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엄마가 tv를 틀어놓고 자는 스타일이어서 가끔 새벽에 깨면 심야영화 하고있어가지고 비몽사몽간에 조금 보다가 자고 그랬는데,
이미지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무슨 영화인지 찾고 싶은데 아는 덬들 도와주라!
첫번째 영화
외화
사막 한가운데 마을이 배경.
어떤 연인이 마을을 떠남(난 도망치려 한다고 느꼈음)
사막에서 초록색 사과같은거 나눠먹으면서 길을 가다가
밤이 되는데 사막 한가운데에서 사랑을 나누다 잠들고 다음날 아침에 서로 껴안고 잠들고 있는 두 사람과
그들을 쳐다보면서 지나쳐 가는 일행들 보여주면서 끝남.
두번째 영화
한국영화.
어떤 남자가 감옥에 가는데 이 남자한테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음.
교도소 안에서 괴롭힘도 당하고 힘든데 밤마다 이 여자를 생각함.
상상속 여자의 발목이랑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옴.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여기 죄수들이 종이에 싼 네모난 뭔가를
하나씩 꺼내서 밥에 비벼먹는데 이걸 다들 되게 아껴먹음.(마가린이나 버터 이런건가봄)
그런데 저 주인공 남자 말고 다른 죄수가 몸이 안좋아서 밥을 못 먹으니까 동료가 자기 꺼
얼마 안남은걸 꺼내서 밥에 비벼가지고 동료한테 먹이고 그러는 장면이 나와.
결말은 이 주인공 남자가 출소하는 거였던듯.
세번째 영화
외화
어떤 남녀가 있는데 연인 관계였던듯.
여자가 밤마다 남자를 유혹하는데 남자는 뭔가 쎄함을 느껴서 여자를 점점 경계하게 되는 것 같았음.
기억에 남는 장면은
1. 두 사람이 부엌 바닥에서 관계를 가지는데 나홀로집에 의 집구조처럼 부엌에 뒷문이 나 있는 구조였음.
두 사람이 관계를 가지는 동안 부엌 뒷문에서 인간이 아닌 괴물같은 것의 그림자가 막 안으로 들어오려는듯이 밖에서 이상한 소리내고 그럼.
그런데 저 커플은 그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것 같았음.
2. 여자가 부엌칼 같은 걸로 파이를 잘라 먹는데 파이를 자르는 데 쓸 거 같지 않은 식칼? 그런걸 이용하고
계속 칼을 들고 설치는데 그게 되게 위협적으로 느껴짐.
지금까지도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서 무슨 영화일까 항상 마음 한구석에 궁금증이 남아있었어!
커서 보니 시간대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왠지 이상한 성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서
누구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는 좀 부끄럽더라 ㅋㅋㅋ
덬들의 힘을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