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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하렘을 갖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몽골야생말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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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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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VIU

 

 

멸종위기동물이자 현재 지구상에 유일한 진짜 야생말인 몽골야생말

 

몽골야생말은 무리 생활을 하는 고도로 사회적인 동물이라 떼로 몰려다니고 맨날 이렇게 찰싹 붙어있음

그리고 마치 복붙한 것처럼 서로 동기화된 행동들을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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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야생말의 무리는 <하렘>과 <총각 무리>가 있음

 

<하렘>은 보통 수컷 우두머리 종마 한 마리+암컷 여러 마리+새끼 여러 마리를 합쳐 5~15마리 정도로 이루어진 가족 무리임

 

 

UcIAJv

 

 

하렘의 우두머리는 단 한 마리의 수컷이어야 됨

이 우두머리 자리를 놓고 수컷 종마끼리 하렘 싸움을 하는데 그 싸움은 다른 말들의 싸움보다 더 치열함

 

 

UAbThX

 

 

어느 생물학자에 따르면 몽골 후스타이 국립공원에서 본 가장 끔찍한 하렘 싸움은 우브(Uv)라는 종마의 싸움이었다고 함

우브는 9살에 자신의 하렘을 지키려고 투시그(Tushig)라는 종마와 싸우다가 발굽에 이마를 차였음

 

 

WJJsYZ

 

 

당시 우브의 사진

 

딱 봐도 치명상인데 오른쪽 사진처럼 어찌저찌 상처가 아물어서 17살까지 살다가 2015년에 죽었다고 함

 

적당히 싸우고 끝내는 경우가 많지만 싸우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양쪽 다 죽는 경우도 가끔 있을 정도로 무모하게 싸우기도 함

매년 2~3마리의 종마가 하렘 때문에 싸우다가 죽는다고 하니 말모...

 

관심있게 보다가 하렘 싸움이 잘 드러난 다큐를 캡쳐해봤는데 앞부분은 다른 글과 상당히 중복이지만 맥락 때문이니 이해 부탁드림

 

 

OBYcyK

wWFFZe

 

 

옆에 사막을 끼고 있는 몽골 자브항(Zavkhan) 지방의 호민 탈(Khomyn Tal) 보호구역

멸종위기에 처한 몽골야생말들의 일부를 야생으로 풀어준 세 지역 중 하나임

 

 

BItWzB

zfrHAZ

 

 

어느 몽골야생말 하렘이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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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게 보다가 눈 마주치니까 화들짝 놀라서 고개 피하는 망아지

옆 친구는 봉변 ㅋㅋ

 

 

gSkUjS

 

 

얼마나 놀랐으면 눈알이 다 뒤집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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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싸우고 난리

 

 

zRiOaY

 

 

카메라와 아이컨택하며 찰지게 하품하는 말

 

 

FrGiju

 

 

바탕화면 강추 ㅋㅋㅋㅋㅋ

 

 

XRWByQ

ivFFaq

 

 

우물우물

주둥이 겁나 귀엽네

 

 

xgleva

 

 

촵촵촵

오른쪽 망아지 진공청소기마냥 풀 흡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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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SmA

 

 

풀 뜯어먹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서로 그루밍해주는 으른말과 망아지

 

 

xluDVE

 

 

오른쪽애 : (다가오며) 나도 그루밍해줘요 ㅠㅠ

 

으른말 : (무시)

 

 

VkmWDs

SKQKDx

bMxiXW

wuOq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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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아지들은 하나같이 낡고 초췌하게 생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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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뚱쯍한 몽골야생말의 자태

 

 

zRJwKB

 

 

독보적인 머리크기

 

 

MfFKSK

 

 

다들 궁디짝을 카메라에 들이밀고 있다

너네 하렘 주인 누구시니

 

 

aZxcXl

KdQDff

 

 

이분이심 ㅇㅇ

 

이름은 볼레로(Bolero)

 

프랑스 르 빌라레에서 살다가 2005년에 몽골로 재도입됐음

호민 탈에 사는 몽골야생말 중에 가장 오래된 늙은 우두머리 종마임

그러니까 지금 보고 있는 무리는 볼레로의 하렘인거임

 

 

AGBlkH

 

 

웃상인 볼레로

 

볼레로는 17살이지만 아직도 7~8마리쯤 되는 하렘을 거느리고 있음

야생에서 몽골야생말의 평균수명은 15-20살 정도라서 볼레로는 완전 노인이거든

 

우두머리 종마들은 늙고 힘이 약해지면 젊은 수컷한테 하렘을 빼앗기고 쫓겨나는데

볼레로는 꽤 오래 버티고 있는거임

 

 

rFkgIA

 

 

