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경험부터 얘기하자면
1. 모태통통이라 헬스, 복싱, 스피닝, 방송댄스 등등 운동만 다양하게 해봤고 식단을 조절한 경험은 없음(학과 특성상 밤샘, 과제, 팀플 많음 이슈로 생활패턴도 일정하지 않았음)
2. 결국 5년 전쯤 세자리수 가까이 찍고 쥬ㅂ스 한달 끊어서 -10kg함 (다들 알겟지만 초절식으로 뺌)
3. 끝나고 별다른 관리 없이 입터져서 다시 +5kg 했으나 필테하고 간헐적단식하면서 2년간 다시 -5kg 만듬
이렇게 흘러왔고 나이 앞자리 바뀌기 전에 몸무게 앞자리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에 스위치온 도전함
다들 단쉐 3일 먹는게 힘들 것 같아서 못하겠다 그러던데 난 생각보다 할만했어! 그래서 3일동안은 찐으로 단쉐만 4번씩 먹으면서 버텼고.. 오히려 4일차부터 음식이 들어오니까 다른음식이 생각나긴 하더라 ㅠㅠ
다행히도 편식을 안하고 입맛도 무난한 편(평소에도 주는대로 다 잘먹음)이라 2~3주차 저탄수 무탄수 식단도 잘 버텼고,
위가 줄어서 그런가 이 시기에 오후간식 단쉐를 잘 안 챙겨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2~3주차에 근육이 원상복귀는 안되고 1주차 끝난 그 근육량 그대로 유지만 했어..
오히려 4주차가 고비였는데, 그 전까지는 계속 도시락 싸다니다가 4주차부터는 점심에 구내식당 밥을 먹었어(언제까지 도시락을 싸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점심때 직원들 다같이 밥먹으러 가는데 나만 계속 빠지는 것도 눈치보였음 ㅠㅠ)
최대한 금기식품(정제탄수, 튀김, 가공육, 당류 등등) 안 먹으려고 했는데 일반식을 먹다보니 더 땡기는 거 잇지..... 그래서 중간중간에 대체당 간식도 먹고 과자도 몇개 먹고 하니 결국 3주차랑 4주차 비슷하게 마무리가 됐어..
결과적으로 체중은 -5kg, 골격근량 -1.5kg, 체지방량 -2.6kg이 됐는데
나는 다이어트 자체에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조차 몰랐던 사람이라
일단 수치를 떠나 방법을 깨달은 것 같아서 너무너무 만족해!!
제일 좋은건 복부지방이랑 내장지방 수치가 역대최저를 찍었고,
뱃살이 빠지니 바지 사이즈도 줄었어 ㅎㅎㅎ
주변에서도 살 많이 빠진것 같다고 얘기해줘서 만족하는 중!!!
나는 너무 만족해서 박용우쌤 말대로 1~2달 유지기 가졌다가 다시 해볼 예정이야
마지막으로 추이 사진 올리고 갈게!
제일 첫 측정은 필테 시작하고 1년쯤 됐을때 측정한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