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정석다이어트하면서 치팅 가끔씩만 해왔는데
최근에 운동도 소홀해지고 이틀연속 대폭식을 하고서ㅠ.ㅠ 딱 다이어트 시작 직전처럼 동산마냥 부푼 배를 보게됨
최근에 운동도 소홀해지고 이틀연속 대폭식을 하고서ㅠ.ㅠ 딱 다이어트 시작 직전처럼 동산마냥 부푼 배를 보게됨
지나고보니 딱히 급찐까지도 아니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당시에는 배가 엄청 커져서 눈바디도 줄바디도 충격이었음ㅋㅋㅋㅠㅠ
이대로 두면 아예 다이어트 흐지부지될까봐 한번 확 조이고 다시 시작하자!!! 하고 일주일간 일지를 써봄
처음 계획은 일주일 클린식단+5회이상 운동으로 다이어터의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회복하는거였는데...
이대로 두면 아예 다이어트 흐지부지될까봐 한번 확 조이고 다시 시작하자!!! 하고 일주일간 일지를 써봄
처음 계획은 일주일 클린식단+5회이상 운동으로 다이어터의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회복하는거였는데...
7일중 6일 저녁약속을 잡게되어 조이기는 커녕 매일매일이 치팅데이가 됨ㅠㅠㅠㅠㅠㅠ
운동도 이틀차에 생리가 터져주시는 바람에 3일만 빡세게 하고 이틀은 가볍게 함
그래도 매일 관찰하고 기록한게 폭풍외식 와중에 나름 유지라도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고 그러면서 느낀점도 있어서 기억해두려고 정리!
그래도 매일 관찰하고 기록한게 폭풍외식 와중에 나름 유지라도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고 그러면서 느낀점도 있어서 기억해두려고 정리!
목표수치는 따로 없었지만 아침저녁으로 몸무게랑 배둘레 재고 사진찍어봄
첫날 소화시키면서 배 꺼진 이후에는 크게 변화 없었음. 배둘레는 왔다갔다 하면서 조금씩 줄어들긴 함
0일차 저녁) 몸무게 45.6 허리 69.5 아랫배 74.0
1일차 아침) 몸무게 44.9 허리 66.0 아랫배 72.0
1일차 아침) 몸무게 44.9 허리 66.0 아랫배 72.0
7일차 아침) 몸무게 44.3 허리 64.5 아랫배 70.5
7일차 저녁) 몸무게 45.4
7일차 저녁) 몸무게 45.4
1. 과식후 대처
여기서 봤던 말들 다 맞는것같음ㅋㅋㅋㅋ 일단 하루이틀 엄청 과식을 했어도 음식물만 다 소화되면 평소에 가깝게 돌아온다는거 이제 나도 경험해봄 (이게 반복되면 살이 찌는거지만)
소화에는 역시 몸 움직이는게 최고! 몇시간 기다렸다가 슬로우버피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막 트름/가스 나오기 시작하고ㅋㅋㅋ 조금씩 소화되는게 느껴짐. 처음에는 몸이 무거워서 하기싫지만 하다보면 먹은게 많아서인지 힘도 짱짱함.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고 샤워하고 자니까 자는 동안에도 소화가 좀더 된 느낌.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쾌변까지 하고보니 생각보다 하룻밤새 배가 꽤 꺼져있었음
다음날엔 꼬르륵 소리날때까지 단식(이번엔 20시간정도 걸림)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단식 깨고, 평소 해오던 식단으로 돌아갔더니 몸도 평소 느낌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고 힘들지도 않았음.
2. 뱃살
단기간 안에 배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건 그냥 전날이랑 당일에 뭘 얼만큼 먹었냐의 영향이 큰것같음
매일아침 몸무게는 크게 차이가 안 났지만 배 모양은 좀 차이가 났고, 다른것보단 전날 저녁을 얼만큼 소화시키고 잤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았음
그러니 잠깐 배가 나와버리더라도 놀라거나 실망하지 말고 다시 식단 잘 지키고 식이섬유 신경쓰기!
중요한날 앞두고는 이틀정도 저녁 가볍게 먹고 싹 소화시키고 자면 내가 만들수있는 최선의 배를 만들 수 있을것같음
그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 배만 봐서는 딱히 모를일인것같음..
3. 외식
- 가끔 외식도 해주기 (외식을 너무 '별일'로 생각하지 않도록.. 오늘 아니면 못먹는다는 생각 갖다버리기)
- 가능하면 약속은 적당히 텀 두고 잡고, 점심/저녁 고를 수 있다면 점심으로 잡기
- 메뉴 정하는걸로 스트레스받지 말기. 어딜 가더라도 나쁜거 덜 먹는 방법은 있고 나한테 달린것
- 다만 천천히 먹고 양을 절제하고 적당히 만족스러울 때 멈추기!
- 웬만하면 이것저것 먹어보려 하지말고 그냥 한가지를 맛있게 먹기
어쩌면 한동안 외식도 잘 안하고 하더라도 조심해서 해온 바람에 지난주에 오랜만에 제대로 맛있는 외식을 하게됐을 때 '입터짐'이 왔던 것 같음.
그래서 고기는 단백질이니까 하며 양껏 먹고, 배부르고 단맛이 안 땡기는데도 아이스크림 오랜만이니까 먹고, 달달한 술도 오랜만이니까 먹고 하면서 누가 눈치준 것도 아닌데 배가 터질때까지 먹었음. 그리고 다음날 조인다며 식사 거르고 저녁약속 나가서 또 이런식으로 눈돌아가서 같이있던 사람들중에 제일 잘먹는걸 3일 연속 함.
약속이 잡히면 덜 나쁘면서도 먹고싶었던거 먹으려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장소 정해놓고 막상 가서는 이왕 먹는거!하며 안좋은것만 계속 집어먹기도 함..
그 이후로 과식만은 피하자고 의식한 것도 있지만, 하도 매일 외식을 했더니 오히려 식탐이 줄어서 절제를 하게 된 것 같음. 영영 다이어트식단만 하고 살 수도 없는 일인데 메뉴에 스트레스받기보다 과식을 안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나한테는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느낌!
4. 운동
운동+샤워까지 두시간 정도 시간이 나지 않으면 엄두가 안 났었는데, 이번주에 식일이를 워낙 망했으니 운동은 쪼개서라도 5회 채운다는 생각으로 이틀은 아침저녁 쪼개서 해봄.
아침에 씻기 전에 공복 런닝이나 버피 하고 자기전에 근력홈트 40분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어서 하는것보다 효율은 떨어지겠지만 몸에 무리가 없어서 좋았음.
앞으로 일주일에 여유있는날 4일정도는 풀로 운동을 하고 나머지는 이런식으로 쪼개서 반씩만 해도 괜찮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