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ND) .jpg
[2부]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2)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3)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4)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5)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6)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7)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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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8)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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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은 죽음을 목전에 앞두고 부항에게 품었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함
부항은 자신을 이기적이라 탓하지 말라는 청련의 말에
그동안 청련이 얼마나 자신을 위해 애써왔는지 다 알고 있었으니
부디 이기적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함
이청의 계략에 당해 몸이 더럽혀진 청련은 그런 모습으로 자신이 좋아했던 부항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부항은 그런 청련에게 어찌되었든 자신의 아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사과함.
청련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항에게 다음생에서
자신을 만나면 아껴 줄 수 있냐 물었지만
부항은 다음생이 있다면 그때에도 영락을 사랑할것이라 생각해
청련에게 거짓말은 하지 못하고 미안하다 함
청련은 부항의 말에 그럴 줄 알았다며 단념하고,
그러면서 부항에게도 더이상 영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말라고 조언해줌
그렇게 청련은, 그저 부항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숨이 끊어짐
부항은 자신에게 진심을 다했던 청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청련은 그렇게 부항의 곁에서 떠남
그시각, 청련이 부찰부로 들어와 죽음을 맞이한 것도 모르고 화장을 하고 있는 쓰레기
쓰레기는 부항이 건낸 이혼서에 또다시 눈알을 부라림
부항은 그동안 쌓였던 화와 함께 쓰레기에게 더이상 인간으로서의 존중이 사라져
터져나오는 화를 애써 글자로 눌러 써 쓰레기에게 이혼서를 건냈음
처음부터 이 혼사에 대해 마음이 없었던 부항을
사랑이 아닌 애증으로 근근히 붙잡고 있던 쓰레기는
끝까지 자신이 죽지 않는 이상은 부찰부를 제발로는 나가지 않겠다고 함
안아를 구하려고 했던 청련을 모함하고 죄를 뒤집어 씌웠으면서
뻔히 보이는 수를 아직까지 우기고 자빠진 쓰레기
쓰레기가 더할나위 없이 징그러운 부항
후.. 미친 씨발련 진짜... 죽탱이 존나 갈겨버려
쓰레기의 개소리에 아직까지 인내의 끈을 붙잡고 있는 존나 성인군자 부항,.,,
공자맹자부항이다 ㅅㅂ,,
그 어떤 수도 먹히지 않자 부항의 앞길을 무기삼아 협박하는 쓰레기
이혼서 가지고 와서 눈앞에서 찢어발기고 결국 이빨까지 드러내는 쓰레기..
부항은 결국 사람들을 불러 쓰레기를 부찰부에서 내보내라고 지시함
진짜 지랄.. 어머니.. 정신차려요 좀..
부항.. 왜 그렇게 좋게 말해 ㅅㅂ.. 나같으면 벌써 대갈채 다 잡아 뜯고
싸대기 서너번 후드려 쳤겠다..
하..
딥빡...
어머니는 어떻게 해서든 이청을 구해주려고 애쓰지만
부항의 마음은 굳게 닫혀있음
그때, 안아의 손을 잡고 등장한 부항 동생
쓰레기는 안아가 들어오자마자 달려가 꼭 끌어안음
진짜 마음 굳게 먹은 부항
씨발롬아 어딜 껴들어 닥쳐 진짜
좋아해도 저딴 쓰레기년을 좋아해서 저걸 두둔하고 지랄하네
부항의 말에 할 말이 없는 동생은 그제야 입을 닥침
진짜 개 집착 오지네.. 더러운건 다 가지고 태어남
(두리번 두리번)
쓰레기는 갑자기 두리번 거리더니 벽에 머리를 쿵 박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력을 다해서 쓰레기 비호하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여유롭게 앉아 차를 드는 부항
이미 쓰레기에게 흠뻑 빠진 어머니.ㅠㅠ
닌 좀 빠져 진짜 아갈 닥치라고
믿었던 가족들까지 저 정신병자년을 두둔해서 마음이 씁쓸한 부항..
정말 자신에게는 진정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이 한사람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눈물이 차오름
부항은 이혼하지 않는 조건으로 쓰레기가 평생 사원 밖에 나오지 않고
속죄하고 예불을 올리며 보내라고 함.
