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도 가깝고 밖에서 하는거 번거로워서 집에 와서 샤워해.
오늘 운동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운동기구 쓸려니까 맡아논거다 어쩌단 해서
그냥 쓰라고 하고 다른거 하는데, 가는길에 나보고 샤워하고 가냐는거야.
별걸 다물어보네...싶었는데 아무튼 안 하다고 하니까 샤워장 가더라.
나 운동하던거 하고,유산소까지 20분 했는데....그때까지 계속 하고 있음.
탈의실 들어가니까 수증기가....
30분 넘게 뭘하는지 들여다보려다 진짜로 뭐라도 보게될까 싶어서 후다닥 나옴
우리동네 헬스장 연회비 진짜 싸서 뭐가 남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