오르락내리락하는 똥배 ㅋㅋ

 

몸에 난 땜빵과 생채기들은 볼레로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음

배방구해주고 싶은데 그럼 뒷다리로 쳐맞을듯

 

 

UcwgNp

 

 

어슬렁어슬렁 배회하는 볼레로

 

 

CdDhgv

kAHuaS

 

 

다 고놈이 고놈같지만 이렇게 이마빡에 하얀 땜빵이 보이면 볼레로이다

멍충해 보이지만 아무튼 한 하렘을 이끄는 우두머리 종마임

 

볼레로는 천성이 온순하지만 요즘 심기가 불편한 상태임

 

 

FWFQfo

 

 

몇 달 전에 얘가 볼레로의 하렘에서 암말 한 마리를 뺏어갔거든

 

 

lKZvwF

cZJHcq


 

이름은 오두(Odoo)

 

6~7살 먹은 새파란 놈인데 두령 포스

육덕지고 옹골차게 붙어있는 근육, 거친 땜빵들, 어깨에 붉은 자국, 이름까지 뭐 하나 예사롭지 않은 게 없음

 

오두가 볼레로 하렘에서 암말을 스틸한 지 1년이 채 안됐고 오두의 하렘은 점점 커지고 있음

 

 

QKPzEf

 

 

얘넨 오두 하렘의 일원임

풀 머금고 카메라 보면서 멍 때리는 중

 

 

RTNSWR

grTcST

 

 

낡고 지친 망아지 한 마리 더 추가요

 

 

wuOqKb

cZJHcq

 

 

하렘 면면을 보면 볼레로 하렘은 볼레로를 닮았고

오두 하렘은 오두를 닮았음ㅋㅋㅋ

 

 

vuWOJB

 

 

볼레로는 지금 오두 참교육 시켜주러 가고 있음

 

 

XXBX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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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ECsO

 

 

왼쪽 오두

오른쪽 볼레로

 

서로 눈치보며 슬금슬금 거리를 좁히고 있음

 

 

AxRMhx

 

 

근데 공격은 안하고 계속 땅만 긁는 볼레로

뭐지 준비운동인가

 

 

OVecJe

 

 

갑자기 분위기 급변

서로 공격할 것처럼 직진하다가 멈칫함

 

 

mQHNJW

 

 

와중에 볼레로 하렘인 왼쪽애 주목

멍 때리며 구경하다가 오두가 쳐다보니까 쫄아서 움찔함 ㅋㅋ

 

 

riQyzA

cKwWPI

 

 

이때 오두가 볼레로한테 선빵 날리면서 전투가 시작됨

 

 

qbojSK

 

 

아까 쫄았던 왼쪽애 슬금슬금 피함 ㅋㅋㅋ

 

덩달아 옆으로 빠지는 볼레로 무리들

대장은 싸워 우리는 빠질게 ㅋㅋ

 

 

cvPZCr

 

 

딴데 보다가 오두의 뒷발킥에 놀라면서 얼레벌레 앞을 보는 볼레로

 

 

idrINf

xhPGVc

 

 

미끈하게 후방킥 2연타를 날리는 오두와

 

 

pCPBnl

 

 

흡사 매너리즘에 빠진 은둔고수의 표정으로 가뿐하게 회피하는 볼레로

 

 

ujepAs

qsvlbb

 

 

하지만 그렇지 못한 허우적거림 ㅋㅋㅋ

 

 

gsbSin

 

 

볼레로는 오두의 후방킥을 가까스로 회피한 후 앞발로 퍽퍽 후려치며 위협을 가하고 있음

 

 

qtXaoS

 

 

But 타격감 없음ㅋㅋ

 

 

LOdxvE

 

 

이제 오두는 본 척 만 척 다른데로 가고 볼레로는 또 땅을 긁고 있음

땅을 왜 긁냐면 사실 몽골야생말은 화나면 땅을 본다고 함

 

 

iexSIL

 

 

오두가 바로 뒤에 따라붙자 안절부절 못하는 망아지 ㅋㅋㅋ

 

 

iexSIL

 

 

But 훼이크다 이놈아 ㅋㅋㅋㅋ

 

가는 척하던 오두가 급유턴해서 다시 볼레로를 급습함

 

 

vsimrC

 

 

기습적으로 볼레로의 어깨를 물어뜯으려 하는 상남자 오두 ㄷㄷ

 

 

aORtNh

 

 

볼레로 살려ㅕㅕㅕㅕ

 

 

ChdDqb

DAtkSW

dhgAHp

 

 

여기 두 발로 직립한 두 마리의 말이 있습니다

 

 

AgmIBh

 

 

탈곡기마냥 탈탈 털리는 볼레로 ㅋㅋㅋㅋ

 

 

SQwafp

 

 

앞발 덜렁

 

 

XlVlDk

 

 

눈앞에 별이 보이네

멘탈 나간 볼레로......

