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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성공기 10개월간 고도비만(163/90.5)에서 과체중(63.5) 된 자극글?후기글? (아직도 갈길 멀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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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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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몸무게는 64.2 !

생리중이라 좀 늘은거 같은데 어차피 생리끝나면 빠질 무게고 내가 본 최저 몸무게는 63.5야

약 총 27키로 감량했구 ... 사실 고백하자면 63.5는 10/9에 찍었어.. 2달 동안 유지~살짝 오름상태에서 왔다갔다한다. 

디게 글 쓰려니깐 민망한데 갑자기 나덬 고도비만덬 시절 생각이 나고 무엇보다 맘도 다 잡을겸 써본다.


(지금 내 몸무게 보고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덬들도 있겠지만 그런덬들은 걍 스킵해주라 ㅋㅋ)


일단 나는 원래 모태 뚱뚱이 . 여튼 내 의식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가장 날씬한 상태야

초딩때 내가 몇키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 여튼 중딩땐 이미 7달았던거 같아 


나 성격 좋다는 소리 되게 많이 듣는데.. 이게 내가 성격이 좋아서가 아니라 내가 뚱뚱하니까 상처 안받으려고 어 괜찮아 ~ 괜찮아~ 약간 이런식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나도 자기 최면 아닌 자기최면을 걸어서 그게 내 성격인냥 포장된거 같아... 


남들은 10키로 이렇게만 빼면 되는데 나는 30키로를 넘 빼야하니까 아예 의욕이 없었는데 

내가 뚱뚱하니까 취준생이 되니 취업준비를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원치않게 공무원준비를 하게됐고 어째어째 공무원이 돼서 

태어나서 첨으로 건강검진을 해보는데 .. 헐 ~ ㅋㅋㅋ 몸무게는 물론 콜레스테롤, 간수치, 혈압 다 위험군으로 나와서 의사쌤이 이정도면 공무원하고있는 사람도 병가쓰라고 할 수치라고 ㄷㄷ 그래서 숔 먹어서 다이어트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안하고 1년을 살다가 올 2월달에 체한것도 아닌데 머리가 어지럽고 , 토할거같고  그래서 병원에 가보니 혈압이 높아서 그렇다고 해서 고혈압약먹어야할지도 모른다고.. 20대에 고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 100세시대에 최소 70년은 약 먹어야될거같아서 올 2월부터 다욧 시작햇서


다욧 방식은 간단해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기 

다욧식으로 적게 먹고 , 하루에 1시간씩 파워워킹 햇서 (오로지 파워워킹만)

식단을 적을수 없는건 그때그때 너무 유동적이고 많은 경우의 수가 있기때문에.. 그냥 여튼 최대한 다욧식으로 적게 먹엇어 

그래서 한달에 3~5키로씩 걷어냈어!! 


살빼니까 좋은점은 일단 주변사람의 태도 

너무 쇼크적이다. 나는 그대로인데 내가 전에 살던 세상은 진짜 차갑고 무뚝뚝했는데 지금 세상은 너무 따뜻하고 친절하다. 

여기서 더 빠지면 지금 세상이랑 또 비교하게 되겠지?? 


나 회사덬인데 예전에 나혼자 무거운거 다 들고 했을때 누구하나 도와주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거운거 들라고 치면 여기 남자도 많은데 왜 덬이 들어.. 누구야 이거 와서 이것좀 옮겨 막 이러고


가장 좋은것은 어디가서 뭐 많이 먹거나 , 앉아야 할때 눈치 안보이는거? 

예전엔 더 먹고싶어도 많이 먹으면 뚱뚱한데 많이 먹는다고 할까봐 부러 안먹고 괜찮다고 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사람들이 나더러 예전보다 더 잘먹는데 살은 왜케 빠지냐고 이런다


예전에는 글구 만약에 뭐 지하철이나 이런데 자리 비어서 앉거나,, 수업같은거 들으러 가서 옆사람 자리 비어서 앉아야할때 막 중간이거나 그러면 

좀 들어갈게요 이런말 하기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아예 서있거나 , 수업같은건 무조건 일찍가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이런데서 좀 자유로워 진거 ?


또 뭐가있을까? 예전엔 당연히 남친같은거 없다고 생각하고 전제하에 얘기를 햇는데 요즘엔 덬은 남친 있니?라고 물어보고 시작하는거 등등?


옷은 예전에 무조건 인쇼로 빅사이즈 쇼핑몰 핫핑, 앙투 이런데서 사입었는데 이젠 그냥 오프라인에서도 젤 큰사이즈지만 맞는 옷이 생기고 

유니클로 이런데가서도 옷 사입으면 M 입어도 될때 희열을 느낀다. 


글구 그냥 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좀 높아진거같고 거울볼때 가끔 진짜 가끔 종종 이정도면 괜찮네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어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내가 자극받고 리프레쉬하고 맘을 다잡으려는 이유가 첫번째고(2달째 몸무게 변동이 없어서 !! ㅠㅠ)

내 목표는 12월 안에 62까지 빼고 1월안에 59찍는거야 !!


두번째 이유는 고도비만 덬들한테 힘내라고 말해주려고 .. 요즘 세상에 미적 척도가 왜이리 살벌한지... 

나는 살뺄때 65키로만 되도 소원이 없겠따 싶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65키로 보고 씹돼지라고 욕하고 그러더라 

그런거 보면서 갈길이 너무 먼 덬이는 너무 의욕이 없고 힘들었지.. 그래서 막연하게 살빼고 싶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실천이 안되는 상태로 2n년을 살았어


나덬을 알아온 사람들은 난리야 .. 살빼면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지는것은 물론이고 타인에 의해서 내 자존감이 높아지니 처음 만나는 사람들한테서도 내가 뭔가 당당하고 밝게 얘기하다 보니까 (나덬을 첨 보는 사람들은 여전히 통통하다고 생각할수도 뚱뚱하다고 생각할수도 좀만 살을 빼면 괜찮다고 생각할수도 있찌만)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점점 즐거워지고 그런다 


나덬도 뺀거 보면 세상에 살 못뺄 덬 1도 없다. 

갈길이 너무 멀다고 초조하게 생각하지말고 진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하다보면 그냥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도 망각할정도로 생활의 일부분이 되는 날이 온다. 

나덬은 그게 지금이고 . 그래서 슬럼프가 와서 미친듯이 먹고 살이 쪄도 내가 본 최저 몸무게 그 선까진 다시 돌아가고 다시 찌고 다시 돌아가고 반복이지 다시 예전만큼 찌는 상태에 이르진 않는거 같아. 


나도 갈길이 여전히 멀고 일단 1월에 59찍고 2019년엔 1달에 1키로씩 빼면서 유지하는걸 목표로 잡고 있어 !!


다이어트덬들 다들 힘내자 ! 특히 고도비만덬들 힘내자 ! 살을 빼든 안빼든 우린 이쁘고 가치있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 꼭 빼자  


 KqLwx




이건 인증(?)샷 ㅋㅋ 

난 피쿡 스마트 체중계 쓰거든 그래서 같이 올려 !! 


다들 열심히 살빼자 ~~ 나도 열심히 해서 59.9 찍는 날 다시 돌아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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