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nase-self
팬, 가족, 멤버. 소중한 사람들에게,
있는 모든 마음을 담은 「고마워」.
#43 「고마워」
어머니에게서 받은 한통의 손편지
쓰여져 있던 “감사”의 말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파리의 절규 머신에, 컬쳐쇼크!
노기자카46 멤버로서 활동을 해온 약 7년간. 돌아보면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순간의 연속이었던 느낌이 듭니다. 그런 노기자카46에 들어오는 계기를 준건, 어머니. 2018년 꽉채워 그룹을 졸업하는 것을 발표한 후의 어느날 귀가했더니, 부재중에 밥을 만들러 와주셨던 어머니께서 쓰신 손편지가 있었어요. 「7년간 고생하셨습니다」부터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어요」로 끝맺어진 그 손편지에는, 「쭉 가까이에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어」라는 한 문장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악수회에서 입을 사복을 사러 갈 시간이 없는 저를 대신해서 오사카에서 옷을 사서 차에 실어서 보내주신 어머니.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은 방 정리를 하러 와주시는 아버지. 도쿄와 오사카라는 물리적인 거리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부모님에게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고, 그 협력이 없었더라면 절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 부담만 지어 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가족에게서 받은 “감사”라는 말. 그런 식으로 생각해 주시고 있었구나, 하고 손편지를 읽으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토 카린, 이토 쥰나, 카와고 히나, 사이토 유리.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스이카” 멤버에게도 「고마워」를 전하고 싶어요. 매년 항례의 스이카 여행, 2018년은 프랑스 파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히나쨩 대신에 이쿠쨩이 참가한 이번 여행의 제일 큰 목적은, 디즈니랜드・파리! 저는 절규 머신계가 비교적 자신이 있어서, 타면서 소리를 지르고 싶은 파 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탄 하이퍼 스페이스 마운틴은 도중에 굳은 얼굴이 되어버릴 정도로 너무 격해서 숨통을 찔린 느낌….. 상상을 초월한 레벨을 체험했습니다(웃음).
파리 여행 중엔, 현지의 상냥한 분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도 좋은 추억.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IC카드가 에러가 나서 움직이지 못하고 굳어 있었을 때에, 주변을 지나가던 여성분이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지하철이라고 하면, 승차중,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발인 지친 우리에게 카린쨩이 찜질 파스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을 옆에 서 있던 아저씨가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었어요. 나중에 프랑스어로 아마도 「이건 뭐야?」라는 말을 걸어온 아저씨에게도 찜질 파스를 선물. 흔쾌히 손에 든채 지하철을 내리는 뒷모습이 뭔가 귀여웠습니다.
3기생과 만난 것으로 “언니성”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12월호에 이어서, 이번호에서도 논노에서 요다쨩과 촬영을 했을 때, 현장의 스태프님에게 「언니구나」라고 들었어요. 지금까지 그런 이미지를 가진 적이 없었고,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쭉 뭐든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정신으로 살아온 막내 체질(웃음). 그게 3기생이 들어오고 부터는, 경모 해주는 것이 기뻐서, 부성과 모성이 아닌 “언니성”같은 것이 자연스레 생겨난 것일지도. 3기생과의 만남이 없었더라면, 분명 제 속에 그런 면이 있다고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 다시한번, 귀여운 후배들과 만난 일에도 감사합니다!
제 몸 주위에 있는 물건에 「고마워」를 말하고 싶은 건….. 이불과 베개일까요(웃음) 저를 행복한 기분으로 해주는 최고의 조합이니까. 베개는 평범한 것을 2개, 플러스 안는 베개와 뽑기 게임에서 겟한 고래상어 인형. 이 네 가지가 필수템! 예전엔 안는 베개의 좋음을 별로 느끼지 못했었어요. 하지만, 팔과 다리 사이에 쿠션 같은 것을 끼우고 자면, 몸에 부하를 줄일 수 있다고 들어서 시도해 봤더니 확실히 좋은 느낌이다, 라는 것을 깨달아서. 그러한 감사를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대체로 네개 중에 어느 하나는 침대에서 떨어져 있지만요(웃음).
이번달의 나나센스
(도이야상 그림 참고)
인사하는 도이야상은 처음 그린걸지도? 그림자 탓인지 사죄중으로 보이지만, 일단 감사하고 있는 모습일거예요(웃음).
★도이야상= 광합성을 하는 그에게 있어, 태양의 빛은 활력의 원천. 매일 자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다.
나도 내 삶에 즐거움을 준 나쨩에게 감사를.. 고마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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