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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초연 기념으로 대놓고 쓰는 베르사유의 장미 영업글-12

무명의 더쿠 | 07-26 | 조회 수 18184

1편은 여기 https://theqoo.net/an/3328906281

2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29146721

3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29474552

4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29677871

5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0741863

6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0850619

7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1113086

8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2221677

9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2347556

10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4025118

11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5197085

 

이번 분량에는....강압적인 묘사가 있기에

원치 않으면 뒤로 가기를 해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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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젠을 피해 도망나간 오스칼을 기어이 찾아내서

한다는 소리가 처음 만났을 때 여자인걸 알았다면...

아니 어차피 마리랑 처음 만났을 때 첫눈에 반했으면서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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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이 입 닥치라잖아

그만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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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리를 끝냈다고 해도 그게 그렇게 쉽겠어?

하지만 오스칼은 페르젠을 포기해야 한다는 걸 알고

스스로 사랑을 끝내기로 결심했으니 그렇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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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세상엔 두 가지 사랑이 있다고 해

기쁨을 주는 사랑과 괴로움을 주는 사랑

오스칼에게 페르젠을 사랑했던 것은

기쁨임과 동시에 괴로움이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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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르젠은 기쁨의 사랑을 느껴보지 못 했어

마리와의 사랑은 서로 사랑하지만

결코 떳떳한 사랑이 아니기에 기쁨이 될 수 없어

반면에 오스칼이 페르젠을 사랑한 건

일방적인 짝사랑이었지만 떳떳한 사랑이기에

괴로운 동시에 사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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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페르젠에게 이별을 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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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젠 역시 오스칼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이별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있음

두 사람 다 깨끗하게 이별을 받아 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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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순간에도 미친 미모 뽐내는 오스칼....

나 같음 이 얼굴 보고 이별 못 한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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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페르젠을 위해 기도해 줌

언젠가 기쁨의 사랑을 하게 해 달라고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결말을 우리는 이미 알잖아?

페르젠은 오스칼이 간절히 빌어 주었을

기쁨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삶을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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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온 오스칼은 산산조각이 난

유리조각을 스스로 치우기 시작해

 

사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굉장히 은유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유리파편...이미 누가 치웠어야 하는게 맞지 않음?

오스칼은 귀족이고 이 집안의 후계자야

오스칼이 돌아오기 전에 이미 치워졌어야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오스칼이 직접 치울 일은 없지

 

그런데 일부러 산산조각 난 유리조각을

오스칼이 직접 쭈구리고 앉아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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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술 더 떠서 앙드레는 도와줄까?라고 묻기만 해

 

산산조각 난 유리조각은 유리처럼 부서져 버린

페르젠을 향한 사랑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생각함

그 사랑이 끝난 후 조각난 마음을 수습하는 오스칼..

 

그리고 앙드레는 그런 오스칼을 보면서

도와줄까라고 물어보는데

사랑으로 상처받은 오스칼이 자신을 통해

상처를 치유했으면 하는...

오스칼을 사랑하는 앙드레는 오스칼이

자신을 돌아봐주고 마음을 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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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거절해

앙드레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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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에게 철저하게 거절당한 앙드레는

파리에 나가서 혼자 술을 마시며 방황해

앙드레는 한계에 몰려 있어

왼쪽눈에 더불어 오른쪽 눈도 시력을 잃어 가고 있고

더 이상 오스칼을 볼 수 없을지도 몰라

그런 상황에서도 오스칼은 앙드레를 봐 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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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들어오는 앙드레를 기다리고 있던 오스칼

우리 오스칼은 예쁜데 다리도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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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 때문에 방황하고 왔으면서도

오스칼 추울까봐 난로부터 들여다 보는 앙드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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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앙드레를 향해 오스칼은 폭탄선언을 해

오스칼은 14살에 처음 군인이 되면서부터

근위대에서 지금까지 근무를 해 왔어

근위대는 아버지인 자르제 장군이 오스칼을 위해

만들어 놓은 탄탄대로나 마찬가지였어

 

오스칼은 이제 그 길에서 스스로 벗어나고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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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대를 그만두기로 한 오스칼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겹쳐 보고 있어

하지만 앙드레에게는 도망친다는

선택지조차도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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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와 집으로 돌아온 오스칼은

마굿간 한켠에 있던 어릴 적 흔적을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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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가 자르제가의 저택으로 왔을 때

둘이서 키를 재 놨던 흔적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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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랑 오스칼이 처음 만난게 오스칼 5살 때니까

현재 오스칼의 나이는 28살 정도 되었을 듯

 

<<아래 오스칼의 말은 얘가 18세기 사람이란 걸 고려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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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젠과의 사랑으로 자신이 여자임을 자각했던

오스칼은 이제 다시 완벽하게 여자임을 거부하고자 해

사랑은 끝났고 그 사랑은 기쁨도 있었지만

오스칼에겐 너무나 괴로웠던 사랑이야

그러니 이제 사랑을 경험하지 않도록

스스로 여자인 자신을 없애고 남자가 되고자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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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는 오스칼의 이런 심리를 모를리가 없음

그러니 이런 말을 듣고 있는 심정이 어떻겠음?

 

앙드레는 오스칼을 사랑하니까 오스칼이 여자여야 해

오스칼이 페르젠을 사랑 할 때는 비록 자신을 사랑하지 않지만

그때의 오스칼은 여자니까 사랑의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페르젠과의 사랑을 끝낸 오스칼이 다시 남자가 된다면

앙드레에겐 일말의 가능성도 남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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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스칼은 결정타를 날려

이젠 더 이상 너 필요없다고....

 

사실 앙드레는 오스칼이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형제이자 친구같은 존재이기도 하지만

결국엔 자르제 장군이 오스칼을 지키기 위해

붙여 놓은 보호자이기도 해

 

자기 딸을 남자들만 있는 세계에 들여보내면서

최소한의 안전조치로 붙여 놓은게 앙드레고

오스칼이 진짜 홀로서기를 하려 한다면

앙드레와 떨어져야 하는 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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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앙드레는 그럴 생각이 없다는 거

앙드레가 원하는 일은 오스칼과 함께 하는 건데

함께 하지는 말고 원하는 일을 하라니

앙드레는 그런 건 상상할 수가 없지

 

 

 

※※ 주의!! 진짜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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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오스칼이 너무....충격받은 표정이라

안쓰럽고 불쌍하고 ㅠㅠㅠㅠ

오스칼은 가장 믿고 있었던 사람에게서

자신이 어떤 길을 선택해도 지지해주리라 생각했던

앙드레가 자신을 뜻을 부정한 거나 마찬가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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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앙드레의 멱살을 잡아

둘이 어릴때부터 티격태격 싸우면서 자라왔지만

이렇게 앙드레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적은 없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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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스칼은 앙드레에게 너무 쉽게 제압당해

사실....당연하지....아까 오스칼이 28살쯤이라고 했잖아

그럼 앙드레는 29살이야 건장한 성인 남자라고

오스칼이 힘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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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앙드레는 오스칼에게 강제로 키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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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할 짓을 왜 하냐.....진짜....

하지만 사람은 누구든 완벽할 수 없고

오스칼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던

앙드레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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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한결같이 변치 않고 키워온 사랑을

이렇게 한순간의 충동으로 퇴색시키는 것도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한평생 함께 한 오스칼과 앙드레의 관계에

드디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

이 변화는 좋은쪽일까 나쁜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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