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운동이 잘못되었다는 글은 아님..
나는 평상시 홈트나 계단오르기 운동+ 클린 도시락으로 n년간 유지해온 유지어터인데
9월부터 헬스장 끊어서 인터벌 유산소에 푹 빠진이후(런닝, 인클라인, 천계 섞어서 1시간씩), 야외런닝도 5:40초대로 매주 5-6키로씩 달리고
하여튼 원래 홈트하던것보다는 운동양이 많이 늘었어 …
당연히 먹는양도 늘었겠지? 근데 내가 절식까진 아니었는데 먹는양이 늘어버리니까 원래 하던 클린식대로 양만 늘려서 몇배씩 먹기는 너무 힘든거야..
그러다보니 당연히 클린하지 않은것들이 땡기기시작하고 .. 나는 평소에도 주1회 술자리를 즐기면서 잘유지한 사람인데 언젠가부터 술만 마시면 미친사람처럼 빵,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더라고(식이강박에서 비롯된거라 판단..)
결론은 3개월동안 매주 4-5회씩 운동하고도 체지방 3키로 늘고 복부지방레벨도 3단계나 올라가버려따 ^^ 근육량이 는건가 행복회로 돌린건 인바디기계가 무참히 증명해줘버림
심지터 생리 주기도 더빨라지질 않나 끝난지 1주만에 또 하질않나 여튼 몸이 이상해짐 ㅜ
내가 한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었음을 깨닫고 나는 다시 나한테 맞는 운동강도로 내려가려해….. 각자에게 맞는 운동량이 있다는걸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