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처음 해서 1년동안 170 77에서 54만들었는데 좀만 잘 먹으면 엄마가 요요온다고 걱정해줘
살뺐다고 제일 좋아한게 엄마인 것도 은근 섭섭한데 요즘 만날때 밥 반그릇 먹다가 이번엔 입맛 돈다고 한그릇 다 먹었다고 그렇게 잘 먹다가 요요오면 절대 안된다 요요오면 순식간이다 그러고 그래서 내가 먹고 러닝할거라 하면 뛰다가 위 늘어난다고 또 걱정해줘
엄마도 그 자리에 있던 다른 가족도 다이어트 본인이 원하는대로 도달해본 적도 없고 다들 내가 평소에 치팅 없이 식단 운동하는거 다 아는데 그래
원래도 먹는 건 보통 정도로만 먹고 운동안함 + 알콜의존증때문에 서서히 살찐거였고
그리고 오늘 내가 치킨 피자를 한판 다 먹은 것도 아니고
오늘 저녁 한끼 밥 이거 한그릇 다 먹고 반찬 잘먹고 한다고 요요가 올지 아닐지 내가 모르겠냐고..
거기서 그냥 알았다고만 하고 말았어. 지금 다시 이야기 꺼내서 엄마한테 말해봤자 다 너 좋으라고 하는 소리라고 할게 뻔해 근데 그게 진짜 나 좋으라는 소리가 아니잖아 그냥 엄마가 하고싶은말 엄마가 바라는거 말한건데. 이걸로 다퉈봤자 무조건 너 좋으라고 말한건데 니가 이상하다 할거고 더 속상할 확률 백퍼라 그냥 넘어가는 수 밖에 없는데 너무 답답해서 넋두리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