 

 

CHQleH

 

 

하지만 볼레로는 역공은 안하고 또 땅만 벅벅 긁음

 

 

bXlpHy

 

 

오두가 근처에서 알짱거리던 볼레로 무리들을 쫓아내자 후다다닥 튀는 볼레로 무리

 

 

JXNYSu

 

 

말 살려ㅕㅕㅕㅕㅕ

 

 

xrjJrt

 

 

조금 떨어진 곳으로 우왕좌왕 피신한 볼레로 무리

괜히 근처에서 어슬렁대다가 등 터질 뻔했음....

 

 

PLMIIR

 

 

볼레로와 오두의 일전은 아무튼 무승부로 끝남

이게 다 하렘 때문에 벌어진 일임

 

 

iRfrZp

 

 

한편 하렘 말고 <총각 무리>가 있음

암컷이 없는 독신의 젊은 수컷들로만 이루어진 무리임

 

수컷 망아지들은 어릴 때 하렘에서 자라다가 2~3살 정도가 되면 하렘에서 쫓겨나 또래들과 뭉쳐서 총각 무리를 형성함

 

지들끼리 놀고 싸움 연습하면서 지내다가 암컷을 만나면 자신의 하렘을 만들어서 독립함

 

다른 하렘 종마한테 결투장 내밀어서 싸워 이기든 암컷을 만나서 하렘을 만들든 지 하렘을 만들어서 나가는 거임

 

 

vGrnBq

 

 

여기 두 총각말이 있음

 

오른쪽 말이 다른 말의 배설물 위에 똥 싸고 있는데 이건 다른 종마들한테 자신의 힘을 보여주는 표시임

근데 친구가 땅에 코 박고 있는데 옆에서 똥 싸고 있다 ㅋㅋ

 

 

iWFStt

 

 

자기가 싼 똥 냄새를 맡고 있다

그리고 둘이 동시에 고개 들기

 

 

zlkVia

 

 

얘는 아틀라스(Atlas)라는 총각말임

볼레로의 아들임

 

좀전에 땅에 코 박고 있다가 옆 친구 폭스(Fox)한테 똥 냄새 공격당함

왼쪽 목에 새치털 같은 거 하나를 달고 다님

 

 

oFDMnB

 

 

왼쪽 눈밑에 흉터는 볼레로의 하렘을 장악하기 위해 여러번 노력했지만 실패한 폐륜의 흔적임

 

 

gpOiTP

 

 

어슬렁거리며 전투를 준비하는 아틀라스

 

아까 똥 떨군 폭스라는 친구가 도와줄 거라고 함

얘네는 볼레로의 그늘에서 살고 있지만 언제든 통수 칠 준비를 하고 있음

 

 

mCiDmX

 

 

볼레로는 아틀라스랑 폭스 노는데 쪼르르 끼어들고 있음

작정하고 어그로 시전하는 건가??

 

 

TmchbT

cOBmjp

 

 

신경전하는 볼레로와 아틀라스

애들한테 억까당하는 볼레로 ㅠㅠ

 

 

tGLSpQ

DMEKuJ

 

 

볼레로는 서러워서 이곳을 떠나려고 함

 

오른쪽애 : 어... 어 가냐 ㅇㅇ

 

 

WJyeRB

 

 

짧은 다리로 초원을 질주하는 볼레로

 

숏다리 무엇

솔직히 말이 아니라 개 아니냐고 ㅋㅋ

 

 

roRfKr

GYopPT

 

 

똥배를 출렁거리며 자신의 하렘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음

 

 

bdQQzZ

 

 

터덜터덜

 

자기 하렘이 지켜보는 가운데 머쓱하게 돌아온 볼레로

오두한테 치이고 아틀라스한테도 치인 가장의 설움이 느껴지는 듯

 

 

skdVZf

 

 

하렘으로 돌아온 볼레로는

 

 

yHFVPS

 

 

오줌 갈기고

 

 

cdFFsR

 

 

똥도 갈기면서 바쁜 하루를 마무리했음

 

 

DYjPwV

 

 

다큐에는 안 나왔지만 그 후 볼레로는 하렘에서 쫓겨나고 아들 아틀라스가 하렘을 꿰찼다고 함

현재 볼레로는 외톨이로 살고 있고 아틀라스는 하렘을 돌보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함

 

보통 7~8살의 젊은 수컷이 늙고 힘없는 수컷의 하렘을 쟁취하고

쫓겨난 늙은 수컷은 죽을 때까지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함

 

