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se-self
드라마 출연 중인 나쨩. 바쁜 나날에 틈을 내서
최근 주목하고 있는 것, 조사하고 있는 것을 체크!
#59 「체크」
연기의 세계에 집중한 뒤엔,
마음이 마사지 받는 듯한
감각이 남는거예요.
살 것 리스트에 포스트잇과 형광펜을 추가했습니다.
제가 매일 체크를 빼놓지 않는 건 인터넷. 인스타를 중심으로 동물도 일러스트도 만화도 여행도, 좋아하는 것과 관련되는 정보는 주로 넷에서 업데이트. 인스타로 알게 된 걸 계기로 자주 읽고 있는 것이 카와치 슌(河内瞬)의 엣세이 만화예요. 주부로서 일상을 그린 작품도 인기가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점장과 점원군(店長と店員君)』이라는 시리즈. 가게 점장과 점원들이 주고받는게 재미있어서 자꾸 찾게 됩니다.
컬쳐 정보는 넷에서 체크하는 것이 일상인 저이지만, 게임에 관해서 검색하는 건 거의 없을지도 몰라요.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때는, 공략 사이트를 보지 않고 완전 새로운 상황에서 착수하고 싶은 타입입니다. 진행하는 중에 너무 어려워서 막히거나, 일단 클리어한 뒤에 “좀 더 놀 수 있는 수단은 없으려나?”하고 더 깊게 파고 싶어지거나 했을 때, 처음으로 공략 사이트를 방문합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 적어지고 있는 거 아닐까요? 학생 시절 쪽이 공략 사이트에서 찾아서 플레이 방법을 알게 되어도 “이렇게 복잡한 짜임새 대체 누가 알아채!?”하고 놀라는 난해한 게임이 많았던 느낌이에요.
모르는 것이나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검색 엔진으로 바로 서치. 노래 타이틀이 생각나지 않아서, 가사를 한줄만 입력하거나, 드라마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의 대본에 나와서, “의의 조회(疑義照会)”라는 용어의 의미를 찾아 보거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서 사이가 좋아진 분에 대해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어떤 작품에 나오셨는지, 다시 한번 알고 싶네”라는 생각으로 위키피디아를 확인하는 일도 있습니다. 참고로 자기 자신에 대한 검색, 이른바 에고서핑은...... 에고서핑을 하는 자신이라니 뭔가 좋아하지 않네, 라는 생각으로, 언제부턴가 일체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스마트 폰 메모 기능에는, 부단히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있어요, 예를 들어 드라마의 크랭크인 전에는 살 것 리스트에 포스트잇과 형광펜을 추가. 기본적으로는 언제나 대본에 선을 긋거나 쓰거나 하지 않고, 오로지 읽고 대사를 외우고 있지만, 이번엔 써볼까 하는 생각으로.. 그 외에는 지금까지 플레이한 게임 이름의 리스트, 여행지, 자기 전이나 이동 중에 써서 고정해 둔 여행 기록, 언젠가 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분들의 이름..... 그런 리스트가 가득 줄 지어 있습니다.
관극 후엔 노기자카46의 졸업생 셋이서 밥을 먹으러.
되돌아 보면, 올해 1~2월은 무대를 체크하는 기회도 많았네요. 『구탄누보2』에서 함께하고 있는 하세가와 쿄코 상이나, 『라이온의 구탓치』에서 함께하고 있는, 사토 류타 상의 무대, 그리고 나마세 카츠히나 상이 연출하시고 노죠 아미가 출연한 작품도 보러 갔습니다. 아미의 무대는 발길을 옮긴 게 우연히 카린쨩과 같은 회차 공연이었기에, 종연 후에 셋이서 오랜만에 밥을 먹으러 갈 수 있게 되어서 대충실한 하루로.
무대의 묘미는 역시 눈 앞에서 연기가 펼쳐지는 것. 관극 중엔 굉장히 집중하고, 작품의 세계관에 엄청나게 몰입하는 타입이라서 스테이지에서 객석으로 전해지는 생생한 감정표현에 마음이 유별히 움직이는 거예요. 그건 마음을 마시지하는 듯한 감각과 가까워서, 다보고 난 뒤에 남는 건, 뭐라고 할 수 없는 상쾌함. 동시에 무대 위에서 전신을 써서 활력에 찬 연기를 하는 배우 분들을 부럽다고 생각해서 동경의 마음도. 무대는 저에게 있어서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이번달의 나나센스
(도이야상 그림 참고)
체스의 말로 변신! 룰을 전혀 모르지만.... 한번에 킹을 쫓아 갈 수 있는 최강의 말. 이라는 설정입니다(웃음).
★도이야상= 컨디션은 좋고 나쁨의 기준은 피부의 탄력감. 저조할 땐, 전체적으로 시들한 기색.
나쨩이 무대 많이 보러다니더니 하고싶어졌나보다 두번째 언급ㅋㅋ
나쨩 무대하는 날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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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확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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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노 2017_11월호 맛츙&나나세 인터뷰 번역.txt
논노 2017_11월호 나나세&이쿠짱 인터뷰 번역.txt
논노 2018_12월호 니시노 나나세 x 요다 유우키 Fashion shooting 인터뷰 번역.txt
논노 2018_2월호 『나쨩과 카즈밍의 수학여행』 번역.txt
논노 2019_4월호 부록 「니시노 나나세 저널」 번역.txt
논노 2020_6월호 「신입 병원 약사 쿠루미 역에 도전 중!」번역.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