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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처음 가본 후기

무명의 더쿠 | 09:27 | 조회 수 750
입장시간: 토요일 오후 2시 40분경, 대기 15분 이내

입장시 초코바 안줌


부스맵같은걸 갖고 있지 않아서 들어가자마자 엄청 혼란스러웠음. 나 어디로 가야하지... 하다 일단 사람들 따라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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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랑 표지 보고 그냥 마음에 드는 것들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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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블라인드 책도 있더라고 ㅋㅋ 귀여워서 찍음

그리고 이상하리만치 긴 줄의 끝에는 항상 사인회가 있었음 (아니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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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작가님도 봄 (퇴마록 안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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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처없이 걷다 갑자기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아니 이거 왜이래 뭐야 싶은 순간 고개를 들어보니 문가영씨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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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우셧음.... 잠깐 넋놓고 바라보다 경호원들의 호통을 들으며 그대로 인파에 쓸려나감


나는 책을 사기보다 빌려서 읽는 편이라, 도서전에서도 딱히 뭔가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신한은행 어플만 깔려있으면 타포린백을 준다는 이야기에 그만 홀린듯이 가방을 받게되고 (신한은행 주거래이용자로서 참을 수 없었음)

가방을 받자 뭔가 사서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림...

그래도 다소 자제해서 산 책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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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 시집은 가운데 책을 사니까 증정으로 주셨어 ㅋㅋ 개이득

나는 좀 소소한 일상을 오밀조밀하게 다룬 책을 좋아하는데 내사랑케이크가 딱 그런 느낌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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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사전은 그냥 휘리릭 넘겨본 페이지에서 발견한 이 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함


도서전 다녀와서 느낀 점들은

1.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2. 책값이 저렴하지않아 꼭 여기서 사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3. 강연같은 거 챙겨듣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것 같다

4. 귀여운 컨셉북이 많아서 구경하기엔 좋다

5. 나처럼 맛집웨이팅도 안하는 사람들에겐 즐길거리가 다소 부족하다

6. 내년에 얼리버드로 잡을 수 있으면 또 올 생각도 있음, 정가론 안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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