하렘 싸움은 수컷 몽골야생말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애비자식간에도 얄짤없는게 아주 일반적인 형태임

 

하지만 뭐든지 예외는 있는 법

볼레로의 싸움이 순한맛이라면 이쪽은 쪼금 마라맛인듯

 

 

GlTMzY

fHRFPT

 

 

중국 간쑤성 둔황시에 있는 서호 자연보호구역(West Lake Nature Reserve)

몽골과 인접한 고비 사막 끄트머리에 있는 반사막 지대임

 

 

SsfbGt

mhVeyI

 

 

야생동물이 살기에는 거시기해 보이지만 어쨌든 물과 풀이 있는 습지가 있긴 있으니

알아서들 잘 살라고 여기에도 몽골야생말을 풀어놓음

 

 

pVAUFQ

aRoeBO

wmpT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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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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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iPfM

 

 

어느 이름 모를 하렘의 평화로운 일상

 

살색의 향연

 

날씨가 아직 따뜻해서 털이 짧고 털색이 연하지만

추운 겨울이 오면 볼레로네처럼 털이 길어지고 색깔도 진해질 거임

 

 

OhPgmo

 

 

풀 냠냠냠 먹방 찍는 중

 

 

hXgpLX

 

 

옆에서 투닥거리고 난리 ㅋㅋ

 

 

BedjJR

 

 

하지만 맨날 보는 풍경인듯 너그럽게 넘겨주는 킹갓 종마의 관록과 여유로움

 

킹갓 종마는 니들이 노는 것만 봐도 흐뭇하시단다

 

 

GUHmQL

CRjBFJ

Ewbvvn

 

 

푸히히히힝

포효하는 늙은 킹갓 종마

 

이 하렘의 우두머리임

이름이 있을텐데 다큐에서 안 알려줘서 올드킹(Old King)이라고 부르겠음

 

 

wClcHO

VjTTaN

 

 

올드킹은 8~9마리 정도 되는 단란한 하렘을 거느리고 있음

 

 

TcTtXK

 

 

하렘은 물과 풀을 찾아 마른 고비땅을 터덜터덜 걷고 있음

 

 

tVvrGY

 

 

땅 파면 물이 나오나

 

 

BBHzpH

 

 

엉덩이 느끼고 있는 변태가 있다

 

 

UgGHBl

 

 

그런데 이때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등장했음

 

혼자 떠돌던 젊은 수컷 등장

 

 

niFzGR

 

 

쟤 뭐야 (웅성웅성)

 

 

ZKUYhT

 

 

뭔데 뭔데

 

 

UbabvF

 

 

젊은 수컷은 3살 때 무리에서 쫓겨나고 외톨이로 떠돌던 총각말인데

몸 겁내 키우고 올드킹한테 도전장을 내밀러 왔음

 

역시 이름을 안 알려줘서 영메일(Young Male)이라고 부르겠음

 

딱 봐도 피지컬 균형 탄탄하게 잡혀있는 헬창 포스

저 두둑한 삼각근을 보라

 

 

UXWCrQ

 

 

흡사 이건데 ㄷㄷ

 

 

LSmdFy

 

 

루시퍼의 소굴에 사탄의 등장이라...

 

 

gfumFc

 

 

올드킹 : 누구냐 넌

 

민감한 후각과 냄새로 낯선 침입자를 감지한 올드킹

 

 

oNpPpx

 

 

영메일 : 니 하렘 접수하러 옴

 

 

DUlMWE

 

 

올드킹 : 이 쉐리가?

 

 

JDsuPb

 

 

영메일은 올드킹한테 달려가기 시작함

 

 

oNBoOc

 

 

올드킹 하렘 : 우린 튀자 ㅌㅌㅌ

 

 

OrQWXP

 

 

나 두고 가지마

 

 

azIGUb

 

 

올드킹한테 계속 접근하는 영메일

 

 

cCZtaA

 

 

무사와요 (구경중)

 

 

LnPZyV

 

 

올드킹도 영메일한테 노빠꾸로 질주함

 

 

ZhmrHS

 

 

바로 1 Round 시작

 

오른쪽에서 올드킹이랑 같이 다가오는 어린말 주목

 

 

tqSvTw

MIbKlq

hwWRFj


 

괜히 친구랑 따라와서 옹알이 극대노하고 퇴장함 ㅋㅋㅋ

 

 

YRhBoR

 

 

남의 싸움이 제일 재밌어요 (흥미진진)

맨 앞이랑 맨 뒤에 억울해 보임 ㅋㅋ


 

fobbWT

 

 

뽀얗게 먼지 휘날리는 대접전

볼레로와 오두 싸움은 귀여운 거엿네

 

