함부로 놀리는 버릇 못고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후궁들의 질투와 암투에 여유를 부리지 않고 점점 관여도 하는 황후ㅋㅋㅋㅋㅋㅋㅋ
순비는 황후의 말이 맞다며 언제 영락을 배척했냐는 듯 갑자기 말투가 온화해짐ㅋㅋㅋㅋㅋㅋ
전에 영락이한테 뺨싸대기 쳐맞은 후로 복수를 하니마니 지랄쌈바 떨다가
영락이 순빈을 치기로 자신들과 손잡았다고 생각해서 무릎꿇고 사죄도 함ㅋㅋㅋㅋ
권력따라 움직이는 전형적인 애
앉자마자 '공동의 적' 순빈 까판 여는 서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또 은근슬쩍 영락이 걸고 넘어지면서 은근한 기싸움 시전
이렇게 모인게 순빈을 처단하기 위함이니 황후도 직접 나설거라고 생각하는 가비
제 손에 피는 안묻히되 깔끔하게 처리할 방법을 강구하는 황후
황후의 말에 세 비들은 눈빛을 주고받으며 결의를 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영락 존나 어색한거봐 개안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말하는 표정봐 개귀여워서 나쁜여자 아닌거같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옥이도 존나 웃긴가 웃음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영락이 황후와 손잡았다가 영영 총애를 얻지 못할까봐 걱정되기도 함
순빈은 건륭이 시킨대로 영락의 밑에서 법도를 배우고 있음.
존나 떠들어대는 순빈이 귀찮다는 듯 티를 팍팍내는 영락
영락이 안듣는것도 모르고 열심히 걷는 연습을 하며 떠드는 순빈
명옥도 영락의 행동을 따라서 순빈에게 따끔하게 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명옥이가 웃긴지 명옥이를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는 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
계속 건륭 이야기 꺼내면서 살살 긁는거 같아서 언짢아진 잉로
결국 더 듣기 싫어진 영락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들어가려 하자
그런 영락을 잡으려던 순빈으로 인해 두사람이 엉켜서 넘어지게 됨
존나 빡쳐서 화 억지로 참는 잉로 얼굴
명옥이 순빈한테 떨어트린 것을 주려고 하자 영락이 확 낚아챔
(댕청한척)
영락은 자꾸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는 순빈이
정말 순수하게 아무것도 모르는건지 은근히 자신을 긁으려는건지 헷갈림
존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다 대놓고 물어보는 순빈,,
얘도 대놓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빈은 영락을 꿰뚫어 본 척 어설프게 말하고
영락은 그런 순빈이 정말 자신을 꿰뚫어 본것인지 아니면 어설픈척 하는것인지
순빈의 의도를 알아채기 전까지는 계속 차갑게 대하기로 결심함
칼같은 영락의 말에 심각해진 명옥
존나 긁어대고 결국 끌려나가는 순빈,,,
순빈은 영락에게서 쫒겨나 자신의 궁으로 돌아가며
유주에게 입조심을 시킴.
궁중의 자른 여인들보다야 차가운 얼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영락이 더 좋다며
정말 머리가 해맑았으면 그저 실망했을텐데 은근히 머리를 잘 굴리는 순빈.
떼껄룩
헤헷 애옹이
(애옹간식주머니)
노비가 씨부리던말던 떼껄룩 머리 쓰담
곧 있을 태후의 딸인 화안공주의 제사를 위해 성심껏 준비중인 영락.
원춘망은 그런 영락에게 친근한 척 말을 올림.
이새끼는 대체 시발 후.. 미친거 아냐?
배신하고 이제와서 친한척하는거 개재수없음
애증에 미친 또라이
결국 영락이 한소리 함ㅋㅋㅋㅋㅋㅋㅋ
황후는 자신과 손을 잡게 될 영락의 심기를 상하게 한 원춘망을 물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력하기로 한건지 정말로 사이 좋은척 기싸움 오짐
영락은 황후가 소불화를 준비하라는 말에 멈칫하다 알겠다고 함
태후에게 순빈을 소개하라는 임무까지 주어진 영락..
영락은 황후가 준비하라던 소불화에 무슨 문제가 있음을 직감함
경빈은 영락의 도움을 받아 빈의 자리에 오르고
영락이 환궁하자마자 대놓고 영락을 돕기 시작함
슬슬 태후 앞에서 순빈 까기 빌드업 하는 가비
빌드업에 발 하나 걸치는 서비와 그 모습을 불편하다는 듯 바라보는 황후
역시나 태후는 잘못을 황후에게로 돌림.