그 말에 혼절한 쓰레기
부항은 늘 자신의 편에 섰던 청련이 남긴 책갈피를 보며
애써 마음을 다스림
영락이 안와서 잔뜩 성난 건륭
영락은 분명히 조당에서 무슨 일이 있었음을 이미 아는듯
여유를 부리며 양심전으로 들어섬
(쨍그랑랑찻잔!)
드디어 건륭의 화를 잠재울 영락이 등장해서 한숨 놓은 이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둘러서 말해줌
조정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언짢은 건륭
건륭은 괜히 영락에게 투정을 부리고,
영락은 신경도 안쓰고 이옥에게 수라를 올리라 명함
삐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건륭을 달랠 생각중인 잉로
건륭이 언짢은 자세로 밥 먹으려고 하는데
옆에서 잉차잉차 의자 들고와서 냉큼 앉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의 언짢음을 미친짓으로 무마시키는 미친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릇없다는 말에 그러거나 말거나 내 다리가 아프니까 앉을거라는 잉로
영락의 말에 얼어붇은 이옥과 덕승
(히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다 조련 되어 있어서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위잉로의 버릇없음을 넘어가는 건륭
이옥과 덕승은 또다시 무례를 범하는 잉로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규율을 읊어줌
아..
구랭 알았쏘
결국 건륭한테 한소리 들은 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로때문에 화가 좀 풀린건지 미간 간격 넓어짐
헤헤헷
뭐야 또
히히힛
자꾸 웃으면서 한가지를 집어먹는 잉로의 행동에
또 뭐가 그렇게 맛있나 싶어서 궁금한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
(냠)
맛있어서 계속 먹어봄
(속닥속닥)
진짜 하나부터 열가지 다 알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옥의 말에 그제야 큰소리로 맛있다고 대답하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또 맛있다면서 밑밥 까는 위잉로를 차단하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입 나온거 왜 또 졸귄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건륭 표정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이것저것 빼앗겨서 황당하다는 얼굴임
풉..킥...
그정도는 아니라고 발뺌하는 위잉로
아닌척 하는 잉로가 어이없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도 했던게 그동안 존나 갈취 오지게 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의 투정이 존나 웃긴 이옥과 몸둘바를 모르겠는 덕승
(골똘)
진짜 미친개 포메잉리안
건륭이 말하는데 덕승이 가지고 나가려는 음식이 더 먹고싶은 영락과
법도든 뭐든 잉로가 먹고싶다고 해서 당연하게 내어가던 반찬 다시 내려놓으라 손짓하는 건륭
그리고 기이한 상황이 신기한 이옥,,
그럼에도 위잉로 옆에 끼고 살뜰이 챙기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히 불편함을 즐기는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말 없이 쳐다보는 건륭에 눈치보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챠!
오늘따라 계속해서 잉로의 말에 토다는 건륭
아.. 뭐야.. 밥 먹는데.. 밥 맛 떨어지게..
결국 스트레이트로 물어보는 잉로.
오.
어쩐 일인지 말 안해주면 안물어 보겠다는 잉로
또 그런 잉로의 수법에 낚여서 냉큼 물어보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은 그런 잉로를 바라보다 결국 입을 염
영락의 입에서 나온 부항이라는 이름 하나에 갑분싸된 장 내..
건륭은 부항의 이름을 내뱉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영락의 모습에
이제는 오해하지 않고 터놓고 물어봄
영락은 이미 자신은 건륭의 사람이고 마음이 떳떳해 숨길 것이 없는데
무엇때문에 건륭의 근심거리를 이야기 하는데
피해야 하냐며 되려 건륭에게 다시 물음
건륭은 그런 영락의 눈에서 진심을 느낌
자신의 걱정거리를 잘 알고 있는 영락의 말에
건륭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함
건륭은 어쨌든 부항이 자신의 선황후였던 용음의 동생이자
가장 충직하고 아끼는 심복이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부항을 지키고 싶었음
영락은 건륭에게 부항의 진심을 담은 말들을 전하고,
건륭은 그런 영락의 말에 다시금 고민에 빠짐
결국 부항을 전장에 보내기로 결심한 건륭
해란찰은 어떻게 건륭이 마음을 바꾸었는지 궁금함
그 때, 영락은 그들 앞을 지나가게 됨
부항이 이 곳에 있을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마주친 부항에게 슬며시 미소 지으며 눈인사를 건내는 영락과
감사의 인사를 눈으로 전하는 부항.
