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9까지 찍어서 이러다 진짜 90키로 찍겠다는 위기감에 올해 3월부터 시작했는데 한달에 약 2키로씩 매달 빼서 어제부터 69키로 대로 진입함! (아직 bmi는 26이라 비만이지만 ㅎㅎ)
원래 잠도 하루에 4-6시간 잤는데 7월에 스위치온하면서 술도 최대한 줄이고 커피 안먹고 일찍자버릇하니까 평소에도 커피 안마셔도 안피곤해서 알아서 일찍 자게 되고 다이어트 속도는 다른 방법이랑 크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는 않았는데 생활습관이 개선되니까 사람이 근본적으로 건강해져가는 느낌이라 좋았음 ㅎㅎ
신기하게 배달음식도 원래 배민 vvip까지 찍을 정도였는데 스위치온 이후로는 뭔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서 이제 크게 생각도 안나니까 1-2주에 한 번 먹을까 말까?? 배달비 줄이고 아낀돈으로 저금하거나 집에서 음식해먹으니까 더 건강해지는거 같음 ㅋㅋㅋ
목표는 과체중단계까지만 만들고 그거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지내기인데 내년부턴 좀더 건강해진 내가 될거같아서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