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한답시고 내 몸 역겹다 너무 뚱뚱하다 턱살이 미쳤다 못생겼다 팔뚝 꼴보기 싫다 나시는 절대 못입겠다 종아리알 극혐 이런식으로 나를 채찍질하면서 살을 빼기 위해 살아간다는게 좀 정신이 나간짓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말은 건강한 몸과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지만 사실은 그저 마르고 예쁜것을 선망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냥 적당히 먹고 적당히 조절하면서 살땐 이런 생각 안했던거 같은데 한번 하기 시작하니까 지옥의 굴레에 들어온 기분이야 평생 이런기분으로 산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기도 하고 ㅋㅋ 당연히 마인드 셋을 바꿔라 하겠지만 그냥 딱히 어떤 결론이나 답을 원해서 쓴 글은 아니고 다방에 그냥 푸념하는 소리로 봐줘.. ㅠ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