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초산 제왕절개는 이슈없으면 38~39주 사이에 잡는것같아 택일은 안잡고 담당쌤이 수술가능한 날+아기가 아프면 대병소아과 교수님이 상주하는 시간대로 잡았음
제왕절개는 관장x,내진x 수술주에 혈액,소변,태동,초음파 검사했고 <임신후기부터 매주 하던 검사임 무한반복
수술 12시간전부터 물포함 금식했음 수술 두시간전에 병원수술실 도착해서 설명듣고 혈전예방 압박스타킹 신음태동검사,수액라인잡음(바늘 엄청두꺼움),항생제알러지테스트 등등 함
수술방 들어가서 수술대에 눕고나면 척추마취는 허리를 새우처럼 왼쪽으로 구부릴거임 그럼 마취과쌤이 척추마취하고 수술시작
원래계획은 척추마취만 함>아기꺼내기(5~10분소요)>아기얼굴 확인후 산모수면마취하고 후처치 였으나 나는 척추마취와함께 공황와서 걍 수면해달라고 소리지름
깨어나니 회복실 정신이들자마자 경험해보지 못한 오한이 밀려왔고 한시간넘게 덜덜떨음 내다리에 공기압마사지기가 다리주무르고있었는데 왼쪽만 감각이없음 알고보니 척추마취를 왼쪽으로해서 그쪽이 더 느리게 풀린다함 산소포화도 떨어지면 병실못올라간다해서 복식호흡으로 후하후하 한참함 한시간있으니 오한도 진정되고 수술해준쌤이 초음파한번 보고 일반병실로 침대째로 올라감
병실올라오니 설명할수없는 더위가밀려옴 수술당일은 에어컨23도로 틀어놓고 땀 뻘뻘흘림;;몇분있으니 다리감각이돌아왔고 그때부터 발바닥까딱까딱 운동을 시작함 왼쪽을보니 수액(자궁수축제 포함)+무통+페인버스터 삼종세트있었음....무통이랑 페인버스터는 비싸지만 꼭 추가하길추천
병원마다 다르지만 수술후 8시간은 고개들기 절대금지임 부작용으로 척수액이 세서 끔찍한두통이 올수있으니 쥐죽은듯이 있었음 8시간후에 고개천천히 들기시작 침대가모션베드라 조금씩 각도올려서 밤에는 앉아서 물마심
내일은 걸어야하기때문에 운동 개열심히 함 제왕절개운동하면 나오는 운동함
(제왕산모 추천템 뽀로로보리차 누워서도먹을수있음)덕분에 방귀가 새벽에나옴 방귀안나오면 밥 못먹음
이날 새벽부터 훗배앓이 시작됨 아기때문에 늘어난 자궁이 수축하며 작아지는건데 자궁수축제를 맞으니 더 아픔 강한 생리통느낌 그와동시에 하반신엔 패드를 깔고있는데 오로라는 피가 어마어마하게 나옴(소독약냄새남)
둘째 날,아침부터 소변줄빼고 걸으라함 앉아있는것까진 수월 일어나는순간 장기가 중력을타고 내려가는 느낌 나 그 한번만 견디면 천천히 걷기가능 아침부턴 미음먹고 아기를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걸어서 면회감
소변줄제거하고 4시간전후로 소변봄(마렵다는 감각이 잘안돌아와서 느낌이상함)장기 유착방지를 위해 계속걸어다님 점심은죽나오고 저녁부터 미역국월드시작
셋째 날,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 제거 삼일차엔 살만해진 줄,,,알았으나 무통빨떨어지는 밤부터 첫째날보다 더 배가아픔 간호사분한테 엉덩이주사 요청해서 진통제빨로 잠.
넷째 날,셋째 날 과 동일
다섯째 날,아기와 함께 퇴원
+매일매일 상처확인하고 자궁수축 잘됐는지 초음파함
오로양은 이틀지나면 서서히 줄어들음 출산일주일째 현재진행중
모유수유와 아기이야기등 할말은 더 많은데 일단 제왕후기라 수술위주로작성함
병원에서 첫째자연분만 둘째제왕인 산모분이랑 대화했는데 고통적인 측면에서는 제왕은 아픈것도 아니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