 

Reekkb

 

 

뒷발킥 5연타 킹갓 올드킹 ㄷㄷㄷ

 

 

EbPkme

vODXIZ

 

 

접전 끝에 후퇴하는 영메일

 

 

isozUX

 

 

올드킹 1승

 

 

PiqWfH

 

 

금의환향하는 올드킹

각잡고 도열한 말들(아님)

 

 

UsqtKA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물과 풀을 찾아 떠나는 올드킹 하렘

 

한곳에 오래 머물면 풀이 고갈되기 때문에 물과 풀이 많은 곳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고단한 말생

 

 

TrwkeH

 

 

꼬리 싸다구 ㅋㅋㅋ

 

 

mgOEBb

 

 

일어나기 싫지만 가야하는걸 알지만 일어나기 싫은데 아무튼 가야함

 

 

iTtIrV

 

 

터덜터덜 먼지 휘날리며 퇴장

 

 

WuTEZr

YZfsAP

Imuojj

FNEvMI

 

 

이제 가을로 접어들고

긴 여행 끝에 물과 풀이 풍부한 습지를 잘 찾아왔음

 

 

LCPmKD

 

 

잘 찾아와서 뿌듯한 올드킹

 

한 마리도 낙오되지 않도록 후방에서 무리를 보호하고 떠받쳐주는 건 우두머리 종마의 역할임

 

 

PCTeYb

 

 

푸히히히힝

너무 좋아서 기쁨의 포효

 

 

wPHrpl

 

 

꺄올

 

이쪽도 신나서 포효함

풀이 많아서 기분 째짐 ㅋㅋ

 

 

AFvukT

NwQEhf

xXpqqh

OPHzlb

 

 

풀 맛있게 뜯어먹는 말들

이렇게 잘 먹는거 보면 올드킹은 밥 안 먹어도 배부를 듯

 

 

yWHily

 

 

올드킹도 맛있게 냠냠

 

올드킹은 몸에 상처가 많음

볼레로처럼 온갖 투쟁의 역사를 헤쳐온 우두머리 종마들의 종특임

 

 

oUmFIy

 

 

행복하게 존맛탱 풀 뜯고 있는데 갑자기 갑분싸 됨

(옆에 올드킹 아들 영썬인듯)

 

 

PGncYw

 

 

눈치없이 영메일이 또 등장했음

 

 

DzqtTc

 

 

대나무 포식중에 푸바오를 본 아이바오의 표정

 

 

aMRXeq

 

 

뒷일은 대장한테 맡길게 ㅂㅂ

튀는 올드킹 하렘

 

 

WUFvul

cclrhC

 

 

가장의 무게를 느끼며 영메일한테 접근하는 올드킹

 

 

gghGim

 

 

대장 화이팅! (강 건너 불구경 중)

 

 

TLLFLq

 

 

응원하면서 똥 쌈 ㅋㅋㅋ

 

 

qZZsGO

 

 

곧바로 2 Round 시작됨

 

흡사 씨름을 방불케 하는 육탄전 ㄷㄷㄷ

 

 

zdHqCb

 

 

올드킹 : 이제부터 정당방위다

 

영메일 : 살려는 드릴게 ㅋㅋ

 

누구도 밀리지 않는 교착상태 돌입

 

 

oIymbf

 

 

꼴깍 (남의 일)

 

 

tpTNsn

 

 

좀 붙어보다가 각이 안나왔는지 영메일 그대로 줄행랑 침

 

 

eaRppF

 

 

출렁출렁

후퇴하는 영메일의 대둔근

 

올드킹 2승 적립

 

 

KEApyG

 

 

언제 싸웠냐는듯 지들끼리 그루밍해주고 풀도 뜯고 그저 해맑은 말들

 

 

jvMrse

bLUbBr

 

 

하지만 올드킹은 몹시 우울해보임

 

이겼지만 젊은놈이랑 몇 번 붙어보니 내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촉이 오거든

붙어본 자만 아는 그런 촉이 옴

 

이런 올드킹의 속을 아무도 몰라주네

 

 

GofpLr

 

 

그래도 갈 길 간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에너지를 비축하려면 꿀땅을 찾아서 많이 먹어둬야 함

 

 

mjDLjj

 

 

우린 한몸이야

 

 

mpiLOs

crBeWc

 

 

말들이 사는 습지 옆에는 야르당(yardang)이라는 기기괴괴한 지형이 있음

과거에는 바다속이었다고 함

 

이런 어마무시한 곳을 끼고 살아가고 있다니

 

 

sZdWwF

 

 

이런 땅에서 맛집 찾아다니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듯

 

