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se-self Special!
나쨩의 주위에 있는 스페셜한 존재는?
그리고, “특별”한 장소- 노기자카46에서 졸업을 결정한, 지금의 기분을 가득 이야기한다.
#41 「특별」
조금 강하게 한 컬러 아이라이너.
메이크업 하나로, 또 한사람의 모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미용실에서 돌아오면, 머리의 향기에 텐션 높아져요♡
눈가를 올린 아이라인에 블루 컬러의 라인을 플러스하고, 눈썹은 야무지게. 이번엔,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강한 아이 메이크업을 도전했습니다. 눈매가 강조되어서 굉장히 신선! 개인적으로는 피부에 잘 스며드는 핑크와 오렌지 아이라이너를 일단은(웃음) 가지고 있지만, 하고 나가는 일은 거의 없어요. 색을 잘 살린 메이크업은 페스티벌 같은 이벤트에 가는 여자들이 하고 있는 이미지! 평상시 저는 그런 장소와 인연이 없으니까요….(웃음). 그러니까, 이렇게 다른 저를 만나게 해주는 메이크업이나 패션은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옷이라고 하면, 4개월 정도 전에 산 귀여운 롱원피스가 있어요. 그건 저에게 있어서 조금 특별한 한벌. 예상대로(웃음), 인터넷에서 찾은거예요. 드레시한건 아니라서, 디자인은 신경 썼지만 색은 베이지이고, 어느 쪽인가하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분위기예요. 아직 집에서 한번 입어본 것뿐이라서, 밖에 입고 나간 적은 없어요.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바로 의상으로 갈아입는 일 현장에 입고 가는건 아까워요! 사복으로 하루 외출하는 날에 입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어한 저에게도, 집 이외로 기운이 나는 장소가 있어요…… 그건, 미용실. 컷트나 염색 외에도 헤어 스파도 부탁하는 일이 많은데요, 머리 뭉친걸 풀어주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져서, 시작하고 5분 이내로 무조건 잠들어요(웃음). 트리트먼트 후엔 머리카락이 부들부들해져서 기분도 상쾌. 머리카락에 손가락을 통과시키면서 「굉장해! 손가락이 전혀 걸리지 않아!!」하고 혼자서 감동해요. 그리고 소소하게 좋아하는 것이, 염색 후에 머리카락에 남은 향기. 2일 정도만 지속되기 때문에, 그 동안은 필사적으로 향기를 느낍니다(웃음).
이번 호에서는, 논노의 표지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표지 촬영은, 역시 특별해. 잡지의 얼굴을 맡게 되었다는 책임을 느낍니다. 촬영 전날은, 집에 늦게 도착해 저녁을 먹지 못해서. 배가 구-구- 울고 있었지만 「잠들면 승리다!」라고 생각하고 공복인 채로 침대로. 참았던 만큼 다음날 촬영이 끝나고 먹은 케이터링의 고기 맛은 각별하구나-.
스스로 만든 스페셜한 맛이라고 하면…… “츠케동”! 갑자기 생각이나 슈퍼에서 참치와 연어회를 사와서, 간장과 미림으로 만든 소스에 절여 놓는 거예요. 그걸 다음날 밥 위에 올려 카이센동으로 먹는게 소소한 즐거움♡ 거기에다 연어알이 추가될 때는, 꽤나 특별해집니다! 뭔가 포상으로, 같은게 아니라 1년에 1~2회, 오랜만이고, 이제 슬슬 괜찮을까? 하는 타이밍에 우리집 식탁에 등장하는 거예요. 최근에 덮밥은 먹는 스피드가 빨라지기 때문에 몸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들었지만, 역시나 맛있는 거에 져서 굉장한 스피드로 먹어 버립니다(웃음).
특별한 추억이 된 「헤이세이 최후의 여름」의 투어
매년, 여름이라고 하면 노기자카46의 전국 투어로 각 지방을 도는 것이 항례. 하지만, 올해는 “헤이세이 최후의 여름”의 라이브라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이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느낌입니다. 야외 회장도 많았는데요, 개방적인 기분이 될 수 있는 야외 라이브는 특히 좋구나, 하고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공연 후에 지방에서 열리는 멤버와의 식사회도 즐거움의 하나. 특히, 후쿠오카에서 먹은 스키야키의 맛은 잊을 수 없어요! 라이브 후의 식사에는 희망자가 모여서 가는 건데요, 이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그 가게의 맛은 다들 알고 있었기에, 후쿠오카는 투어 중에서 제일 참가자가 많았을지도(웃음). 해당 지역의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건 물론, 라이브 후에만 느낄 수 있는 행복으로, 오픈된 기분으로 다같이 떠들거나 함께 웃을 수 있는다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1기생부터 3기생까지 하나가 되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이고,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부터 연말에 있어서는, 음악 특방이 많은 시기.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이벤트와 콜라보하는 프로그램도 늘어나네요. 작년엔, 어떤 방송에서 멤버 전원이 코스프레를 해서, 저는 소프트볼 유니폼을 입었어요. 그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빨라!(웃음) 개인적으로 그런 코스프레를 일절 하지 않는 만큼, 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이득인 느낌이 들어 전력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보는 입장에서 좋아하는 방송은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속의 코너 “너무 미세해서 와닿지 않는 모노마네 선수권”. 안타깝게도 방송은 종료했지만, 온에어 할 때마나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매니악한 네타도 꽤나 있는데 어째선지 웃음이 나는 것이 참을 수 없어(웃음).
