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8에 92키로 시작했고 이제 3주차 막바지쯤 되는데 86키로대까지 내려왔어
원래 나는 배달을 너무 못끊었고 정신적 허기짐이라고 해야하나...
헛헛한 느낌에 먹지도 못할 음식 시켜놓고 꾸역꾸역 먹다가 먹고나면 현타오는 생활이 반복되었었거든
전부 다 먹지도 못할거 아는데 그 순간을 못참아서 한달에 배달비가 진짜 장난아니게 나오고 ㅎㅎㅎ
중간중간 다이어트 해야지 하면서 4-5키로씩 빼고 7-8키로 요요오는 굴레에 지쳐서... 마운자로 선택했어
마운자로 처방받고나서 바로 배달앱 싹 지웠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어떤 음식이 특별나게! 엄청나게! 먹고싶다는 욕구 자체가 사라졌어
살빠진것도 당연히 좋은데... 그것보다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던... 음식에 대한 거짓된? 욕구가 사라진 느낌이라 이게 너무 신기해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갈망이 없으니까 끼니때마다 적당히 건강하게 챙겨먹고있고
적당히 챙겨먹으니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삶이 쾌적해진 느낌이야
주 2-3회씩 유산소+근력 섞어서 운동 꾸준히 나가고 있는데 운동 할때도 점점 몸이 가벼워지는게 느껴저서 넘 좋다
지금 계획으로는 2.5 한달 더 맞고 5로 증량할지 말지 고민해보려고....최대한 낮은 용량으로 천천히 감량하는게 목표야
정상체중인 덬들은 당연히 비추하지만, 진짜 나처럼 고도비만에 음식에 사로잡혀서 스트레스받는 덬들은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