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방에도 썼는데 다방 내용 조금 추가해서 다방에도 들고옴!
나는 어릴때부터 평생 소아비만으로 살았던 사람이야
키도 큰 편이라(166) 떡대 있다는 소리 맨날 들음
독한 맘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5키로를 뺐어!
지금 166/53kg이고 아직도 체지방이 많아서
체지방 더 줄이고 근육량 늘리려고 노력중이야
근데 내 마인드는 아직도 통통에 머물러 있어
55사이즈보다는 66사이즈가 눈에 먼저 들어오고
S사이즈 주면 내가 스몰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ㅋㅋㅋ
그래서 주변 사람들 반응이 진짜 너무 새로워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다들 반쪽이 됐다고 하고
얼굴만 겨우 알았던 사람은 나를 못알아보기도 했어
백화점 가서 목걸이를 착용해 볼 때도
마르셔서 이런 스타일이 예쁠 것 같아요 하는데
립서비스로라도 마르다는 소리 처음 들어본 나덬
충동구매할뻔 했지만 다이아라 눌렀다ㅜ
옷 쇼핑할 때도 사이즈 걱정 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아
"내가 덩치가 있어서"라는 말을 대화 중에 하면
이전에는 아무도 그 말에 반박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는 니가 무슨 덩치가 있어!!라고 하면서
나를 기만자 취급하기도 하더라 너무 신기했음
진로 상담에서도 승무원 취준 추천 받았는데
평생을 키크고 영어 잘했지만 승무원 같은 직종은
내 인생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 누구도 나한테 관련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승무원을 추천 받으니까 되게 생경한 기분이었고
오늘도 학식먹고 카페가서 휘핑크림 건져먹는데
먹는거에 비해 진짜 살 안 찐다는 말을 들었어
내 평생 그런 말을 들을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고
살집 있었을 때는 길거리에서 뭐 먹는것만으로도
행인들이 묘하게 쳐다봤던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껴
나는 내가 비만~과체중으로 살았던 삶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거나 콤플렉스가 있지 않았는데도
비교적 마른 체형으로 산다는건 늘 새롭고 짜릿해
https://img.theqoo.net/DCfMB
나는 내 다이어트를 세개로 나눌 수 있는데
1. 60후반~60초반
2. 60키로 내외
3. 56키로 내외
1. 60키로 후반에서 60초반으로 내려가는건 쉬웠어
먹고 싶은거 다 먹는데 2/3식만 하고
하루에 만 보씩 걷고 스트레칭만 해줬어!
걸린 기간은 대략 2개월
2. 근데 60초반에서부터 징하게 안빠지더라
앞자리 5를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절대절대 안내려가
그래서 수영이랑 필라테스 주2회를 등록했어
내가 다니던 필라테스는 근력 위주라
유산소+근력으로 강제성을 부여한 결과
3개월이 지나고 58키로를 찍음!
이때는 슬슬 클린식에 맛을 들여서
닭슴가는 안먹었지만 포케나 비건식을 먹고
패스트푸드는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어
3. 58키로부터는 근력부족이 확 느껴졌어
지방의 힘으로 버티고 살았던 것 같은데
그 지방마저 없어지니까 신체가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큰맘 먹고 PT 20회를 결제를 하고
탄단지 비율 맞춰서 닭가슴살을 먹기 시작했고
이후 56키로에서 엄청난 정체기가 있어서
런데이 주 3회를 추가했더니 슉슉 빠지더라
2.5개월 간의 기간을 거쳐서 지금 53kg야!
68키로에서 53키로까지 8.5개월의 여정이었네
아직도 인바디를 찍으면 체지방률이 높아서
갈길이 남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온 것 같아
운동은 아직도 싫고 헬스장에 가는게 고통이지만
지금의 건강한 몸이 좋아서 계속 노력하려고 해!
나는 어릴때부터 평생 소아비만으로 살았던 사람이야
키도 큰 편이라(166) 떡대 있다는 소리 맨날 들음
독한 맘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5키로를 뺐어!
지금 166/53kg이고 아직도 체지방이 많아서
체지방 더 줄이고 근육량 늘리려고 노력중이야
근데 내 마인드는 아직도 통통에 머물러 있어
55사이즈보다는 66사이즈가 눈에 먼저 들어오고
S사이즈 주면 내가 스몰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ㅋㅋㅋ
그래서 주변 사람들 반응이 진짜 너무 새로워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다들 반쪽이 됐다고 하고
얼굴만 겨우 알았던 사람은 나를 못알아보기도 했어
백화점 가서 목걸이를 착용해 볼 때도
마르셔서 이런 스타일이 예쁠 것 같아요 하는데
립서비스로라도 마르다는 소리 처음 들어본 나덬
충동구매할뻔 했지만 다이아라 눌렀다ㅜ
옷 쇼핑할 때도 사이즈 걱정 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아
"내가 덩치가 있어서"라는 말을 대화 중에 하면
이전에는 아무도 그 말에 반박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는 니가 무슨 덩치가 있어!!라고 하면서
나를 기만자 취급하기도 하더라 너무 신기했음
진로 상담에서도 승무원 취준 추천 받았는데
평생을 키크고 영어 잘했지만 승무원 같은 직종은
내 인생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 누구도 나한테 관련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승무원을 추천 받으니까 되게 생경한 기분이었고
오늘도 학식먹고 카페가서 휘핑크림 건져먹는데
먹는거에 비해 진짜 살 안 찐다는 말을 들었어
내 평생 그런 말을 들을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고
살집 있었을 때는 길거리에서 뭐 먹는것만으로도
행인들이 묘하게 쳐다봤던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껴
나는 내가 비만~과체중으로 살았던 삶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거나 콤플렉스가 있지 않았는데도
비교적 마른 체형으로 산다는건 늘 새롭고 짜릿해
https://img.theqoo.net/DCfMB
나는 내 다이어트를 세개로 나눌 수 있는데
1. 60후반~60초반
2. 60키로 내외
3. 56키로 내외
1. 60키로 후반에서 60초반으로 내려가는건 쉬웠어
먹고 싶은거 다 먹는데 2/3식만 하고
하루에 만 보씩 걷고 스트레칭만 해줬어!
걸린 기간은 대략 2개월
2. 근데 60초반에서부터 징하게 안빠지더라
앞자리 5를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절대절대 안내려가
그래서 수영이랑 필라테스 주2회를 등록했어
내가 다니던 필라테스는 근력 위주라
유산소+근력으로 강제성을 부여한 결과
3개월이 지나고 58키로를 찍음!
이때는 슬슬 클린식에 맛을 들여서
닭슴가는 안먹었지만 포케나 비건식을 먹고
패스트푸드는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어
3. 58키로부터는 근력부족이 확 느껴졌어
지방의 힘으로 버티고 살았던 것 같은데
그 지방마저 없어지니까 신체가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큰맘 먹고 PT 20회를 결제를 하고
탄단지 비율 맞춰서 닭가슴살을 먹기 시작했고
이후 56키로에서 엄청난 정체기가 있어서
런데이 주 3회를 추가했더니 슉슉 빠지더라
2.5개월 간의 기간을 거쳐서 지금 53kg야!
68키로에서 53키로까지 8.5개월의 여정이었네
아직도 인바디를 찍으면 체지방률이 높아서
갈길이 남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온 것 같아
운동은 아직도 싫고 헬스장에 가는게 고통이지만
지금의 건강한 몸이 좋아서 계속 노력하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