노기자카46라는 돌아올 장소를 잃는 건 불안.
하지만, 새로운 세계로 나가는 불안도 즐거움도 전부 알고싶어.
멤버에게 전하는 전날 밤은 긴장해서 잠들지 못했어요.
취재에서 이야기하는 건 논노가 처음인데요…. 9월 20일. 이날, 저에 있어서 특별한 장소….. 노기자카46를 올해 가득 채워 졸업한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렸습니다. 멤버에게 전달한 것은 그 조금 전의 일. 제 입으로 제대로 말하고 싶었기에, 『노기자카 공사중』의 녹화 후, 22nd 싱글의 선발 발표 직전에, 시간을 주셨습니다. 전날 밤은 「내일 말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엄청나게 긴장해서, 몸은 졸릴 터인데 좀처럼 잠들 수가 없었어요. 당일에도, 녹화 틈틈이 대기실로 돌아오면 긴장이 밀려와서, 혼자서 안절부절. 어떤 말로 전할까, 머릿속에서 몇번이나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막상 말할 때가 되니까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거니까, 간략하게!」라는 마음에 말이 빨라졌어요. 선발 발표 직전은 그렇지 않아도 다들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멤버의 표정은 그다지 볼 수 없었을지도요. 하지만 「침울한 느낌이 되지 않도록 밝게 전해야해」라는 의식은 하고 있었어요. 그만큼 졸업은 저에 있어서 전향적인 결단이었던 거예요.
그 후의 선발 발표에서는, 센터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기쁨과 동시에 센터가 되고 싶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멤버도 있는 속에서, 졸업을 이유로 이 포지션에 서는 것에는 면목이 없다는 마음도. 그렇지만, 이번 싱글에 처음으로 선발로 뽑힌 멤버도 있어서 그 아이에 있어서는 분명 추억의 1곡이 될 것. 그리고 선발이냐 아니냐에 관계없이 모든 멤버를 위해, 저를 위해, 멋진 것을 만들고 싶어! 라는 마음이 단단해 졌습니다.
선발 발표 후에는, 스태프 님이 「나나세, 수고했어요」하고 말을 걸어 주셨고, 마나츠에게서 「쓸쓸해서, 나는 나쨩의 졸업까지 살 수 없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모두 제가 노기자카46로써 활동해온 약 7년간에 대하는 격려의 말일까, 생각하면 기뻐요. 지금까지 열심히 해와서 좋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졸업”을 생각하게 된 것은, 제 안에서는 극히 자연스런 흐름이었다고 생각해요. 처음으로 상담한 건 부모님. 「나나세가 결정한 것이라면」하고 이야기를 들어주신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 후 사무소 분에게 털어 놓고 이야기한게 1년 이상 전일까요. 노기자카46로써 많은 경험을 시켜주셔서 언제부터인가 「여기에서 마저 하지 못한 일은 없어」라는 생각이 생겨났고. 드라마 『전영소녀-VIDEO GIRL AI 2018-』에서 그룹을 떠나 한 사람, 연령이 비슷한 배우 분들과 연기를 한 경험도 뒷받침이 된 기분이 듭니다. 게다가 지금의 노기자카46에 대해 생각했을 때에도, 믿음직한 멤버들이 많이 있어서 제가 없어도 분명 괜찮을거라고. 그렇다면 나는 같은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뛰어 들어 보고 싶어, 행동하고 싶어. 그 마음에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졸업 후의 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은 전혀 상상이 안돼요. 하지만, 논노 모델로서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하게 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대사라도 좋으니까 연기의 일이 가능하다면, 이라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게 해주셨지만, 작품과 작품 사이에 시간이 비면, 그 때마다 제가 연기에서 얻은 것이 리셋되어버리는 느낌이 있어서 「나는 이전에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던게 아닐까」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려요…. 그러니까 이후에는 계속 연기에 계속 종사하는 것으로, 연기 경험도, 감정의 면도 축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은 지금 기대 6할, 불안 4할(웃음). 그룹이라는 돌아올 장소가 없어지는 불안은 있지만, 그것도 포함해서 경험하고 싶어요.
이런 저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달의 나나센스
(도이야상 그림 참고)
메이크업이 같아♡ 그룹으로서 활동은 연내로 끝나지만, 졸업 콘서트는 내년 개최 예정. 기대해주세요!
★도이야상= 일러스트처럼 특별한 차림이 되는건, 친구의 생일 파티 등에 불렸을 때.
나쨩 졸발한지도 딱 한달이 지났네 시간 참 빠르다...
나나세루후 읽어보니까 바라는 꿈도 있고 확고한 마음도 있어서 응원할 수 밖에 없겠어
내 오시 졸업하고도 잘됐으면 좋겠다 계속 응원할게ㅠ
곱씹어 읽어보는데 자꾸 이번 노래 가사랑 겹쳐서 들어오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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