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디스크땜에 산책을 시작하게 됐어 살려고,, 그때는 진짜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죽고싶고 그랬었는데 치료 받고 하면서 저녁먹고 산책하는게 자연스럽게 습관이 됨!
시작은 165/88.7키로였는데 식이는 따로 안 하고 산책만 했는데도 4키로가 빠졌더라구 그래서 살이빠지네 식이도 해볼까?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어

아침은 간편식 점심은 일반식 아무거나 저녁은 샌드위치나 샐러드
고도라서 기초가 좀 높았어서 1700이상 먹으려고 노력했어
그리고 저녁 먹고 빨리 걷기 5키로! 70키로 초반까지는 이렇게 뺐어 그리고 루틴에 변화를 주고싶어서 런데이를 시작했어
런데이 시작하면서 클라이밍도 하고 있는데 지금은 66키로얌 산책 시작한 날부터 하면 1년 정도 됐다! 식이까지 병행한건 10개월정도??

뭔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일반식도 먹고 치팅도 즐기고 막 조이지 않다 보니까 지치지도 않고 일년을 달렸네
살빼고 너무 좋은점은 옷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넓어졌다는 점
이제 일반 바지 라지는 다 맞는다🥲 원래 3xl였는데,,

최종목표는 50대를 찍는거야! 다방글 보면서 정보도 많이 얻고 같이 달리는 느낌이라 동지애도 많이 생겨서 구구절절 적어봤어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되길!!
다들 목표 향해 열심히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