우두머리 종마는 만능이어야 됨

싸움도 잘하고, 리드도 잘하고, 좋은 땅 잘 찾아서 책임감 있게 무리 먹여살리고, 응응도 잘하고

 

 

wJXwFi

 

 

가을이 깊어짐

 

쉬지 않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올드킹 하렘

게으르면 죽음뿐

 

 

NOHRJc

 

 

와중에 오른쪽 주목

걸어가면서 똥싸는 애가 있음 ㅋㅋㅋ

 

 

AWRCdD

 

 

그런데 영메일이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여기까지 끈질기게 따라왔음

 

 

HVkEns

 

 

올드킹 : 고마해라, 마이 묵다 아이가

 

올드킹은 상대가 징글징글한 놈이란 걸 깨달았음

 

 

WZbXhZ

 

 

영메일 : 나도 하렘 갖고 싶다고

 

 

nxAAZk

 

 

올드킹 하렘 : 쟤 또 옴?

 

쉴새없는 이동에 지쳐있는데 달갑지 않은 손님이라 이거지

 

 

gRDaPY

 

 

올드킹은 알고 있음

여기서 지면 하렘에서 쫓겨나 퇴물로 죽는다는 걸

 

 

OUKwks

 

 

슬슬 몸 푸는 올드킹

 

 

SUdZgj

 

 

긴장돼요

Ctrl+C, Ctrl+V

 

 

VrZdJl

 

 

올드킹 :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ㅇㅇ

 

 

FlFItG

cYAqeB

 

 

뒷발차기하며 긴 포효와 함께 황소처럼 영메일한테 돌진하는 올드킹

 

 

WJqEnn

 

 

올드킹-헥토파스칼킥과 물어뜯기를 동시에 해냄 ㄷㄷㄷ

 

 

vpjbWG

 

 

치열하게 물고뜯기며 숨막히는 접전

 

이때 오른쪽에서 갑툭튀해서 저 앞으로 달려가는 젊은 말 주목

 

 

mSrQTf

 

 

치열한 교전중에 저 젊은 말은 먼저 앞에 가서 싸우는 올드킹을 곁눈질하며 기다리고 있음

 

이 와중에 올드킹을 회피한 영메일의 반격 ㄷㄷ

 

 

eqFUHU

 

 

아 이거 우리왕이 질 것 같은데 (착잡)

 

 

aTIsCZ

 

 

패색이 짙어지자 영메일한테 최후의 뒷발킥 날리고 도망치는 올드킹

그리고 기다렸다는듯 올드킹과 나란히 옆을 달려서 같이 도망치는 젊은 말

 

젊은 말은 올드킹의 아들이었음

아버지가 싸움에서 질 줄 미리 알았던 것인가

 

 

FLgOBM

 

 

이게 웬일 대박 사건

동요하는 올드킹 하렘

 

 

LhtdFU

 

 

영메일 : 이제부터 내가 왕이다

 

지금부터 영메일을 뉴킹(New King)이라고 부르겠음

 

 

lzGsKE

 

 

술렁거리는 올드킹 하렘

싸움에서 진다는 건 그대로 하렘의 왕이 교체된다는 걸 의미함

 

 

scVgxw

 

 

자자 해산~

이제 뉴킹의 하렘이 되었음

 

새로운 왕을 받아들이고 떠나기 시작하는 하렘

기운없어 보이는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

 

 

vwaSMN
IsvCns


 

뭔가 억울한 표정인 애들이 많음 ㅋㅋ

 

 

gWjgVw

 

 

터덜터덜 하렘을 떠나는 올드킹과 젊은 아들

지금부터 젊은 아들을 영썬(Young Son)이라고 부르겠음

 

 

lOXlDy

 

 

올드킹과 영썬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봄

 

 

MVJniO

 

 

하렘은 뉴킹의 지도하에 느릿느릿 새로운 여정을 떠나고 있음

 

 

UZQmrD

 

 

가다가 미련이 남아 또 돌아보는 올드킹과 영썬

 

 

Utybgo

 

 

야속하게 떠나가는 하렘

맨 뒤에서 하렘을 지도하는 뉴킹이 보임

 

 

ydVbby

qkZeRs

 

 

꾸에에에엑 슬프게 포효하는 올드킹ㅠㅠ

하렘을 잃은 종마는 이렇게 한번씩 운다고 함

 

 

WtIsRN

sisXTJ

 

 

그런 아버지를 울적한 표정으로 보는 영썬

이제 올드킹 곁에는 영썬밖에 없음

 

 

nPnXZq

 

 

광활한 하늘 아래 쓸쓸하게 남은 두 부자의 모습

 

 

dzrTkz

mFeiHM

lVPrHv

 