가비와 서비는 태후가 그저 화낼 줄 알았겠지만
태후는 그 잘못을 내명부의 수장인 황후에게 돌려
애꿎은 황후만 화살을 맞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후는 당황하지 않고 폭탄을 건륭에게로 넘김
다시 태후의 손으로 황후에게 넘어온 폭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탄돌리기 존잼이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명부의 수장인 황후가 제대로된 결단을 할 자질이 부족하니
숨은 강태공 내명부의 진짜수장인 태후가 말하면 그렇게나 해보겠다고 태후 돌려까는 황후
하.. 챠,,.ㅋ
태후는 황후 말 속의 뼈를 알아차리고 빡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남
은근슬쩍 불편한 자리를 떠나는 경빈
경빈 가자마자 경빈 까는 가비
서비와 가비는 태후가 도와줄줄 알고 씨부렸다가 되려 황후가 화살을 맞아서
은근슬쩍 눈치보면서 어떡하냐고 함
태후라는 뒷배를 만들려고 했다가 혹만 하나 더 붙이게 된 상황
하지만 황후는 태후의 마음을 돌릴 비책을 다 생각해 둔듯 한 말을 함
황후는 살만무녀에게 무언가를 준비한 듯
준비가 자신의 뜻대로 되고 있어 안심인 표정으로 앵무를 바라봄
명옥은 황후가 순빈에게 손을 쓸 것을 알게 된 후
하루종일 고민한 생각을 영락에게 알려줌
그러나 들을 생각 없어보이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락은 명옥이 가자마자 순빈이 진심어린 얼굴로 말했던 말들이 자꾸 떠올라서 잠을 이룰 수 없음
화안공주의 제사날, 순빈은 영락을 까는 유주의 입단속을 시킴
결국 영락은 순빈을 살리기로 결심한 것인지 제사장으로 향하는 순빈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함
...제사중...
모든 비빈이 기복을 입고 화안공주의 제사에 참여함
가비는 제사를 지내는 도중 태후의 뒤에서도 저 입을 참지 못하고 나불댐
가비가 자꾸 볼맨소리를 하자 닥치라는 서비
또또 슬슬 서로 긁으면서 싸움 시작하려는 가비와 서비
그런 두사람을 말리는 경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할말 하고 사는 캐릭터 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빈들은 자신들이 직접 필사한 경전을 올림
뒤늦은 순빈의 등장
영락은 태후에게 다가가는 순빈을 불안한듯한 얼굴로 바라봄
불안한 영락과는 달리 때가 왔다는 듯한 황후의 얼굴
순빈의 말에도 태후는 신경도 안씀
순빈이 다가가자마자 불길이 치솓아 불이 남
순빈의 등장에 갑작스레 제사는 아수라장이 되어버림
태후는 딸의 제사가 망쳐져 충격을 받고, 영락은 그런 태후를 안심시키려 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후가 시킨게.. 겨우 이딴거야..?
(충격)
그걸 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빈은 참지않긔
헛소리 하지 말라고 대놓고 쏘아붙이는 순빈
가비와 서비는 번갈아가며 순빈을 몰아세우고, 태후의 신임을 받는 영락이 아무말도 거들지 않자 재촉함
중립기어 박는 잉로
존나 불여시들의 혀농간에 홀딱 넘어간 할망구
순빈은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침착하게 살만무녀를 심문하자고 함
다들 순빈을 비방하는 와중에 순빈과 눈빛을 교환하는 영락을 발견한 경빈
(지금이얏!)
영락의 눈짓에 태후에게 매달려 얼굴을 봐달라고 하는 순빈
존예..
긴장감 오지는 중..
황후는 서둘러 순빈을 끌고 가라고 하지만
태후는 순빈의 얼굴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멈추라고 함
결국 태후는 순빈을 데리고 수강궁으로 향하고, 영락은 한시름 놓았다는 듯 한 얼굴을 함
황후는 영락이 자신과 손잡기로 해놓고 순빈을 도와준 것을 눈치챔
다른 비빈들은 영락이 중립기어만 박았지 자신들을 등졌다는것을 모르고 자꾸 황후에게 말을 올림
황후의 낌새를 눈치챈 가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후는 영락은 노려보고, 그에 비빈들은 영락으로 인해 일이 틀어졌다는 것을 깨달음
개빡쳐서 자리를 떠나는 황후..
태후는 순빈을 수강궁에 데려와 심문하기 시작함
태후는 순빈의 말을 듣고 정말 무언가 있는 듯 류상궁에게 순빈을 데리고 가라고 함
뒤따라 들어온 영락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태후에게 왜 그랬냐고 물음
영락은 그런걸 믿지 말라며 태후를 말리는 척 함
하지만 수많은 (만들어진) 우연에 이미 깊이 빠져버린 태후..
건륭은 순빈이 잡혀있다는 소식에 달려옴
자신의 인사도 받지 않고 순빈부터 찾는 건륭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는 영락
건륭은 사력을 다해 순빈을 지키기 위해 태후에게 말을 올림
영락은 순빈을 두둔하며 자신을 미워하는 듯 한 말을 하는 건륭에게 실망감을 느낌
건륭은 태후에게서 풀려난 순빈을 데리고 나가고,
영락은 자신을 보지도 않고 순빈의 손을 잡고 나가는 건륭의 손을 바라보다
착잡한 얼굴로 시선을 거둠
그렇게 나가려던 두사람을 불러세우는 태후.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