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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빠서 늦게 돌아왔어!!
이젠 진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당!!
오스칼과 부대원이 명령받은 출동 장소와 시간
파리 튈르리 광장 8시
이미 오스칼이 도착하기 전에 튈르리 광장은
군대와 시민군의 무력충돌이 발생한 상태였어
이 소식이 오스칼에게도 전해졌고
오스칼과 위병대원들이 튈르리 광장으로 가는 도중
군대를 피해서 퇴각하는 시민들과 마주치게 됨
시민들은 국왕의 군대에 양쪽으로 포위 당했다고 생각해
오스칼과 위병대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오스칼은 시민들과 싸울 생각이 없다면서
시민들에게 길을 비켜 달라고 하고
시민들이 길을 터 줘서 튈르리 광장으로 향해
튈르리 광장에 주둔중이던 군대와 마주하고
오스칼의 이름, 계급과 칭호를 묻는 상대방의 대장에게
오스칼은 성을 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계급과 칭호 역시 없다고 해
오스칼이 귀족의 신분과 자신의 모든 특권을
포기했음을 결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야 ㅠ
그리고 자신의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자
모두 눈 앞의 군대에 총을 겨누고...
아 근데 저 놈의 비둘기들 ㅠ
캡쳐 할 때마다 거슬리는 데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이 나오는 거 같음 ㅠ
저 비둘기도 데자키가 감독을 맡은 후부터
곳곳에 계속 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임;;;
좋은 말로 할때 퇴각해라 안 그럼 쏜다
오스칼은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니지
오스칼 성격을 알리는 없지만 좋은 선택하신 대장님
사실 저쪽은 보병이고 오스칼쪽은 기병이라
오스칼쪽이 수가 적어도 유리한 싸움이었음
군대가 물러나는 것을 보며 계급장마자 떼어서
쿨하게 바닥에 버려 버리는 오스칼
하지만 시민들은 오스칼과 위병대원들을 믿지 않아
위병대원들은 시민들의 태도에 당황하지만
오스칼은 그런 그들의 태도가 당연하다면서
자신의 검과 총을 아랑에게 넘겨주는 오스칼
약간의 사설이긴 하지만 원작자인 이케다 여사는
군인인 오스칼의 후계자는 아랑으로 생각했다고 함
그래서 앙드레가 옆에 있는데도 무장해제 하면서
자신의 무기는 아랑에게 넘기는 거 같음
무장을 해제하고 시민들 앞에 나서자
사방에서 오스칼을 향해서 총을 겨누고 ㅠ
자신은 귀족이니 죽어도 상관없지만
자신의 부하들은 모두 제3 신분이니
믿고 함께 싸워 달라고 호소하는 오스칼ㅠ
이거 다 보고 있을 앙드레 생각 좀 하고 말해라 최애야 ㅠ
총을 든 시민들 앞에 서 있는 오스칼을 지켜보던
베르나르가 시민들을 뚫고 오스칼에게 다가와
베르나르가 오스칼과 위병대원들을 믿는다고 하자
시민들도 베르나르가 믿는다면 믿을 수 있다고 하며
오스칼과 위병대원들을 받아들여 줌
앙드레와도 악수를 하는 베르나르
앙드레 진짜 보살이다 ㅠ
하지만 또 다른 군대가 튈르리 광장을 향해
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오스칼은 튈르리 광장을 향해 오고 있는
군대에 선제공격을 가해서 진격을 저지하려는 생각임
튈르리 광장으로 향하고 있는 군대를 발견한 오스칼
높은 계단 위에서 그대로 자신의 군대를 아래로 돌진시켜
튈르리 광장으로 향하는 군대를 와해시켜 버려
하지만 위병대가 시민의 편으로 돌아섰다는 사실은
이미 국왕의 군대 사이에 퍼져 있었어
그런데 전투 도중 앙드레의 상태가 이상해 ㅠ
앙드레의 눈은 전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 뿐 아니라
점점 시야가 어두워지고 있었어 ㅠ
하지만 오스칼은 앙드레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고
적당히 적을 와해시켜 놓고 후퇴를 하기 시작해
하지만 오스칼과 위병대가 반란을 일으킨 사실은
이미 파리 시내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연대로 전달되었고
이때부터 오스칼과 위병대는 가는 곳마다
군대에 가로막히면서 병사들을 잃어 가
총을 팔아서 총살 당할뻔 했던 라살이라는 대원은
동료들이 죽어가자 분을 참지 못하고 돌격하지만
결국 총을 맞고 사망해
병사들을 잃은 오스칼은 어떻게든
튈르리 광장으로 돌아가기로 해
이대로 별동대로 싸우는 것보다는 베르나르와
함께 연대해서 싸우는 편이 나으니까
대원들과 튈르리 광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숨기고 있던 지하에서 올라오는 오스칼
그런데 그 앞을 지키고 있는 병사가 있었어
오스칼과 병사는 서로를 향해서 거의 동시에 총을 쏘고
오스칼이 쏜 총에 맞은 병사는 쓰러지고 오스칼은 안도하지만
병사가 쏜 총이 결국 앙드레에게 맞고 말았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