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사용하던 브랜드는 쉘* 4L짜리 제품이었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내솥 사이즈가 크고 가격이 좋아서 선택했음
첫 1년은 너무 좋았어
음쓰 가지고 내려갈 일도 없고 자기 전에 돌려두면 아침에 흙처럼 변한 음쓰를 걍 일쓰봉투에 버리면 됐으니까!!
수박껍질같은 것도 내솥이 4리터나 되니까 한꺼번에 처리 가능한 게 맘에 들었거든
근데 이게 1년이 지나가면서 여러 단점들이 생기기 시작함
1. 필터를 갈아도 돌아갈 때 생기는 쿰쿰하고 시큼한 냄새가 잡히지 않음
2. 내솥에 코팅이 벗겨져서 눌러붙음
3. 과일이나 밥, 떡류가 좀 들어가면 제대로 건조분쇄가 안되고 날에 다 들러붙어서 굳어버림
최고 단점 3번!!!!! 진짜 최악임... 저렇게 굳어버리면 잘 떨어지지도 않아...
뜨거운 물 부어서 거의 24시간은 불려둬야 겨우 떨어지고 그 덩어리들은 또 축축하니까 그대로 일쓰로 버리지도 못함
처음 한 두번은 물로 불리고 닦고 하면서 썼는데
이게 쓰면 쓸수록 떡지는 빈도가 높아짐(왜일까? 2번 때문일까?? 잘 모르겠음)
이제 점점 더 더워지고 벌레도 꼬일테니 동거인이랑 얘기하기를 이번 여름까지만 쓰고 버리자고 했는데 또!! 또!!! 떡짐 분노..................MAX
오늘 퇴근하고 버릴거야
스뎅 음쓰통 살거야
부지런하게 살거야..........
그리고 싱크대 갈갈 미생물형을 알아보는 중임....
하.. 근데 너무 비싸다 후기는 다 광고같고