 

며칠 후

서로에게 의지하며 쓸쓸하게 떠돌이 생활하는 올드킹과 영썬

 

 

oshWte

NMusmt

 

 

좌 올드킹 우 영썬 (닮았다)

 

 

ltEtsb

 

 

며칠동안 몸도 회복함

아버지랑 아들이 이렇게 애틋하고 사이좋은 경우도 있음

 

 

qclsXc

 

 

올드킹은 현실을 인정할 수 없음

 

그래서 결심했음

나와 아들을 위해서라도 하렘을 다시 쟁취하고야 말겠다고

 

 

QPqOka

 

 

올드킹은 영썬을 데리고 하렘을 다시 찾아왔음

 

 

MDppwQ

 

 

뉴킹 : 오 이게 누구신가~

 

올드킹과 영썬을 보자 앞으로 나서는 뉴킹

 

 

pSBNNM

xRwtDL

 

 

뉴킹을 보자 꾸에에엑 포효하는 영썬

 

여기서 이기면 최고의 성년 선물이 될 거래

자막 잔인하다 ㅅㅂ ㅠㅠ

 

 

fSuUPS

 

 

올드킹 :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줄게

 

 

ZXCVHd

 

 

바로 선제타격하는 올드킹

뉴킹의 등에 올라타서 제압을 시도함

 

 

qAKgaV

iRwGMj

 

 

뉴킹을 사정없이 물어뜯으려고 함

 

 

EEeukd

yJmbIc

 

 

뉴킹 : (뒷발로 걷어차며) 저리 갓!

 

올드킹은 이기기 위해 갖은 수를 써보지만 뉴킹이 워낙 만렙이라 타격이 없음

노령의 몸으로 체력도 이미 바닥난 듯

 

 

ylhpNB

rRxvqB

 

 

영썬 : 이 몸 등장!

 

보다못한 영썬이 참전했음

 

 

NBcQfK

 

 

뉴킹한테 달려가 엉덩이를 사정없이 물어뜯는 영썬

 

 

DbCzjC

 

 

와중에 뒤에 주목

치열하게 교전중인데 혼자 태평하게 배 드러내고 뒹구는 말이 있음 ㅋㅋㅋ

 

 

FibfJz

 

 

뉴킹과 영썬의 뜯고뜯기는 1:1 접전 ㄷㄷㄷ

 

아버지랑 협공 다굴빵 놓으면 될 텐데 한 마리씩 공격하다니 신사적일세

 

 

WTPhoZ

 

 

전투중에 피어나는 사랑...(아님)

 

 

ObFwxM

 

 

주도권을 잡으려고 서로 뒤엉키는 모습

 

 

dXAHwo

 

 

뒤에서 계속 뒹구는 거 킹받네 ㅋㅋㅋㅋ

 

 

mktmBU

 

 

참전도 무색하게 뉴킹한테 무자비하게 물어뜯기는 영썬 ㅠㅠ

 

 

RShMLE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TOjqqa

 

 

눈물없인 볼 수 없다... (구경중)

 

 

hJeOJY

 

 

도저히 안되겠다 ㅌㅌㅌ하는 영썬

 

와중에도 계속 뒹굴고 있는 킹받는 말 ㅋㅋ 혼란하다 혼란해

 

 

EoZezA

 

 

땀나네... (1열 직관중)

 

 

lRvLnF

 

 

영썬을 제압한 후 올드킹한테 달려가는 뉴킹

 

 

mQKkqM

 

 

올드킹은 뉴킹한테 또 사정없이 물어뜯김

뉴킹은 지금 피지컬 만렙 찍은 말자강이라 아무도 당해낼 수가 없음

 

승기를 잡은 뉴킹

올드킹은 속수무책

 

 

RwznwM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영썬이랑 복붙이냐고

 

 

HeGfSc

 

 

돌아버린 뉴킹의 눈빛 ㄷㄷㄷ

뉴킹 전투력 개미쳤음 한마리씩 발라버림 ㄷㄷㄷ

 

뉴킹은 나쁜 게 아님 당연한 하렘 투쟁임

 

 

DQLLvG

xjJTSZ

 

 

올드킹의 긴박한 상태를 보여주는 찰나의 주둥이 ㅠㅠ

 

 

YeDwKI

 

 

도저히 안되겠네 ㅠㅠ

싸움에서 발린 올드킹과 영썬 퇴각 ㅌㅌㅌ

 

 

onvdNM

 

 

이렇게 4 Round도 막이 내렸음

 

 

OFGKxP

 

 

싸움이 끝난 뒤 고요해진 습지

 

 

cbqKUM

ehkAjA

 

 

올드킹은 이제 깨달았음

자신의 시대가 갔다는 것을...

