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뉴스1) 김대벽 기자 = 벚꽃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첨성대 일대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는 보문호를 따라 이어진 벚꽃길과 유적지에 상춘객이 끊이지 않는다.
3일 기상청 예보와 최근 기온 흐름을 보면 이달 첫 주말 경주지역의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터널 형태로 이어지며 드라이브 관광객이 집중되는 흥무로 벚꽃길에 차량이 크게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관광과 함께 경주지역 먹거리 소비도 크게 늘고 있다.
경주에서는 전통주인 교동법주를 비롯해 한정식, 한우, 순두부, 해물 요리 등이 관광객 수요를 끌고 있다.
특히 황리단길 일대는 카페, 디저트 등을 업소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벚꽃 관광과 소비를 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경주는 벚꽃 시즌 야간 관광이 강점으로 꼽힌다.
동궁과 월지, 월정교 일대는 조명과 벚꽃이 어우러진 대표적 야경 명소로, 숙박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을 견인한다.
관광객들은 낮에 벚꽃길과 유적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야경과 먹거리를 즐기는 방식으로 소비 패턴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경북의 벚꽃 관광객은 경주를 시작으로 구미·칠곡, 안동·봉화로 이어지며 북상하는 흐름을 보인다.
https://naver.me/FYr7ds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