그리고 해란찰을 바라보는 밍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꽃 뭐야 존나 귀여웡
부항은 자신에게 무사히 돌아오라는 눈인사를 건내고 간 영락의 뒷모습을
한결 편해진 얼굴로 바라봄
역시나,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영락이
늘 전장에 나가 공을 세우고 싶어 했던 부항의 뜻을 이루어 준 것 이었음
부항도, 그런 영락의 뜻을 잘 알기에 한결 마음의 짐을 덜은 듯
이제는 더이상 아픈 마음이 아닌 가벼운 얼굴로 떠날 수 있게 됨
일전에 영락의 계략을 도우며 영락이 이루고자 한 꿈을 이루어 줬던 부항에게
부항의 꿈을 이루어 주며 보은한 영락.
그렇게 두 사람은 지기가 됨
명옥은 부항을 전장으로 보내라 했던 영락이 이해되지 않음
존예 영비냥냥,,;;
영락은 예전부터 전장에 나가 공로를 세우고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부항의 마음을 알기에
일전에 자신을 도왔던 부항에게 보은을 했다는 사실을 모든 것이 지나고 나서야 명옥에게 털어놓음
옷 때깔좀 봐..
이제 존나 냥냥이 따로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꽂이 했는데 풍성하지 않고 볼품이 없어서 속상한 잉로와
현실친구라서 직언 날려주는 밍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앞에 예전에 건륭에게서 빼앗은 벼루,,
흥
푸흡
왤케 이뻐 진짜;
갑자기 합리화 하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악바리 근성 어디 뒤쳐지지 않는 잉로
영락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지위에 맞는 지식과 안목을 넓혀
건륭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고 자신의 명성에 금이 가지 않기 위해 노력함
영락은 소전자를 통해 원명원에 있는 원춘망에게 금자와 자신이 지은 신발을 보내라 시켰음
존나 싫은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육성으로 들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큼 대답하는 목소리에서 귀찮음이 묻어남
소전자는 건륭에게 전하기가 두려워 영락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씀
진심 가기 싫은 잉로
잠깐만... 승마..?
오호라..
갑자기 마음을 바꿔먹는 잉로가 이상한 밍웨
역시나 영락은 이번 승마를 기회삼아 계략을 짤 생각임
오랜만에 순귀비를 만나러 온 유비
순귀비는 유비의 아들인 5황자의 몸을 걱정하며 귀한 인삼까지 내림.
유비는 무언가 낌새를 느끼고 서둘러 인사를 올림
역시나.. 자신의 아들을 빌미로 인삼을 내린 이유가 있었음을 눈치챈 유비
순귀비는 은근슬쩍 옥호의 입을 통해 유비에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흘린 후
자신은 피곤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남
착잡한 마음으로 순귀비를 배웅하는 유비
아니나 다를까, 순귀비는 유비에게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확인사살까지 함
결국 유비는 영락이 놓은 덫에 순귀비의 농간으로 스스로 발을 들여놓음
다음날
영락은 건륭의 말대로 승마를 하러 나옴
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싫어하는거 아니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스파르타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영락이 괴로워 하든지 말든지 그저 즐거운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시발! 왜 달려! 멈춰!
표정 졸귀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따라서 존나 즐기는 이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옥한테 역정내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쳐 화질구진데도 개빡친 얼굴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건륭이 뒤에서 함께 타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끼면 뭐 어쩌라고
이미 심기 불편한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존나 티격태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밍웨와 해란찰
은근슬쩍 자신을 바라본 해란찰을 발견한 밍웨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도 좋아 진짜
괜히 말돌리는 해란찰ㅋㅋㅋ
(이제 좀 익숙해져서 즐거운 잉로)
엄청 뿌듯한 얼굴로 말하는 명옥이 존나 귀여운 해란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란찰의 말에 당연하다는 듯 미소지어보이는 명옥과
그런 명옥의 미소에 절로 웃음이 나는 해란찰
영락은 건륭의 도움으로 말타기에 점점 익숙해져서
인상이 펴지고 웃음까지 되찾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혼자 탈 수 있다고 당당한 얼굴로 말함
걱정 말라면서 대장군처럼 대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잇!
