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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잡지] 150713 주간 플레이보이 칼럼 - AKB48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제17편 오오시마 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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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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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KDg7aDl.jpg



(여기서부터 주의: 초벌번역.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보겠지만 그 전엔 한번 쓴 걸 다시 돌아보지 않겠다는 똥의지의 덕후가 휘갈긴 글. 순화해서 정리한 글을 쓰다보면 사견이 드러나거나 지나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들이 붙게 될 경우가 있어서 아쉽지만 초벌번역 상태로 두려함. 솔직히 초벌도 사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긴 하겠지만.)

 


신연재

AKB48 칼럼 번외지

AKB48 총감독 다카미나의 "졸업때까지 말하게 해줘"

(당신이 있어 AKB48가 있다) 



17번째 멤버

오오시마 료카

AKB48의 13기생. 

신체제에서 팀B의 부캡틴에 취임. 

최근 『AKB49』와 『마지스카학원』이라는 두 가지의 AKB48관련무대에 발탁!



료카가 자아내고 있는 "고독감"은 최대무기가 된다!



이번 회에서는 13기 멤버 오오시마 료카에 대하여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녀는 큰 기대를 받으면서 AKB48에 들어왔습니다. 무엇보다 귀엽고, 신장은 작지만 춤이 역동적이고 기술도 있는데다 스태프의 기대치만큼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준비된 상태가 좋습니다/ 준비되어있는 상태의 허들이 높습니다). 솔직히 본인이 괴롭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기억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3기생이 선보였을 당시 미츠무네 카오루라는 멤버가 있었습니다. 

미츠무네 카오루는 AKB48에 들어오기 전에 모델로 활약했던 멤버인데, 예술성도 높고, 그 때까지의 AKB48에는 없는 새로운 타입이었죠. 

13기는 그런 미츠무네와 오오시마 료카가 투톱인 상태로 시작을 했던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두 사람이 함께 걸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만약 그것이 실현되었더라면, 13기는 분명히 무척이나 빛났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아쉽게도 미츠무네는 빠른 속도로 (하이 스피드로) 팀K에 승격한다 싶더니, AKB48로부터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오오시마 료카는 (바로) 그 타이밍에 제가 있는 팀A로 승격되었죠.

다른 13기생들은 바로 아래 14기생들과 함께 신생 팀4로서 새로운 팀을 결성했고, 오오시마 료카는 홀로 선배팀에 (선배들이 있는 팀에) 내던져지는 형태가 되었던거죠. 



팀A에 들어왔을 당시, 료카는 낯가림이 무척 심했습니다. 좀처럼 사람의 품에 들어오지 않았고(사람을 따르지 않았고), 사람들에게 약한 면을 내보이지 않았지만, 언뜻 보이는 웃는 얼굴이 무척 귀여웠죠. 요코야마(유이)의 도움을 받으면서 조금씩 어울리게 되기는 했지만, 역시 자신의 깊은 곳에 있는 무언가가 시원하게 터져나와주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느껴집니다. 



제가 보기에 료카는 마음 속 어디인가에 "고독"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들이 있을 경우, 사람은 「열량(열정이나 열심이 합쳐지는 힘 등)」과 「개성」이 나타나게(흘러나오게) 되는데, 료카는 미츠무네나 동기들과 함께 걷지 못한 채, 선배들 사이에서(선배팀 안에서) 홀로 커왔기 때문에 자신을 폭발시킬 타이밍을 놓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올해 총선거에서 오오시마 료카는 랭크인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년, 그녀는 『AKB49』와 『마지스카학원』이라는 두 가지의 AKB48관련 무대에 발탁되어 경험치를 올리기도 했고(경험치적으로 성장하기도 했고), 본인이 느끼는 충실감면에서도(본인의 충실감적으로도) 보람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권외라는 결과가) 본인도 무척 충격이었을 겁니다. ...... 하지만, 그런 지금이기에 더욱 더 (이런 어려움이나 고뇌를) 떨쳐내버리지 않으면 안 되겠죠.  



료카는 앞으로 시작될 신체제에서 팀B의 부캡틴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귀여움은 있었지만, 최근에는 어른스러움까지도 내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달, 주프레상이 내주신 그라비아에서도 「어른과 아이 사이에서」 를 통해 보이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AKB48라고 인지하지 못해도(AKB48라는 것을 몰라도) 「이 아이, 귀여워!」 라고 생각할 정도로 눈을 사로잡더라구요. 

인간적인 면모에서나 귀여움이라는 면 그리고 퍼포먼스 면에서도 틀림없이 성장하고 있어요. 



그렇게 (여러 면에서) 충실하게 해나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오오시마 료카에게 필요한 것은 「떨쳐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기가 곁에 있지 않았기에 마음껏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그로 인해 자아내고 있는 "고독감"은 그녀의 최대 무기가 될 거라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료카는 졸업생인 아키모토 사야카나 미야모토 아몬상이 연출하시는 무대 『WIZ~오즈의 마법~』 에서 주연을 맡았던 타노 유카처럼 혼자서 바깥 세상에 도전하여 그 바깥세상으로부터 스킬을 배우며 얻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료카가) 가지고 있는 "홀로 선다(홀로 해나간다)"는 느낌은 분명히 료카의 폭발력과도 이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독을 무기로 바꿔나아갔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 지금,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그 무언가를 먼저 떨쳐내는 것(끄집어 내어 터뜨려 해소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만만한/ 보통으로 해나갈 수 있는) 노력해줬으면 합니다. 



…… 그나저나 주프레상의 그라비아 말야, 정말 귀여웠어! 

특히 포스터가. 

미소녀였다구~





(닼민 사진)

AKB48그룹 총감독. 

닉네임 다카미나. 

12월 AKB48의 10주년 즈음하여 졸업예정.

총선거로 정해진 멤버들로 선보이는 싱글 『할로윈나이트』가 8월 26일 (수) 발매예정!






[참고사항]

지난 번에 글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런 글로 글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음. 활용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활용해도 됨. 다만, 초벌번역이니 감안해서 활용하면 더 좋을 거임. 





[참고글]

01 요코야마 유이  02 마에다 아츠코  03 오오와다 나나  04 카시와기 유키  05 타나베 미쿠  06 이타노 토모미  07 시마자키 하루카   08 카와에이 리나  09  키타하라 리에  10 타노 유카  11 다카하시 쥬리  12 코지마 하루나  13 카와모토 사야  14 아키모토 사야카  15 코미야마 하루카  16 미야와키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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