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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1207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36편 와타나베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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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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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36번째 멤버

와타나베 마유

AKB48 팀B (3기생). 

(그녀가 가진) 절제력은 아이돌로서의 길을 힘차게 전개해갈 수 있게 하고 있다. 마치 구도자같지 아니한가!



마유에게는 "폭"을 넓혀가는 것에 탐욕스러워지기를 바란다



자 , 그럼 이번 회에서는 3기생이자 AKB48의 중심멤버인 와타나베 마유에 대하여 논할까 합니다. 



지금은 AKB48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그녀지만, 가입당시에는 낯가림이 정말 심했습니다. 그녀와 가까워진 것은(거리가 좁혀진 것은) 2012년. 그녀가 팀B에서 제가 있는 팀A로 이적했을 때였죠. 

당시, 그녀는 팀A로 오는 것에 무척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동기팀(동기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시작된 팀B와는 달리, 팀A에는 저나 시노다 마리코라는 선배가 있었고, 여러가지를 가르쳐줘야 할 후배들도 있었죠. 그런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된 것입니다. 「팀A의 센터로서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모티베이션도 무척 높았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예전의) 그 낯가림심했던 마유가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으로는 잘 풀리지(되지) 않을 거다. 이 팀에서는 (이렇게) 살아나갈 수 없다.」 라며 결의했고, 그 즈음부터 특히 믿음직스러워졌다고(늠름하고 듬직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센터의 풍격(인품/ 멋/ 풍채 등)"이라는 것을 팀A에서 배워나간 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 후 그녀는 더욱 더 성장해갔고, 2014년에는 총선거에서 1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와타나베 마유는 어떤 이미지일까요?



언제나 빛나고 있고, 완벽한 "The Idol"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가 노력으로 얻은 것입니다. 

AKB48로서 활동하면서 「자신이 이상으로 여기는 아이돌로 살아가자」 고 결의한 순간이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청순"해야하고, 팬여러분들을 기쁘게 해주는 존재이어야 하며, 「"무조건" 귀엽고 "완벽"하게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결심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으로선 할 수 없는 엄청난 서약이죠. 



그러나 그녀는, 사실 서툴러요. 완벽하게 보이게 하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하면서 열심히 사는 아이죠. 춤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평소 생활도 줄곧 절제하며 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걱정이 되는 거고요. 



마유는 여러가지 것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여기까지는 OK지만, 이 다음부터는 “마유유”로서는 NG」 라며 스톱싸인을 내버리고마는 경우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트라이트가 닿는 부분은 많지만, 스포트라이트가 닿아도 괜찮다고 본인이 허락하는 부분이 적다는 거죠. 예를 들어, 다양한 크리에어터분들께서 와타나베 마유를 봤을 때, 「이런 걸 시켜보고 싶다!」 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AKB48에서는 이런 느낌이니까, 다른 걸 시켜보고 싶다」 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그런 것들이 (어떠한 때에는) 자신이 믿음을 갖고 있는 아이돌의 길에서 보자면 허락할 수 없는 경우일때도 있겠죠. (그리고 바로 그런 때에 나오는) 절제력이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마유유"의 출현」을 허락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 그녀가 가진 프라이드나 무언가에 대한 집중적으로 신경쓰는 면모(구애/ 고집/ 집착 등) 는 AKB48의 모든 멤버들이 가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역시 그런 게 없으면 심지가 흔들리거나 꺾여버리고 말거든요. 심지가 흔들리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따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마유에게는 그 프라이드와 고집(구애/ 집착 등)을 아주 조금 "덜어내는 것(용서나 허락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줬으면(~을 기억하고 익혀줬으면) 좋겠습니다.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조금만 덜어내어봐줬으면 좋겠다는 얘기에요. 그렇게 하면, 좀 더 큰 변화를 맞을 수 있을지도 모르거든요(크게 변할 거리고 생각하거든요). 분명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홈런(믿을 수 없을 정도의 특대홈런) 을 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무언가를 계기로 폭을 넓히게 되고, 그 순간 인정을 받게 되면, 확장력은(폭이 넓어지는 모양이나 넓어지는 것 그 자체) 폭이 넓어진 채로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진행됩니다/ 이어집니다). 그녀의 머리모양도 트윈테일에서 스트레이트로 바뀐 후 촬영을 했던 순간에 「귀엽잖아!」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아, 이것도 가능한 거구나」 라며 폭이 넓어진 것처럼 말이죠(넓어진 거거든요).



그러니까 마유에게는, 좀 더 폭을 넓혀가는 것에 탐욕스럽게 다가가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그리고, 팬여러분들께는, 마유가 폭을 넓혀갈 때, 좋은 이야기들을(큰 평가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앞에는 분명 지금보다 더 대단한 와타나베 마유가 기다리고 있을 거거든요. 



마유!

그 누구도 보지 못한 특대홈런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닼민 사진)

다카하시 미나미.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2016년 3월 26일과 27일 졸업콘서트 개관결정.

28일에는 AKB48극장에서 졸업공연 이행 예정.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17 오오시마 료카  18 미야자와 사에  19 시마다 하루카  20 나카가와 하루카  21 무토 토무  22 사시하라 리노  23 쿠라모치 아스카  24 키쿠치 아야카  25 사사키 유카리  26 후지타 나나  27 마츠이 쥬리나  28 미야자키 미호  29 시노다 마리코  30 오오시마 유코  31 니시노 미키  32 이와사 미사키  33 미네기시 미나미  34 우치야마 나츠키  35 키자키 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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