 

 

OPBawI

 

 

젊은 세대의 도전을 감당해 낼 수 있는 몸이 아니란 걸 인정하게 된 올드킹

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음

 

 

ObHhnv

 

 

영썬이 전투 중에 왼쪽 앞다리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버렸음

다리를 심하게 절뚝거리며 아버지한테 다가오는 영썬

 

 

ABpJJh

BMHMbP

 

 

영썬의 부러진 다리를 보고 위로하듯 핥아주는 올드킹...

 

부러진 다리에서 시선이 안 떨어짐

안타까워하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짐

 

야생말에게 다리 골절은 죽음을 의미한다는 자막 ㅠㅠ

 

 

TYOFPS

DGpxII

PVVnMT

bKOSQp

 

 

절뚝거리는 발을 끌고 걸어가는 두 부자의 모습을 끝으로 다큐멘터리가 끝남

 

 

다리 골절이 치명적인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가 말인데

인간이나 개, 고양이 등과 달리 말에게 다리 골절은 어떤 의미로든 매우 치명적임

 

경주마의 경우만 해도 다리 골절되면 어지간하면 손도 못대서 고통을 줄여준다고 안락사 루트로 가는데

하물며 먹이도 스스로 찾아다녀야 하고 인간의 도움도 못받는 야생마한테는 얼마나 심각한 부상일지 충분히 짐작되고도 남음

 

반사막에서 매일 물과 먹이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이동성이 제한돼서 결국 굶어죽거나 천적한테 걸려서 죽거나

나머지 세 다리로 몸을 지탱하면 제엽염 같은 질병에 걸려서 고통스럽게 죽거나 한다고 함...

 

그래도 뭐든 기적은 있는 법인지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이탈리아 칼바나(Calvana) 산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야생마도 발견됐었음

 

 

dxEoaA

2013년

 

lfeFyo

2022년

 

 

hcDSSH

XBUHwv

mdHDwm

 

 

이 야생마의 이름은 감바토르타(Gambatorta)

 

사람들은 이 야생마에게 브로큰 레그(broken leg)라는 이름을 따로 붙여줬음

 

감바토르타 관련글

https://theqoo.net/square/3086628866

 

감바토르타처럼 기적이 일어나서 올드킹이랑 영썬도 부디 다치지 말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살기를 바람

 

 

추가글 : 중국 간쑤성 둔황시 서호 자연보호구역에서 다리 부러진 몽골야생말 발견

올드킹과 영썬으로 추정되는 중국 뉴스

https://theqoo.net/square/3092693052

 

 

gxeXNX

 

 

볼레로 : 읽어주셔서 ㄱㅅㄱㅅ!

 

 

 

<관련글 모음>

 

· 동물원 덕분(?)에 멸종을 피한 동물 몽골야생말

· 의외로 체르노빌에 살고 있는 동물 몽골야생말

· 체르노빌에 살던 몽골야생말이 최근에 사망한 이유

· 몽골야생말을 이베리아 고원으로 보내는 사연

· 몽골야생말이 사는 곳 중 유럽의 사바나라고 불리는 곳

 

· 우리나라 서울대공원에 홀로 남은 몽골야생말 '용보'

·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서울대공원의 몽골야생말 '용보'

 

· 야생으로 첫 방사된 몽골야생말의 수난

· 야생에 첫 방사됐다가 혹한에 실종된 몽골야생말 찾기

 

· 하렘을 갖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몽골야생말

· 야생에서 다리 부러졌는데 살아남은 몽골야생말

 

· 전쟁 사랑 우정 배신이 난무하는 몽골야생말 이야기 1편

· 전쟁 사랑 우정 배신이 난무하는 몽골야생말 이야기 2편

· 전쟁 사랑 우정 배신이 난무하는 몽골야생말 이야기 외전

 

· 몽골야생말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 평화롭고 뚱쭝한 몽골야생말 움짤

 

· 말이 다리 부러지면 안락사되는 이유

 

 

 

<참고한 영상>

 

· 하렘을 위해 싸우는 몽골야생말 (몽골 다큐)

https://youtu.be/BxN65Eq3ATY?si=mr20eydCOWXRfjQm

 

· 고비 사막의 말 군주를 위한 도전 (중국 다큐)

https://youtu.be/1w78gztjpvc?si=CGLB_PC3ELwnUhnp

 

· 이탈리아 칼바나 산에 사는 야생마 '감바토르타'

https://youtu.be/ApGuYahy4qY?si=r5OsLs7nAm8iKjIt

 

 

#몽고야생말 #타키 #프셰발스키말 #프르제발스키말 #야생마 #Przewalski's 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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