헉! 너무 온순함
히히헤헤
영락은 건륭의 조심하라는 말에 말의 고삐를 다시 고쳐잡고,
말을 끌고 온 태감의 이상한 낌새에 드디어 올것이 왔다는 듯 표정이 굳음
목각인형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고삐 잡는데 뚝딱거리는 잉로와
그런 잉로가 마냥 귀여운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갑자기 긴급 전보가 당도함
아니나 다를까 전장에 나가 있는 부항의 소식이었음
바로 그때, 뒤에서 들리는 명옥의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는 건륭
영락이 타고 있던 말이 흥분해 영락이 떨어질 것 처럼 요동침
놀란 건륭은 재빨리 영락에게 달려감
결국 몸을 날려 영락을 구하는 건륭과, 다친 두사람에게 서둘러 달려가는 명옥과 해란찰
건륭이 잡아 주었음에도 영락은 크게 다치고 맘ㅠㅠ
연희궁으로 옮겨진 영락은 태의에게 진찰을 받고,
명옥은 고약을 만들면서 걱정어린 눈으로 영락을 살핌
영락의 팔에 금이 갔다는 말에 어쩔줄 몰라하며
팔을 잡지도, 손을 때지도 못하는 건륭ㅠㅠ
엽천사는 철저히 세운 계획대로 영락을 보살펴야 한다며 명옥에게 당부함
영락이 다친 와중에도 전쟁은 계속되기에
영락의 곁에서 지켜보고 있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애써 옮기는 건륭
건륭도 낙마하면서 팔을 다친건지 통증을 느끼면서도 애써 참으며
말보다는 국사라 급한 일부터 처리하자고 함
국사를 논의하고 난 후에 영락이 탔던 말에 대해 조사한 바를 알리는 해란찰
꽤나 심각한 해란찰의 말에 건륭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남
이 사건에 관련된 모든 이들을 잡아와 문초하라고 함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에 연희궁을 한 번 바라보는 건륭
건륭은 하루종일 영락의 곁을 지키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걸 아는 이옥은 눈치를 보며 어떻게 할지 묻고,
건륭은 하는 수 없다는 듯 태의원에서 내노라하는 장원판과 엽천사를 번갈아가며 교대로 연희궁을 지키게 해
영락이 깨어나면 바로 보고하도록 하고 서둘러 양심전으로 향함
건륭이 대신들과 국사를 논하던 도중 들어온 이옥.
건륭을 부르는 이옥
뭐야 쟤.
이옥은 영락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건륭을 불렀지만,
건륭은 국가대사를 논하던 도중 자리를 비울 수 없었기에
이옥의 목소리에 말을 멈춘 대신에게 계속 이어 말하라 함
이옥은 눈치를 보다 이내 자리를 뜸
그런 이옥의 모습에 슬금슬금 영락에게 가보고 싶은 건륭..
건륭은 억지로 마음을 억누르며 군왕으로서 국가대사를 끝까지 논의함
늦은 밤이 다 되어서야 밀린 업무가 끝나 서둘러 영락의 처소에 달려온 건륭
건륭은 명옥에게서 수건을 건내받으며 영락의 곁에 앉음
말에서 낙마한게 모두 자신의 탓 같아서 미안한 건륭
건륭은 하고싶었던 말이 있었지만 애써 삼키며 영락을 안심시킴
삐진 척 하는 잉로
건륭이 진짜로 나가려고 하자 결국 영락은 건륭을 붙잡음
그러다 상처가 틀렸는지 아파함
영락은 슬픈 얼굴로 회심의 일격을 날림
계속되는 영락의 말에도 그런 불길한 말은 하지 말라며 다 차단하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락은 눈물까지 보이며 건륭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목이 부러져 죽었을 거라 함
미안해서 스윗해진 건륭
건륭은 한번도 보지 못했던 영락의 겁먹은 모습에
꼭 범인을 잡아 벌해 주겠다고 다짐함
아야..ㅇ ㅏ파요ㅠㅠ
건륭은 아파하는 영락이 겨우 잠드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자신의 팔에 난 상처에 통증을 느낌
영락이 깨지 않게 조심조심 밖으로 나가는 건륭
건륭의 상처는 이미 벌어져 피가 흥건함
이옥은 건륭이 심각한 상처를 참고 대사를 논의하고 영락을 보살핀게 안타까움
건륭은 이미 총애를 받는 영락에게 적수가 많은 것을 눈치채고
이목을 끌면 영락이 더 위험해 질 것을 알고 일부러 고통을 참았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옥은 울면서 태의를 거부하는 건륭에게 지혈제를 가져와 상처를 처치함
건륭은 서둘러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영락의 곁에 와 영락을 보살핌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